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김채연 기자] 그룹 엑소 리더 수호가 최근 SM엔터테인먼트와 첸백시(첸, 백현, 시우민) 간의 분쟁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근 수호는 서울 성동구 SM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MBN 토일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 종영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수호는 첸백시 멤버들과 SM엔터테인먼트의 갈등이 수면 위로 올라온 점에 대해 “저희 나머지 멤버들은 일단 그날 기자회견도 있고, 그런 상황인지 사실 기사를 통해서 먼저 접했다”라고 당황스러운 심경을 드러냈다.
이어 “저희도 당황스러웠고, 많이 속상했다. 무엇보다 엑소엘(팬덤) 팬분들이 작년에도 좀 비슷한 일이 있어서 되게 마음 아파했는데, 올해도 이런 일이 있어서 되게 팬들도 마음이 안 좋으신 것 같더라. 속상하고, 그래서 엑소로서 이런 일이 있어서 팬들한테 제일 죄송하고 미안하다는 말을 해주고 싶다”라고 팬들을 먼저 걱정했다.
또한 수호는 완전체 계획에 대해서도 “실제로 겨울 앨범과 내년에 세훈, 카이가 전역을 앞두고 있어서 SM엔터테인먼트와 당연히 계획을 하면서 준비하고 있었다. 무리 없이 잘 진행돼서 음악으로 보답하는 게 엑소로서 책무이자, 리더로서 그랬으면 좋겠지만. 제가 호언장담할 수 있는 부분은 아니라 걱정스럽긴 하다”라고 솔직한 속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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