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속죄하며 살겠다"…홍명보 아내, 울산 팬들에 일일이 댓글 사죄
63,727 311
2024.07.12 13:41
63,727 311
AORKFX

(울산 HD 인스타그램)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홍명보 감독이 울산 HD를 떠나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게 되면서 울산 팬들의 반발을 산 가운데, 홍 감독의 아내가 SNS에서 직접 팬들에게 미안하다는 댓글을 달아 안타까움을 샀다.


11일 울산 HD는 공식 SNS에 홍명보 감독과의 이별을 알리며 그에게 감사와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는 게시물을 게재했다.


댓글에서 울산 팬들은 "응원은 못하겠지만 함께 했던 시간까지 부정하지 않겠다, 건강하시길", "리그 2연패 해놓고 욕먹고 나가는 감독은 처음 본다", "이게 감독이냐", "감독님 정말 존경했기에 배신감도 크다" 등의 서운한 마음을 쏟아냈다.


그런데 얼마 지나지 않아 거의 모든 댓글에 "죄송합니다"라는 사죄의 대댓글이 달리기 시작했다. 홍 감독의 아내인 조수미 씨였다.


조 씨는 일일이 "속죄하는 마음으로 살아가겠다", "죄송하다"는 댓글을 달았다. 또 홍 감독의 마음을 이해한다는 어느 팬의 댓글에는 "댓글을 다는 동안 눈물이 앞을 가려 자꾸 오타가 난다. 이 글에서 멈추고 한참을 울었다. 너무 죄송하고 죄송하다. 마음 아프게 해드려 죄송하다. 그냥 마음 편하게 미워하셔도 된다"고 말하기도 했다.


조 씨가 팬들에게 일일이 사과하는 댓글을 달았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서는 "안타깝다"는 반응이 나오는 한편 "왜 아내가 사과하나. 괜히 논점만 흐리는 일이다", "가족이 사과하고 다니는 게 좀 그렇다. 울산 팬들한테 홍명보가 먼저 사과해야지" 등의 비판도 나왔다.




https://v.daum.net/v/20240712102617070?x_trkm=t



목록 스크랩 (0)
댓글 31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니스프리💚] 답답함/속건조/백탁 고민 ZERO! #투명수분선세럼 ‘그린티 수분 선세럼’ 체험 이벤트 554 10.07 50,816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002,02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721,53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697,608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052,44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860,096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03,70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1 20.05.17 4,460,79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28,61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633,49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22209 이슈 라이즈 승한 자필 편지 18 10:50 953
2522208 기사/뉴스 BTS 뷔 효과까지…온라인서점 들썩인 한강, 판매 순위 1위는? 10:50 113
2522207 이슈 다시보는 뉴진스 - 아일릿 제작포뮬러 표절건 10:50 205
2522206 이슈 가수 '흰 (HYNN)' 박혜원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feat.노벨문학상) 3 10:49 310
2522205 유머 에드워드 리 셰프가 좋아하는 술 10:49 329
2522204 유머 한강 작가님이 흑백작가들 같은 거 심사위원으로 나오시는 거야 9 10:48 570
2522203 유머 당근앱 : 물물교환 찬스---☆ 1 10:48 210
2522202 기사/뉴스 [오마이포토] 한강 책 구입 '서점 오픈런', 10시 전 텅빈 매대 34 10:47 1,089
2522201 기사/뉴스 [단독]“한강, ‘세상에 이렇게 많이 전쟁으로 죽는데, 상이 무슨 의미인지 모르겠다’” 18 10:45 3,060
2522200 기사/뉴스 파우, 오늘(11일) 데뷔 1주년…기념 팝업스토어 진행 10:45 134
2522199 이슈 확실히 훨씬 보기좋다는 라이즈 7인 대형 안무 시절....twt 57 10:43 1,919
2522198 이슈 절대음감 게임 이렇게 뿌시는 사람 처음 봄 5 10:43 471
2522197 기사/뉴스 [단독] 안세하, 학폭 중립이 필요할때 [종합] 15 10:42 1,201
2522196 이슈 민희진 측 “내부인이 아일릿 측에 뉴진스 기획한 전달” 표절 의혹 추가 주장 91 10:42 1,977
2522195 기사/뉴스 한국계 美 작가 김주혜, 러시아 톨스토이 문학상 수상 10 10:41 471
2522194 이슈 2024 뮤지컬 마타하리 (Musical MATA HARI) │ Official Teaser 1 10:39 274
2522193 유머 한국 날씨가 춥다는 린가드 근황.jpg 25 10:39 2,864
2522192 기사/뉴스 "첫 탈락팀은?"…'로드 투 킹덤 : ACE OF ACE', 생존 건 2차전 시작 10:39 89
2522191 기사/뉴스 "학창 시절 괴롭힘당했었다" 성시경·박서준, 왕따 피해 고백 10:37 507
2522190 기사/뉴스 제니 ‘Mantra’ 공개···노래 미쳤다! 2 10:37 4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