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뉴라이트 아냐…사퇴할 뜻 없어"
16,235 167
2024.08.08 15:21
16,235 167



김형석 신임 독립기념관장은 8일 "나를 뉴라이트라고 말하는데 그런 얘기를 광복회장으로부터 처음 들었다"며 사퇴할 뜻이 없음을 밝혔다.
 
김 관장은 이날 열린 취임식 직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자신의 역사관에 대해서 왜곡된 내용이 많다고 강조했다. 
 
그는 "홍범도 장군은 우리 독립운동사에 가장 위대한 독립운동가인데 그분의 동상이 독립기념관의 좋은 곳에 잘 전시가 되면 국민들이 함께 그분의 업적을 이해하는게 더 낫지 않느냐는 차원에서 말한 적이 있다"고 말했다. 
 
일제 강점기 우리나라 국민들의 국적은 일본이라고 말한 것과 관련해서는 "손기정 선수가 베를린 올림픽 때 왜 일장기를 달고 뛰었느냐. 마음은 일장기를 달고 뛰고 싶지 않았지만 일본 국적이기 때문에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것"이라며 "나라를 빼앗겨서 일본 국적이 됐고 그래서 그 국권을 되찾기 위해 독립운동을 한 것이라고 말했는데 이를 왜곡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건국절과 관련해서는 "현재 1919년과 1948년이라고 주장하는 의견이 있는데 극단적으로 서로 갈등하지 말고 1919년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시작돼 1948년 대한민국 정부를 완성했다고 주장하는 것"이라며 "한 시점을 얘기하지 말고 기간을 얘기하자는 게 저의 생각"이라고 말했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취임식 직후 자청해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신에 대한 왜곡된 사실이 있다고 설명했다. 인상준 기자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이 취임식 직후 자청해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자신에 대한 왜곡된 사실이 있다고 설명했다. 인상준 기자



김 관장은 친일인명사전과 관련해서도 재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친일인명사전 전체를 분석하지 못했지만 몇 명의 사례를 보면 역사적 사실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서 "이게 민간 연구기관에서 만들었는데 그동안 어느 누구도 학문적으로 완전한 재검증을 한적이 없다"고 말했다.
 
이어 "독립기념관 산하 독립운동사 연구소가 있는데 이곳에서 더 객관적이고 공신력 있는 사전을 만드는 게 좋지 않을까 생각한다"면서 "친일인사를 발굴하는 것도 필요하지만 혹시 잘못된 기술에 의해서 억울하게 친일 인사로 매도된 분들이 있어서도 안된다"고 덧붙였다. 


사퇴 요구에 대해선 사퇴 의사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는 "나는 국가로부터 부여받은 2027년 8월 7일까지 성심껏 근무할 것이고 어떤 경우에도 제가 사퇴할 이유도 없고 사퇴할 생각도 없다"고 강조했다. 
 
김 관장은취임식에서는 "내가 독립기념관장에 지원한 것은 '독립정신을 널리 알려 국민통합에 기여할 분을 찾습니다'라는 공고를 보고 지원하게 됐다"면서 "이번 사태를 보면서 내가 독립기념관에 지원하길 잘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반면 광복회 회원들과 독립유공자 후손들은 취임식이 시작되기 전 독립기념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관장의 사퇴를 촉구했다. 지역 시민단체들도 김 관장의 즉각적인 해임을 주장했다. 
 

천안=대전CBS 인상준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79/0003926121?sid=102

댓글 16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코스알엑스 X 더쿠💙 여름철 늘어난 모공, 피부결 꽉 잡는 펩타이드 2종 루틴 체험단(30인) 239 08.05 28,245
공지 [🚨필독🚨] 로그인 보안 강화📢시크릿모드 사용자들 필독 (사용안함 옵션 추가)📢 07.13 318,772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3,595,68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4,006,4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6,992,93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247,6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91 21.08.23 8,691,7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76 20.09.29 7,591,0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41 20.05.17 8,822,06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3 20.04.30 8,694,45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724,737
모든 공지 확인하기()
3135106 기사/뉴스 삶은 듯 으깨지는 감자…"40년 농사, 이런 적 처음" 09:55 41
3135105 이슈 이 닭다리 부분이 제일 부드러움 09:55 78
3135104 정보 꼬북칩 고구마탕후루맛!!출시햇엉!! 3 09:54 185
3135103 이슈 전력난 걱정했는데 대반전…'햇볕 쨍할수록' 아이러니 4 09:53 311
3135102 이슈 아침에 아무도 배웅 안 해줌 외롭게 출근함 19 09:50 1,606
3135101 기사/뉴스 "헐값 입욕권 팔고 경매 넘어가".. 온천 재개장에 피해 주민 속출 3 09:49 553
3135100 이슈 리센느 누나들이 예뻐? 엄마가 예뻐? 1 09:49 233
3135099 이슈 무빙이 무슨 게임 보는것 같은 빗속 훈련 1 09:48 216
3135098 이슈 다이소 데님 커버 노트 신상 6종.jpg 15 09:48 1,667
3135097 유머 장사 절망편 사장과 알바 모두 MZ일때 5 09:48 720
3135096 기사/뉴스 "실수한 속옷도 빨아줘"…근육병 학생 도운 공익, 김규원이었다 7 09:48 575
3135095 기사/뉴스 "문신 입장 막아달라" "그 음악은 좀"…30만 몰린 한강 수영장 시끌 2 09:48 414
3135094 기사/뉴스 [단독] 투어스 도훈·앤더블 김규빈, '음중' MC 1년 5개월만에 하차…8월 막방 1 09:48 284
3135093 유머 익명보장투표 1 09:47 115
3135092 기사/뉴스 에릭남, 소속사 옮기고 첫 컴백…오늘(7일) 'Someday' 발매 6 09:47 169
3135091 이슈 [어서와한국은처음이지] 신라호텔 망고빙수 먹어보는 이탈리아 미슐랭 셰프들 13 09:46 1,755
3135090 이슈 1000일넘게 집에서 못나오는 가족이야기를 다룬 공포영화 더 라스트 하우스 광고판에 진짜 사람이 들어가 있음 09:43 633
3135089 이슈 영화 <오케이 마담2> 씨네21 별점 5 09:42 1,224
3135088 이슈 2026 부산국제영화제 포스터 1 09:41 599
3135087 유머 유럽의 인종차별 - 한국특:개이득 8 09:40 1,9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