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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지역 최대 관심 현안 중 하나인 '목포·신안' 통합 문제에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은 11일 이 같은 내용이 담긴 '통 큰' 입장문을 내놨다. 오랫동안 전남 제1 도시라는 명성을 누려온 목포의 인구는 21만2,502명(6월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기준)으로, 신안군(3만8,222명)의 5.5배에 달하지만, 가장 상징성이 큰 '목포'라는 지역명을 과감히 양보하겠다는 선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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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news.naver.com/article/469/0000812140?sid=102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