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래퍼 치트키 사망설, 자작극이었다…"반갑노" 생존 인증(종합)
52,265 271
2024.07.30 17:52
52,265 271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래퍼 치트키(21·정준혁)의 사망설이 거짓인 것으로 드러났다.

치트키는 30일 오후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반갑노"라고 적고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내가 돌아왔다"는 가사가 담긴 음악과 함께 춤을 추고 있는 치트키의 모습이 담겼다. 그는 화장실에서 톱을 들고, 엘레베이터에서 춤을 췄다. 계단을 오르고 옥상 위에서 춤추고 노래를 불렀다.

이날 오전 SNS(소셜미디어)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치트키 사망설이 급속도로 퍼졌다. 치트키가 전날 서울 상봉동 한 주상복합건물 옥상에서 SNS 영상을 찍던 중 추락해 사망했다는 것이다.


치트키의 친구라고 밝힌 A씨는 이날 온라인 힙합 커뮤니티에 "갑작스런 소식으로 많이들 놀라셨을 것 같다. 지인 한 분이 공약을 걸어 시청자분들 중 한 분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일정 수 도달하면 치트키가 옥상 가장자리에서 떨어지는 공약을 걸었는데, 팔로워 달성에 성공해 지인 한분이랑 (옥상) 가장자리에 섰던 것 같다"고 적었다.

이어 "치트키가 떨어지는 흉내를 하고 기프티콘 랜덤으로 시청자분들 중 한분께 드리고 마무리하는 계획이었는데, 치트키가 미끄러져서 아래로 떨어졌다고 한다. 층수가 5층 빌딩인데다 중간 턱이 있고, 그 치트키 친구분이 장난인 줄 알고, 내려가 봤는데 애가 반응이 없어서 119 신고하고 응급실 갔는데, 심정지로 사망판정을 받았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A씨는 "저도 많이 좋아했고 같이 지내던 친구로서 치트키 응원해주신 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치트키의 인스타그램에도 그를 추모하는 누리꾼들의 댓글들이 올라왔다. 치트키 여자친구로 추정되는 인물은 인스타그램에 치트키 어머니와 나눈 문자 내용도 공개했다. "오빠 어머님과 1시간 반가량 통화했는데 응급실에 갔고 의식 불명 상태다. 너무 울어서 눈에 떠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몇 시간 뒤 "오빠가 꿈꾸던 세상에서 자유롭게 잘 살 거라 믿는다. 평생 추모하면서 살게"라고 했다.

하지만 이 모든 건 자작극이었다. 경찰에 치트키 관련 사건·사고 접수가 없었으며, 치트키도 사망설이 불거진 옥상에서 춤추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를 두고 일부 누리꾼들은 홍보를 위한 방법이 잘못됐다고 지적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003/0012698591

목록 스크랩 (0)
댓글 27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웨이브X더쿠] 드덕들을 위해 웨이브가 개발한 스마트폰 중독 테스트 이벤트🔥 feat. 뉴클래식 프로젝트 469 01:17 7,069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700,584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530,9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756,39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157,64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304,54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76,2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6 20.05.17 4,871,12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31,1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76,97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8741 기사/뉴스 이세영, N번째 전성기..스타랭킹 女배우 3위 09:23 16
2558740 이슈 베트남에서 롯데리아 위상 09:22 183
2558739 유머 한국비누는 100% 끝까지 사용가능합니다 2 09:21 678
2558738 이슈 동네 다이소 화장품 코너가 올영처럼 바뀌었어.twt 11 09:20 1,282
2558737 이슈 12년만에 생각이 바뀜.jpg 6 09:18 616
2558736 이슈 엔비디아 12억 숏좌 근황 10 09:16 1,601
2558735 유머 어떤 이들은 자기 나이를 모름 27 09:13 1,480
2558734 이슈 셀린느 새로운 앰버서더 투어스 25 09:13 1,583
2558733 이슈 최강럭비: 죽거나 승리하거나 | 공식 예고편 | 넷플릭스 1 09:13 235
2558732 유머 20년 전 호주 광고 클래스(국제 어워드 30개 수상) 3 09:09 418
2558731 유머 재쓰비, 명절에 이런 사촌동생 꼭 있음.shorts 1 09:08 522
2558730 기사/뉴스 '통통 튀는' 이세영 '텐밖즈' 사랑둥이 황금막내 비결 9 09:05 539
2558729 유머 아이돌학 1타 강사가 설명하는 남자병 강의 (영웅재중) 6 09:04 923
2558728 이슈 로운, 디즈니+ 최초 오리지널 사극 '탁류' 캐스팅[공식] 3 09:04 773
2558727 정보 토스 행퀴 10 09:01 832
2558726 이슈 한일에서 각각 선호하는 남자 외모취향이 보였다는 9년전 일본 순정만화 실사화 영화 35 09:00 2,495
2558725 이슈 7년 전 오늘 발매♬ 타카하시 유우 'ルポルタージュ' 08:58 81
2558724 기사/뉴스 과르디올라와 맨시티, 10년 동행 이어간다...2년 재계약 체결 [공식발표] 8 08:57 254
2558723 이슈 [MLB] 오타니 쇼헤이 지명타자 최초 만장일치 MVP 28 08:56 1,083
2558722 이슈 [지금 거신 전화는] 1화 선공개 3 08:53 49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