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대통령실 "상속세율 30%로 인하 필요"…종부세는 '사실상 폐지'해야
33,534 426
2024.06.17 09:54
33,534 426

정부 여당이 상속세 개편에 본격 시동을 걸고 있습니다.
대통령실은 상속세 세율을 OECD 평균 수준을 고려해 최고 30%까지 낮추고, 종합부동산세는 일부에게만 걷는 사실상 폐지 입장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정수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해 서울 아파트의 평균 매매가는 11억 9천만 원 수준이었습니다.

현재는 일괄 공제와 배우자 최소공제액을 합쳐 총 10억 원 이상의 재산을 물려받는다면 상속세 납부 대상으로 간주됩니다.

서울의 웬만한 아파트 한 채만 물려받아도 상속세를 내야하는 것입니다.

정부·여당은 이 같은 문제 의식에서 상속세 개편 등을 본격 추진합니다.

▶ 인터뷰 : 김병환 / 기획재정부 제1차관(지난 12일, 국민의힘 재정·세제개편특위 회의)
- "상속세 종부세 등 개편과 관련해선 다양한 의견이 제기되는 만큼 충실한 의견 수렴과 당정 간의 충실한 논의를 통해서 합리적인 개선안이…."

대통령실도 50%인 상속세 최고세율을 30% 까지 낮추고 자녀와 배우자 상속세 일괄 공제 한도를 높이는 방안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성태윤 / 대통령실 정책실장(KBS 일요진단 출연)
- "상속세율을 가능하다면 일단 OECD 국가 평균 수준으로까진 낮출 필요가 있고, 그다음 단계론 유산취득세 형태로 바꿔야 하지 않나…."

종합부동산세는 세수 문제를 고려해야 하긴 하지만 사실상 전면 폐지가 바람직하단 입장입니다.

대통령실은 초고가 1주택 보유자와 보유 주택 가격 총합이 아주 높은 다주택자에게만 종부세를 걷는 방안을 검토하고 상속세 개편을 포함해 이를 7월 이후 결정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감세는 한 번 하면 되돌리기 어렵다며, 지금 정부는 세수 결손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입장문을 냈습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57/0001823989?sid=101

목록 스크랩 (1)
댓글 42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웨이크메이크💗] 웨메 베이스 또 일냈다! NEW #들고다니는파데 <워터 글로우 코팅 밤> 체험 이벤트 612 08.10 63,755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819,93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962,66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619,39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895,70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3,200,992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450,185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364,87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7 20.09.29 3,320,35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24 20.05.17 3,928,12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4 20.04.30 4,476,76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1236 18.08.31 9,033,42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82608 기사/뉴스 "울릉도 오징어까지 파고든 일본…지금 독도가 위험합니다" [더 인터뷰] 09:13 62
2482607 기사/뉴스 미국 밀레니얼 세대, 이전 세대보다 부자된 비결은? 09:12 70
2482606 기사/뉴스 [단독]'파리 영웅' 허미미, '전참시' 출격..독립운동가 후손+귀화 삶 공개 5 09:06 690
2482605 정보 홈플퀴즈 정답 3 09:06 81
2482604 정보 태평양전쟁 당시, 뻔뻔함의 끝판왕 일본이 미국에게 요구했던 항복 조건 (스압) 6 09:05 470
2482603 이슈 광복절 되자마자 버블로 일본 애니 챌린지 예고한 아이돌 44 09:05 1,777
2482602 기사/뉴스 인천 '전기차 화재' 옆 아파트 지하주차장서 불 5 09:02 1,172
2482601 정보 네이버페이12원 17 09:00 1,048
2482600 이슈 위너 강승윤 인스타그램 업데이트 🇰🇷 22 08:56 1,207
2482599 기사/뉴스 [속보] “日 기시다, 도쿄 야스쿠니신사에 공물 봉납” 21 08:56 808
2482598 이슈 광복절 축하하는 맨유 16 08:55 1,362
2482597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3 08:49 303
2482596 이슈 혈압)수신료로 운영되는 공영방송 kbs 엔터의 유튜브 로고 110 08:47 9,616
2482595 유머 라디오스타 이세돌이 세계대회만큼 어려워하는 후원자들과의 접바둑.JPG 16 08:40 3,211
2482594 기사/뉴스 12시 땡 치자 '기미가요' 발칵…광복절날 '나비부인' 튼 KBS 191 08:39 8,616
2482593 팁/유용/추천 강민경 ‘차밥열끼’ 콘텐츠에 나온 음식 및 식당 리스트 26 08:37 2,448
2482592 이슈 멈춰있는 사진 속 독립운동가에게 AI로 광복을 전해드렸더니 이런 영상이?.ytb 4 08:36 506
2482591 기사/뉴스 '2장1절', 광복절 명동사람들.. 세탁소 사장부터 대한민국 역사 교사까지 08:32 661
2482590 정보 오늘도 81.5km달리고 있는 15 08:30 3,572
2482589 유머 아이바오 판생에서 가장 오랜 시간을 함께한 판다🐼 29 08:30 3,1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