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 그룹 엑소 멤버 첸과 백현, 시우민(이하 엑소 첸백시)이 엑소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와 갈등을 다시 수면 위로 끌어올린 가운데, 이번 사태는 엑소 리더 수호에게도 불똥이 튈 것으로 보인다. '위 아 원'(We Are One, 엑소 공식 구호)을 외치는데, 멤버들의 행보는 정작 엇박자가 나고 있는 모양새다.
11일 연예계에 따르면 수호는 오는 14일 서울 모처에서 MBN 주말 드라마 '세자가 사라졌다'(극본 박철·김지수, 연출 김진만·김상훈) 종영 인터뷰를 진행한다. '세자가 사라졌다'는 수호의 첫 사극 주연작. 이번 작품에서 왕세자 이건 역을 맡아 존재감을 빛낸 수호는 이날 인터뷰를 통해 작품을 마친 소회와 비하인드 등을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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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현재 독립 레이블 INB100을 설립하고 개별 활동에 전념하고 있는 엑소 첸백시가 지난 10일 돌연 SM엔터테인먼트와 전면전을 다시 선언하면서 상황이 급변했다. 이제 '세자가 사라졌다'보다 엑소 첸백시 사태에 대한 리더 수호의 입장에 언론의 관심이 더욱 쏠릴 터. 정작 수호에게 중요한 작품 이야기는 엑소 첸백시 이슈로 덮히고, 인터뷰 현장은 기자회견장처럼 분위기가 흘러갈 수 있다. 지난해 엑소 첸백시의 갈등이 처음 불거졌을 당시에도 수호는 뮤지컬 '모차르트!' 활동 시기와 겹쳐 난감한 상황에 처한 바 있다. 여러모로 엑소 첸백시 사태는 리더에게 거듭 큰 민폐를 끼치게 됐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08/0003241886
진심으로 엑소를 생각하는 사람이 누구인지 넘 알겠음..
진짜 영고 엑소리더 수호ㅠㅠ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