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유퀴즈' 변우석, 무명 시절 트라우마 고백 "욕먹으며 자존감 낮아져" [종합]
31,445 221
2024.05.22 22:40
31,445 221

변우석은 '선재 업고 튀어'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그는 '선재 업고 튀어'가 제작에 들어가기까지 3년이 걸렸다고 밝혔다. 그는 "내가 첫 주인공이지만 인지도 많은 편이 아니었다"며 "그래서 다른 배우님들한테 대본이 먼저 들어갔다. 그래서 (3년이) 걸렸다더라"고 밝혔다.


이어 "나는 정말 감사하다. 그 대본이 내게 들어왔다는 게" 나는 대본을 읽자마자 '이건 무조건 하고 싶다'고 생각했다. 해야 할 건 많지만 '내가 한번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강하게 들었다"고 전했다.


변우석의 전성시대는 단시간에 이뤄진 것이 아니었다. 올해 데뷔 9년차를 맞은 그는 무명 시절 힘들었던 시간을 회상하기도 했다.


그는 "대본 리딩하며 잘렸던 적도 있고, 트라우마의 연속이었던 거 같다"며 "욕도 진짜 많이 먹고, 자존감이 낮았을 때가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모델을 했기 때문에 영상에 찍히는 게 너무 좋았는데 (배우 생활하며 계속 혼이 나다 보니) 카메라 울렁증이 생겼다. '이렇게까지 하면서 내가 이 일을 하는 게 맞나' 고민을 했다"고 덧붙였다.



SFfkro

'유퀴즈' 변우석, 무명 시절 트라우마 고백 "욕먹으며 자존감 낮아져" [종합]




또한 변우석은 "주변에서 나쁜 얘기는 아니지만, 칼 같은 얘기도 많이 들었다. '너는 내가 봤을 때 4~5년 안에 안 될 거 같다'는 얘기도 했었다. 진짜 아이러니하게도 일이 풀리기 시작 한 건 4~5년 후였다"며 "나는 그런 얘기를 들었을 때 '이겨내자' 하는 생각이 더 많았다. 그 말에 좌절하고 싶지 않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대신 가만히 있지 않고, 내 단점이나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현장을 느껴보려 했다. 조금의 단역 등 뭐든 가리지 않고 하면서 이겨냈던 거 같다"고 했다.


변우석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힘들었던 시간에 대해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리딩을 하고 미용실에 가서 캐릭터 맞는 머리를 하고 있는데 전화가 와서 '미안하다. 이번에 같이 못할 거 같다'는 얘기도 들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때 배우들 단체방이 생겼는데 거기서 '못할 거 같다'고 하고 단체방에서 나왔다. 그때 '쿵' 했다. 자존심도 솔직히 상했고, '난 안 되는 건가' 생각했다. 비워내려고 울기도 했다"며 "그래도 그 순간들이 있어서 더 잘하고 싶었고, 더 열심히 할 수 있는 내가 됐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최혜진 기자



https://v.daum.net/v/20240522223254438


목록 스크랩 (4)
댓글 2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브링그린💚] 요즘 좁쌀러들의 핫한 필승 꿀피부 비법 알로에 팩, <브링그린 알로에 99% 수딩젤 300ml & 팩 키트> 체험 이벤트 431 07.15 21,797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301,724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432,64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105,115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226,88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438,716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3,726,94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9 21.08.23 4,075,911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5 20.09.29 3,047,71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98 20.05.17 3,669,74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1 20.04.30 4,215,4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708,23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57740 정보 모레까지 전국 예상 강수량...jpg 17:45 148
2457739 이슈 내일 드디어 결정되는 팀 내 막내 쟁탈전 승자 17:45 33
2457738 이슈 최애 콘서트 가려고 성매매했다가 에이즈 걸린 팬이랑 최애랑 사귀는 드라마 ㄷㄷㄷ 31 17:41 2,084
2457737 이슈 엔시티 재민이 생각하는 영어의 본질을 모르는 마크.jpg 8 17:39 688
2457736 이슈 기혼인거 모르는 사람들 많은 남자가수.jpg 9 17:39 1,774
2457735 유머 패밀리가 왔다 3회 예고 17:38 433
2457734 이슈 요즘 예린이 요즘 자주 듣는다는 노래 (울컥주의) 3 17:38 521
2457733 이슈 2023년 중국 제외 해외에서 태어난 아기 판다 셋🐼 15 17:35 1,399
2457732 이슈 과잉 경호 논란’ 변우석 씨, 팬들에게 감사하실 때가 아닙니다 24 17:34 1,497
2457731 이슈 이제 다 나온(?) 테런 짱구캐릭터들 모델링.jpg 6 17:32 800
2457730 이슈 올해 데뷔한 신인 아이돌 별명이 고인돌인 이유.jpg 6 17:31 1,028
2457729 이슈 스마일게이트 ‘로드나인’, 막장 운영 ‘환불 소동’에도 양대마켓 1~2위 ‘진짜?’ 1 17:28 430
2457728 기사/뉴스 '우연일까?' 채종협, 日 '횹사마' 인기 소감 "과문하고 영광" [SE★현장] 6 17:27 854
2457727 이슈 올해도 어김없이 오리콘 앨범 챠트에 재등장한 사잔올스타즈 앨범 2 17:26 355
2457726 이슈 와이프가 제 게임 취미를 잘 이해 못하네요.. 169 17:25 10,556
2457725 이슈 식중독 걸린 승무원의 회항 통보.mp4 27 17:24 3,572
2457724 이슈 푸바오 판다기지 큰 나무 심어줬다함!!! 220 17:24 13,051
2457723 기사/뉴스 [속보]대통령실 "순천향대병원 응급실 파행, 우려할 케이스 아냐" 97 17:21 2,917
2457722 유머 자다 일어나서 몸단장하다가 엄마 소리에 놀란 루이바오🐼💜 27 17:21 2,114
2457721 기사/뉴스 프리미엄 소파 에싸(ESSA), 브랜드 뮤즈 박서준과 함께 한 새로운 화보 공개 3 17:20 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