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자매 둘 다, 생리 중 사용한 ‘이것’ 때문에 쇼크 겪어…gisa (feat.탐폰
63,743 408
2024.06.03 10:45
63,743 408

이미지

 

 

체내형 생리대인 탐폰을 사용하다 부작용으로 독성쇼크증후군이 발생한 자매의 사연이 공개돼 화제다.

 

<중략>


제이본 존슨은 “이제는 더 이상 탐폰을 사용하지 않을 것이다”며 “그저 두 딸이 살아있다는 사실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존슨의 두 딸과 같이 탐폰 사용은 독성쇼크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다. 탐폰은 질 안에 삽입돼 생리혈을 흡수한다. 탐폰을 만들 땐 흡수 기능을 강화한 합성섬유를 사용하는데, 이 섬유엔 포도상구균이 서식한다. 포도상구균은 드물게 독성쇼크증후군을 유발한다. 독성쇼크증후군이란 체내형 생리대와 생리혈에서 생겨난 균이 질을 통해 들어가 피를 타고 온몸을 돌면서 쇼크 증상을 일으키는 것을 말한다. 증상은 고열, 구토, 복통, 설사 등이다. 흡수력이 뛰어난 탐폰을 장시간 착용하면 질벽이 건조해지거나 질벽에 상처가 생겨 포도상구균 감염률이 높아진다.

따라서 탐폰 사용 중 고열과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탐폰을 제거하고 병원 진료를 받아야 한다. 특히 민감한 체질이거나 면역력이 약한 여성들은 주의가 필요하다. 이외에도 ▲출산한 지 얼마 되지 않은 경우 ▲최근에 수술한 병력이 있는 경우 ▲피임기구를 이용한 경우 ▲포도상구균에 의한 감염 경험이 있는 경우엔 독성쇼크증후군에 걸릴 확률이 더 높아 탐폰을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탐폰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 시간에 유의해야 한다. 탐폰 한 개당 사용을 4~6시간으로 제한하고, 최대 8시간을 넘겨서는 안 된다. 탐폰을 장시간 교체하기 어려울 때는 패드형 생리대를 쓰는 게 좋다. 만약 수영할 때 탐폰을 사용했다면 사용 시간과 관계없이 수영 후 바로 교체하는 것이 안전하다. 그동안 탐폰 사용 시 문제가 없었더라도 임신을 계획하고 있는 민감한 체질의 여성은 몇 달 전부터 사용을 중단하는 것이 좋다. 체내형 생리대를 착용하기 전, 손을 씻는 등 청결을 유지하는 것도 중요하다.

 

https://m.health.chosun.com/svc/news_view.html?contid=2023112301842

목록 스크랩 (1)
댓글 40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발을씻자💕] 발을씻자가 부릅니다. 강아지 발씻자 EVENT 490 07.05 60,987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 07.05 103,798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244,08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928,742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974,55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216,494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472,097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13,68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2,965,43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5 20.05.17 3,601,56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9 20.04.30 4,161,60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639,61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50927 기사/뉴스 블랙핑크 제니, 실내서 흡연을?…스태프 얼굴에 연기를 '후'[SC이슈] 7 07:34 456
2450926 이슈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속편에 메릴 스트립 복귀 6 07:33 192
2450925 기사/뉴스 빌라 부녀 습격 가해자, '반려견 악취'로 갈등 정황 5 07:30 503
2450924 기사/뉴스 '출소' 정준영 프랑스 목격담…“술집서 女 꼬시며 한식당 열거라고..” 12 07:26 1,027
2450923 기사/뉴스 백종원 '이름빨'은 3년…가맹점 문 닫을 때 본사 매출은 '쑤욱' 7 07:20 1,092
2450922 이슈 신체 나이 36세 라는 94세 일본 할머니 ㄷㄷㄷ 13 07:18 2,432
2450921 이슈 10년 전 오늘 발매♬ 캬리 파뮤파뮤 'ピカピカふぁんたじん' 07:17 88
2450920 유머 디카페인 없는 걸로 주세요.blind 20 07:15 2,265
2450919 기사/뉴스 가방 속 칼날 5개에 찔린 초등생 2시간 피 철철...응급 봉합, 학폭 수사 22 07:12 2,181
2450918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4 07:12 234
2450917 이슈 엄마가 맨날 고마운 아기 4 07:12 727
2450916 이슈 황토벤 황현이 쓴 여름 장마송 국지성호우 2 07:06 1,049
2450915 기사/뉴스 "내가 40년 전 日 노래 찾아들을 줄은"…1020도 '난리' 82 06:55 3,038
2450914 이슈 다이어트 열심히 한 것 같은 블아필 라도 근황.jpg 2 06:51 2,699
2450913 이슈 군대 4번간사람(스압) 5 06:50 981
2450912 기사/뉴스 "동료 결혼 선호하지 않았지만" 손예진이 밝힌 현빈과의 결혼 이유 9 06:47 3,086
2450911 기사/뉴스 [날씨] 때린 데 또 때린다, 내일까지 국지성 호우...최고 120mm 1 06:42 1,728
2450910 유머 편의점 폐기 달라는게 비매너인가요?.JPG 36 06:42 3,505
2450909 이슈 성냥팔이 소녀의 진실 3 06:40 998
2450908 이슈 21년 전 오늘 발매♬ 히토토 요 '金魚すくい' 06:40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