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애 낳으세요" 대책 쏟아지는데…예산 없어 '임산부 배지'도 못 만든다
27,154 248
2024.06.19 11:40
27,154 248


https://naver.me/5ap7ZfAd


저출산으로 하루가 멀다하고 정부의 대책이 쏟아지는 가운데, 정작 임산부를 위한 복지 정책은 빈틈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나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임산부들 사이에서는 "아무 기능도 없는 배지 하나가 고작 얼마나 한다고 넉넉히 만들어 두지도 못했냐"는 불만이 폭주한다.

출산율 0.72명이라는 역대급 저출산에도 '임산부 배지' 재고가 부족한 이유는 작년부터 국고보조사업에서 제외됐기 때문으로 나타났다. 그간 정부는 임산부 등록 시 제공하는 모자보건 수첩(산모수첩)을 국고를 지원하는 국고보조사업으로 진행하며 관련 예산 중 일부를 이용해 임산부 배지를 제작해왔다.

그러나 작년부터 산모 수첩이 '아이 마중 앱'으로 대체되면서 모자보건 수첩이 국고보조사업에서 빠졌다. 모자보건 수첩에는 그간 연 3억원 전후의 예산이 투입됐는데 국고보조금이 빠지면서 지방비로만 충당해야 하는 상황이 된 것.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과거에는 국고를 교부하고 남은 돈을 지방비로 충당하면 됐는데 국고가 내려가지 않으면서 연결고리가 느슨해졌다. 지자체가 예산을 예탁하는 과정 등에 시간이 지체되면서 일부 보건소에서 품절 사태가 발생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보건복지부는 특히 지난해 임산부 배지 제작 수량 자체가 적었다고 밝혔다.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제작한 수첩은 22만부, 임산부 배지는 15만개다. 수요 조사를 통해 제작된 수첩의 수량이 많았고 남은 예산으로 배지를 제작하다 보니 평년보다 적게 제작됐다는 설명이다.

목록 스크랩 (0)
댓글 24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닥터벨머X더쿠 븉방 이벤트💙] 올여름 인생 #겉보속촉 '오일페이퍼 비건 선쿠션' 체험 이벤트 370 06.28 29,09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649,12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506,8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874,09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주의] 16.05.21 23,130,57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943,05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861,31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3 20.05.17 3,536,33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8 20.04.30 4,098,4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560,98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46396 유머 웬디: 이거 해봐. 레드벨벳: (풀썩) (풀썩) 19:03 22
2446395 이슈 방송인 크리스 미국 집 스케일.jpg 7 19:01 869
2446394 이슈 이영자 유튜브 - 핫게 드림하우스로 이사간 날 19:01 340
2446393 이슈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여친그래프 최신판 11 18:57 1,617
2446392 이슈 당근마켓 거지 레전드 34 18:54 2,383
2446391 이슈 글래스톤베리에서 공연하면서 방탄소년단 언급한 크리스 마틴(콜드플레이) 8 18:54 784
2446390 기사/뉴스 '정글高' 작가에게 연재 졸라대던 '만화광' 사원…세계 만화史 새로 썼다 2 18:53 1,001
2446389 이슈 진짜 엄청 웃고 온 영화 15 18:52 1,973
2446388 기사/뉴스 “기준금리 인하 전에”… 3~4%대 고금리 예·적금 막차 타세요 2 18:52 1,000
2446387 이슈 [라디오스타] 남자의자격 시절부터 박칼린과 열애설이 났던 최재림.jpg 12 18:51 1,801
2446386 이슈 이중에서 회사 사수로 한 명을 고른다면?.jpg 33 18:49 1,432
2446385 기사/뉴스 "기름값 오르기 전에 채워두자"…전국 주유소 '난리' 3 18:49 801
2446384 기사/뉴스 재용이형 대신 의선이형...취준생 선택은 삼성전자 아닌 현대차 5 18:46 670
2446383 유머 졸려서 자는 조랑말망아지(경주마) 2 18:44 597
2446382 이슈 월급날 상황... 5 18:43 1,685
2446381 기사/뉴스 손웅정 변호사에 '1억 리베이트' 제안한 학부모… "형사 문제될 수도" 37 18:42 4,395
2446380 이슈 레드벨벳 코스믹 챌린지 슬기 X 투어스 9 18:41 731
2446379 유머 직장인이 회사에서 웃는 이유 8 18:41 2,202
2446378 이슈 현재 우리나라에 남아있는 99칸(양반이 지을수있는 최대규모 저택) 한옥들 8 18:40 2,639
2446377 유머 납작바오🐼 6 18:40 1,3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