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민희진 후임 어도어 대표 이재상 하이브CSO 유력..뉴진스 관련 업무 변화 전망
48,422 366
2024.05.23 06:20
48,422 366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이재상 하이브 CSO, 김주영 하이브 CHRO(최고 인사 책임자), 이경준 하이브 CFO(최고 재무 책임자) 등이 오는 31일 열리는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에서 새로운 이사진에 이름을 올릴 후보로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이번 어도어 임시주주총회의 두 가지 안건은, 민희진 대표를 비롯한 어도어 현 이사진 3명의 해임과 새로운 이사진 3명의 선임이다. 그런 만큼 하이브는 어도어 이사진을 맡을 인사들을 일찍부터 검토해온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어도어 새 이사진으로 거론되는 하이브 C레벨 중 어도어 신임 대표로 가장 유력하게 꼽히는 인물은 이재상 CSO다. 이재상 CSO는 하이브가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 인수전을 벌일 때, 하이브에서 SM 이사 후보로 제안했던 인사이기도 했다. 당시 하이브 아메리카 대표였던 이재상 CSO는 하이브가 SM을 인수할 경우 SM 신임 대표를 맡을 것으로 여겨졌다. 이재상 당시 하이브 아메리카 대표는 ‘SM 3.0’의 주요 사업을 하이브가 이미 성공적으로 운영한 경험이 있다며 SM의 기존 전략을 전반적으로 재검토한 뒤 하이브 비즈니스 모델을 바탕으로 한 전략의 실행이 성공을 위한 핵심요소라고 제안하기도 했다.

김주영 CHRO는 유한킴벌리에서 여성 최초로 인사팀장을 맡았으며, 크레프톤 HR본부장으로 재직하던 중 하이브로 스카우트된 인사 전문가다. 이경준 CFO는 삼일PwC와 PwC시드니, 김앤장 등에서 회계 업무를 맡았으며 하이브 코스피 상장 일등공신으로 꼽히는 인물이다. 이경준 CFO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쏘스뮤직에서도 사내이사를 맡고 있다. 

이 세명의 하이브 C레벨은 이번 사태 초기부터 어도어 이사진으로 하마평이 돌았다는 후문이다. 

이재상 CSO를 중심으로 정진수 하이브 CLO(최고법률책임자), 이진화 하이브 경영기획실장 등도 어도어 신임 이사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세 사람 모두 하이브가 SM 인수전 당시 제안한 SM 새 이사 후보들이기도 하다.

하이브는 이 참에 어도어 체제를 제작총괄과 경영대표 2인 체제로 바꾼다는 복안을 갖고 있다. 현재 하이브 산하 레이블 중 어도어를 제외한 다른 회사들은 모두 제작총괄과 경영대표 2인 체제다. 어도어만 민희진 대표가 경영 대표와 제작총괄을 같이 맡는다. 

하이브 고위 인사는 “31일 열리는 어도어 임시주주총회 이사 임명건에 대해선 현재로선 공식적으로 밝힐 계획은 없다”면서도 “제작과 경영은 각각 전문가가 자기가 잘하는 분야에 집중해야 전체 효율이 높아진다. 한쪽 사람이 다른 쪽도 맡게 됐을 때 문제가 생길 수 있다”고 밝혔다. 때문에 하이브는 어도어 이사진을 교체한 뒤 제작총괄로 새로운 사람을 스카우트할 수도 있다.  


전형화 기자




https://v.daum.net/v/20240523061644018

목록 스크랩 (1)
댓글 366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이자녹스 X 더쿠💙] 여름 꿀템🔥❄️ 얼려쓰는 비타민 수딩젤! 이자녹스 <비타맥스 아이싱 수딩젤> 체험 이벤트 419 06.17 40,74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86,95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63,66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633,88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845,12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78,86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67,68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51,4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4 20.04.30 4,038,93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56,3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37871 기사/뉴스 페이커 우승 다짐에 김정균 감독 '함박웃음' l T1 김정균 감독, '페이커' 이상혁 인터뷰 15:30 74
2437870 이슈 밤 11시~12시 샤워가 과한가요? 22 15:29 851
2437869 기사/뉴스 지창욱 “‘연예인이 힘들어야 재밌어’ 발언한 나 자신 원망스러워” (가브리엘) 15:29 251
2437868 기사/뉴스 “보고싶어” 엄태구, 36년 모태솔로 끝내나..한선화에 고백(‘놀아주는 여자’)[종합] 15:29 160
2437867 이슈 팬싸에서 요즘 쓰는 향수 물어봤더니 제품명 생각안남 이슈로 팬한테 손목 내어준 아이돌 6 15:27 901
2437866 유머 아트박스에서 개쩌는 포크를 발견한 여자 8 15:27 1,133
2437865 유머 상철이 부모님 레전드.gif 6 15:27 603
2437864 이슈 변요한·신혜선 해냈다…'그녀가 죽었다', 1위 한 번 없이 쓴 흥행 반전 스토리 [D:영화 뷰] 5 15:26 326
2437863 이슈 한국 웹툰이 일본에서 애니화된 결과...jpg 9 15:25 1,435
2437862 이슈 나는 우리나라에 태어난 것이 72 15:24 1,771
2437861 이슈 왜 뉴진스의 (뮤비 속) 남자들은 하나같이 별로일까 12 15:24 1,498
2437860 이슈 오늘 올라온 어제자 무보정 원빈 피부.x 7 15:23 689
2437859 기사/뉴스 '모기와 전쟁' 벌인 남성, 하룻밤에 200마리 잡아 '정렬' 6 15:23 1,046
2437858 이슈 오렌지캬라멜 🍊 "상하이 로맨스" 의상 6 15:23 817
2437857 이슈 처음으로 파리 올림픽 공식 후원사로 참여한 명품 브랜드 그룹 LVMH 1 15:23 452
2437856 유머 경험해본 사람만이 안다는 인생후회 2 15:22 989
2437855 이슈 라방 중에 각자 영화 얘기하는 멤버들과 그걸 조용히 지켜보는 리더 (주어 : 플레이브) 2 15:22 209
2437854 이슈 이유가있는 죠?님이었던 법륜스님 14 15:22 943
2437853 이슈 유튜브 프리미엄, VPN을 통한 구독 단속 시작한 듯.jpg 39 15:21 2,115
2437852 이슈 거수경례하는 김수현 10 15:21 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