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은 "원래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좋아하기도 하는데, 이 작품은 상대를 위해 모든 걸 거는 사랑이라 좋았다. '노트북'의 노아 같은 캐릭터이지 않나"라고 말문을 열었다. 앞서 변우석은 2022년 넷플릭스 '20세기 소녀' 인터뷰 당시에도 노아 캐릭터를 언급한 바 있다.
실제 연애 스타일은 어떤가 묻자 "상대방에게 (감정적으로) 깊게 들어가는 타입이다"라며 류선재와 비슷한 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과거 인터뷰 영상 중 이상형에 대해 언급했던 것을 물어보자 "외형적인 건 사실 계속 바뀐다. 성향이 잘 맞는 게 더 중요하다. 대화가 잘 돼야 한다"라며 "내가 바보 같은 면들이 있다. 현명한 여자가 좋다"고 말했다.
이를 듣던 취재진이 웃자 변우석은 곧바로 "너무 형식적인 답변...(하하)"이라고 너스레를 떨며 "근데 진짜 그렇다. 대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모두가 좋아하는 이상형 말고 한 가지 더 말해달라 요청하자 10초 정도 고민한 변우석은 "욕 안 하는 여자가 좋다"고 답변을 내놓았다. 그러면서 "좀 내용이 웃긴 것 같은데 말 예쁘게 하는 사람이 좋다"고 덧붙였다.
https://v.daum.net/v/20240604082701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