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다이어트 하게 된 계기가
180/97키로 씹돼지 간수치가 너무 높은거야
그래서 간수치약 먹고 살았는데 이대로는 안되겠다 싶어서 다이어트 결심하게 됨
ㅆ돼지라서 무릎에 무리가지 않는 운동으로 걷기를 선택했다
내가 여름방학이고 다이어트에 올인하기로 마음먹어서 8월~9월 평균 약 25000걸음 걸었다
물론 주말에는 쉬고 그 사이에 일본여행 다녀와서 평균좀 떨어졌지만 하루 최대 많이 걸었을때는 5만걸음도 종종 걸었다
맨날 같은 코스만 걸으면 심심하기 때문에 새로운곳 걸어야 재밌다
서울로 치면 홍대에서 강남역까지 걷기, 잠실에서 종로까지 걷기
일부러 늦은시간 번화가 가서 날씬한 사람들 보고 자극받고 그랬다
이런식으로 매일매일 새로운 코스만들면 지루하지 않고 재밌음
식단은 위에 보이는것처럼 다이어트 도시락,다이어트 소세지이렇게 한끼만 먹었다
그렇게 먹다가 다이어트 도시락 너무 비싸서 직접 해먹었음 저렇게 먹으니
살 쭉쭉 빠지더라
그리고 굽네치킨은 살 안찌더라
매주 굽네치킨 사먹었음
그리고 중간중간 스시뷔페 가서 폭식한번씩 했음
그렇게 안하면 못버티겠더라
그러고 85키로때 헬스장 다녔다 살좀 빠져서 효율적으로 유산소운동은 런닝머신 5분 걷고 5분 뛰고 이런식으로 했음
일단 살이 쭉쭉 빠지니깐 자신감이 생기고 목표치를 달성했을때의 성취감이 장난아님
그게 다이어트의 원동력이 되었다
살이 빠질때마다 시국클로,탑텐 이런 의류매장가서 청바지 입을때의 그 쾌감이 장난아니다
사람들은 뭐 다이어트는 무조건 장기전으로 봐야한다
살 천천히 빼야 요요가 안온다 몸에 탄력이 있다 이렇게 말하는데
난 그렇게 생각안함
다이어트는 무조건 단기전이다
요요는 천천히 빼나 빨리 빼나 쳐먹으면 무조건 온다
다이어트 할때 제일 중요한게 성취감이다 그 성취감이 없으면 다이어트할 의욕이 안생기고 무조건 실패한다
일단 살빼고 유지해보면 살빼는게 유지보다 훨씬 어렵단걸 느낀다
유지가 훨씬 쉽다
그냥 많이 쳐먹으면 담날 적게 먹고 운동하면 유지가 된다
지금 2년째 유지중인데 기본습관은 여름빼고는 지하철이나 건물 에스컬레이터 이용안한다
건물도 5층이상 갈때만 엘리베이터 이용하고 그 밑으로는 무조건 계단 이용한다
물론 내려갈때는 엘리베이터 이용함
다시한번 정리하자면 살은 무조건 단기전이다
1년 길게 보고 살빼는건 실패할 확률이 매우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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