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손찬익 기자]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계투진 강화 차원에서 우완 베테랑 송은범을 영입할 전망이다. OSEN 취재 결과 삼성은 테스트를 거쳐 송은범과 계약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1984년생 송은범은 동산고를 졸업한 뒤 2003년 SK 와이번스(SSG 랜더스 전신)에서 프로 생활을 시작해 KIA 타이거즈, 한화 이글스, LG 트윈스에서 뛰었다.
1군 통산 680경기에 나서 88승 95패 27세이브 57홀드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4.57. 선발, 중간, 마무리 등 다양한 보직을 두루 경험했다. 지난해 LG 소속으로 4경기에 나서 승패 없이 2.45의 평균자책점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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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프로야구에서는 베테랑 불펜의 활약이 두드러진다. 24일 현재 삼성 김재윤과 임창민은 홀드 부문 1,2위에 올라 있고 SSG 랜더스 노경은은 20홀드 고지를 밟았다. 지난해 LG 트윈스의 통합 우승에 큰 공을 세웠던 김진성도 19홀드로 4위에 올라 있고 롯데 자이언츠 우완 김상수도 15홀드를 기록 중이다.
현역 연장 기회를 얻은 송은범 또한 베테랑 불펜의 활약세에 가세할지 주목된다. /what@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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