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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세 가지 논란이 생겼는데, 첫 번째는 '게이트 10분 통제'였다. 각종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관련 영상이 퍼졌고, 한 경호업체 관계자는 "우석 씨 이따가 와서 들어오면 게이트 막을 겁니다. 막는 시간 10분입니다. 기자들도 못 들어갑니다"라고 밝혔다.
영상만 보면, 일반인 게이트를 일방적인 통보 한마디로 막겠다는 의미다. 과잉 경호 논란에 불을 붙였다.
이와 관련해 해당 경호를 맡은 업체 대표는 14일 오후 OSEN에 "변우석의 소속사에서 그런 요청을 한 적은 없다"며 "상식적으로 게이트를 10분을 막을 순 없고, 공항 쪽에 협의를 거쳐 공항 경비대와 최종 협의를 했다. 그 시간이 잠깐이고 얼마 안 된다. 아티스트가 공항 횡단보도를 건너서 일반인 게이트로 들어오면 순식간에 사람들이 몰린다. 사전에 안전사고 예방차원에서 그렇게 고지했다. 당연히 기자님들한테도 아티스트가 들어오면 잠깐 동안 막을 테니까 지금 공항 안으로 들어오실 분들은 들어오시고, 밖에서 보실분들 보면 된다고 했었다"며 자세한 전후 상황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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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논란은 항공권 검사다. 한 네티즌은 또 다른 과잉 보호가 있었다며, "변우석이 이용하던 라운지가 위치한 2층 에스컬레이터 앞에서 이용자들에게 항공권을 보여달라고 했다"며 불쾌한 심경을 드러냈다.
경호업체 대표는 "이것 역시 우리의 단독 행동 결정이나 행동이 아닌 공항 경비대와 같이 했다. 변우석 씨가 이미그레이션을 통과하자마자 팬들을 비롯해 공항 직원, 면세점 직원들까지 우르르 모여 계셨다. 에스컬레이터 올라가는 방향으로 전부 따라오셨고, 한 번은 정리를 해야 한다고 판단해서 차단했다"며 "실제로 라운지 주변에 티켓이 없는데도 들어가려고 하는 분들이 많다. 그럼 주변이 굉장히 혼잡하다. 그래서 공항 경비대와 차단했다. 그와중에도 면세품을 받으러 왔거나, 용무가 있는 분들은 들어가도록 조치했다"고 답했다.
마지막 세 번째 논란은 공항에서 일반인들을 향해 플래시를 쏘는 경호원의 모습이 포착돼 비판이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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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관련해선 경호업체 대표는 "경호원의 명백한 실수이고 잘못된 행동"이라며 사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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