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보]황선우 필사적 역영에도…남자 계영 800m, 결선 6위로 마무리
44,842 185
2024.07.31 06:10
44,842 185
한국 남자 계영 800m 대표팀이 사상 처음으로 나선 올림픽 결선에서 아쉽게 시상대까지는 오르지 못했다.

한국은 31일(한국시간) 프랑스 파리 라데팡스 경기장에서 열린 2024파리올림픽 수영 경영 남자 계영 800m 결선에서 7분07초26로 전체 9개 나라 가운데 6위를 기록했다. 금메달은 6분59초43을 기록한 영국이 가져갔고, 은메달과 동메달은 미국과 호주가 차지했다. 


한국은 양재훈과 이호준, 김우민, 황선우 순서로 역영했다. 최상의 조합을 내놓았지만, 초반부터 하위권으로 밀려나면서 어려운 경기를 펼쳤다. 이날만을 위해 힘을 아낀 마지막 영자 황선우의 역영에도 입상권으로 올라가지는 못했다. 

그러나 이들은 한국 수영 사상 최초로 올림픽 결선까지 오른 자체만으로도 새로운 장을 열었다는 평가다. 


주로 개인에게만 의존해왔던 한국은 황선우와 김우민, 이호준, 양재훈 등 젊은 선수들이 함께 활약하면서 계영 800m에도 시선을 돌렸고, 지난해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사상 처음으로 수영 단체전 금메달을 합작했다. 또, 지난 2월 도하에서 열린 세계선수권에선 은메달을 따내 파리올림픽 전망을 밝혔다. 


국내외에서 오랫동안 합숙훈련을 하며 손발을 맞춘 이들은 계영 800m 올인 전략을 택했다. 김우민은 개인전인 자유형 400m에만 출전했고, 800m와 1500m 레이스는 포기했다. 계영 800m를 위해 체력을 아끼기 위해서였다. 황선우도 이날 자유형 100m 준결선이 있었지만, 이를 포기하고 계영 800m에만 전념하기로 했다. 또, 황선우는 계영 800m 예선도 출전하지 않으며 힘을 비축했다. 이 벼랑 끝 전략을 앞세워 마지막 영자 황선우가 필사적으로 앞선 나라를 쫓았지만, 6위로 이날 레이스를 마치면서 4년 뒤 열릴 LA올림픽을 기약했다. 

파리=고봉준 기자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3376881?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18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비브🌿] 겨울철, 거칠어진 피부 촉촉하게 보습케어✨ '아비브 부활초 세럼 & 부활초 크림' 체험 이벤트! 370 00:07 8,130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77,911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89,4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98,496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101,99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88,8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61,8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5 20.05.17 4,851,0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14,27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60,16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6907 이슈 웹툰 일상날개짓 가람이 근황 7 13:14 465
2556906 정보 셰어런팅(sharenting) 이라는 신조어에 대해 아시나요? 1 13:12 296
2556905 이슈 [스포]뮤지컬 위키드 관람시 처음들을때랑 느낌이 완전 다르다는 넘버 13:12 424
2556904 정보 장기려 박사를 극대노하게 만든 일.txt 4 13:12 356
2556903 정보 오늘 개봉한 영화 <위키드> 첫 CGV 골든 에그지수 7 13:10 633
2556902 기사/뉴스 [전문] ‘뉴진스 맘’ 민희진, 어도어 떠난다···“하이브 만행 역사에 기록될 것” 87 13:09 4,294
2556901 이슈 뭔가 할말이 있어보이는 푸바오 ㅋㅋㅋ 2 13:09 454
2556900 이슈 "남자친구가 유부남인거 같습니다.".jpg 18 13:07 1,980
2556899 이슈 엄청난 추이를 보여주며 멜론 탑10 찍은곡 12 13:06 1,001
2556898 이슈 영화 히든페이스 첫 에그지수 7 13:05 769
2556897 기사/뉴스 '재계 미식가' 정용진 신세계그룹 회장, '흑백요리사' 우승 셰프 만났다 21 13:04 1,146
2556896 기사/뉴스 아일릿, 레드벨벳 슬기에 사랑 고백 "챌린지 찍어주고 연락처도 교환했으면" 60 13:03 1,693
2556895 기사/뉴스 글로벌 버튜버 시장, 2030년 약 5조 원 돌파 전망 13:02 182
2556894 이슈 (토함주의) 한국어 공부하는 외국인 여성에게 ㅅㅅ 타령하는 한국남자 15 13:02 1,429
2556893 이슈 2002년하면 생각나는 신드롬급이었던 배우.jpg 4 13:02 750
2556892 정보 엄마가 죽도록 미운 딸들이 어릴 때부터 듣고 자란 말 6 13:01 1,481
2556891 이슈 월드컵예선 중일전 포스터.JPG 6 13:01 607
2556890 기사/뉴스 12월에 쏟아지는 한국 대감독들 컴백작 4 7 12:56 809
2556889 이슈 [좀비버스2] 좀비가 된 가족, 죽일 수 있을까? ㅅㅍ 11 12:55 996
2556888 이슈 블라인드) 육휴중인 와이프가 집안일을 자기보다 안해서 불만인 남자 225 12:54 13,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