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청주시 공무원, 기간제 근로자에 십여 년간 점심 준비 지시
78,937 477
2024.06.13 00:57
78,937 477

qZazjI

 

기간제 근로자 4명을 선발해 

 

6개월간 주 5일, 1일 7시간씩 운영하고 있다.

 

보수단가는 최저임금(시간당 9860원)을 준용, 

 

평균 실수령액 180만~200만원의 급여를 지급하고 있다.

 

◇공무원 직권남용 의혹… 70대 근로자 버스로 식재료 날라

 

기간제 근로자는 재계약이 가능한 6개월 계약직으로 

 

문화재팀 공무원이 채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의문화재단지에 근무하는 공무원들은 이러한 직권을 남용, 

 

십수 년 전부터 여성 기간제 근로자에게 공공연하게 

 

자신들의 점심 준비를 지시했다.

 

복수의 제보자에 따르면 이들 문의문화재단지에 

 

근무하는 공무원 4명은 부식비 명목으로 10만원씩 걷어

 

기간제 근로자 A씨에게 40만원을 주고 

 

그가 출근길에 식자재를 구매해 업무시간 중 식사 준비를 하게 했다.

 

A씨는 70대 여성으로 월~금요일 

 

문의면 소재지에서 음식 재료를 구매해 버스를 타고 출근, 공무원들의 점심을 준비했다. 

 

그는 식사 준비하는 것이 힘들어 최근 수차례 거부 의사를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해당 공무원이 이를 수용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문화재과 관계자는 “20여 년 전에는 기간제 근로자 등에게 식사 준비를 시키는 것을 알고 있었는데 지금도 그러는지는 몰랐다”면서도

 

“문화재단지에 근무하는 직원들에게 확인해 보니 A씨가 싫다는 표현을 하지 않아 괜찮은 줄 알았다”고 해명했다.

 

제보자 B씨는 “70대 여성이 매일 버스로 장을 봐 와서 식사 준비를 하는 것이 보통 힘든 일 이냐”면서

 

“기간제 일을 못 하게 될까 봐 공무원들에게는 강하게 말도 못 하고

 

(상대적으로) 젊은 여성 기간제 근로자에게 밥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더니 다른 근무 장소로 이동 배치를 요구해 갔다”고 말했다.

 

https://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78554

 

 

 

 

 

후속 기사

 

청주시 문화재팀장 “기간제 근로자가 밥 한 게 잘못인가”

 

보도된 지난 10일 문화재단지 공무원들은 액화석유가스(LPG) 버너를 모두 철거한 것으로 전해졌다.

철거에 대해서도 문화재 팀장은 “보도가 나가고 놀라서 더는 직접 해서 먹는 게 싫어져 치웠다고 들었다”고 전했

https://www.ccdaily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279346

 

 

 

부식비 1인 10만원도 충격이지만

직접 구매하고  버스로 나르게 한게 더 황당

출근전이나 퇴근후에도 업무가 생긴거잖아

지방이다보니 버스도 배차간격 길테고

버스 시간에 맞춰 장보고 출근하실려면

얼마나 더 빨리나오셨을지 참

목록 스크랩 (1)
댓글 477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CNP💜] 흡수빠른 CNP의 S-PDRN으로 어려보이는 피부 788 10.15 45,383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124,8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6,871,37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4,899,793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6,249,72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2 21.08.23 4,953,45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0 20.09.29 3,965,10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43 20.05.17 4,539,50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8 20.04.30 4,996,50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18번 특정 모 커뮤니티 출처 자극적인 주작(어그로)글 무통보 삭제] 1236 18.08.31 9,711,04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29451 이슈 알몸 16초 공개하고 34억원 받기 08:50 154
2529450 유머 [MLB] 메이저리그 중계카메라가 찍은 슈퍼문🌕 08:46 294
2529449 이슈 역시 한강뷰 아파트가 대세구나.. 6 08:45 1,296
2529448 이슈 출판계에서 유명하다는 한강 작가에 대한 전설...jpg 10 08:38 2,630
2529447 이슈 우리나라에서 가장 멋진 오션뷰를 가진 아파트 15 08:37 1,597
2529446 유머 데스메탈로 화재대피 요령 알려주는 소방관 🚒🚒🚒🚒 8 08:25 748
2529445 이슈 삼성 ‘스마트 텀블러’ 출시 예정 ㄷㄷ 80 08:20 8,099
2529444 기사/뉴스 “최동석 날 감시하려 SNS 시작” 박지윤, 의처증 주장 속 과거 발언 “지켜보는 것 같아” 주목[MD이슈](종합) 19 08:18 2,770
2529443 이슈 최애 NFL 선수 마킹 유니폼 입고 돌아다니다가 선수랑 실제로 마주칠 확률 4 08:18 1,285
2529442 이슈 한국 뒤집어놓고 브라질가서 팬들에게 사랑뿌리고 다니는 로제 12 08:17 3,136
2529441 이슈 세븐틴 이번 활동 역조공 모음 25 08:15 1,499
2529440 이슈 후이바오 '나는 왕머리가 아니야' 12 08:14 1,097
2529439 이슈 [MLB] LA다저스 앤디 파헤스 추격하는 쓰리런 + 무키 베츠 홈런 6:10 1 08:14 436
2529438 이슈 미친 손님 만난 썰 푸는 약사님 jpg 21 08:13 3,624
2529437 유머 먹은 게 타투로 나타나는 세상에서 거기를 노출해야만 했던 남자 5 08:12 2,718
2529436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4 08:08 440
2529435 기사/뉴스 마라톤 뛰는데 갑자기 골프공이 날라와 얼굴 가격…2명 부상 13 08:07 1,938
2529434 이슈 8시 되니 멜론 탑백 4위까지 올라온 로제 브루노마스 APT. 14 08:02 1,239
2529433 이슈 [최이삭 K팝 칼럼니스트] 지속 불가능 K팝 3 08:00 1,347
2529432 이슈 LA 헤어 스타일리스트 인스타에 올라온 블핑 리사 1 08:00 2,1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