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우석은 "저희 가족 자체가 되게 가깝다"라고 집안 분위기를 전했다. 조세호는 "표현도 많이 하는 스타일이냐"라고 물었고, 변우석은 "아빠도 사랑한다고 많이 얘기해주시고 뽀뽀도 해주시고 요즘에도 만나면 아닐때도 있고"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유재석은 "아빠가 뽀뽀를 해줘요?"라며 크게 당황했고, 변우석은 "볼뽀뽀 할때도 있고. 이걸 이해를 못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유재석은 "아빠가 뽀뽀를.. 왜냐면 이게 우석씨도 지금 30대인데 아빠가 뽀뽀.."라고 충격에 말을 잇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변우석은 "저는 평생 받고싶다. 부모님한테 뽀뽀든 애정표현을 끝까지 받고싶다"고 말했다. 조세호는 "저는 사랑한다까지는 한다. 저희 아버지랑도. 근데 우리 일흔 넘은 아버지랑 뽀뽀는.."이라면서도 "엄마 볼에는 작년까지 했던 것 같다"라고 전했다.
변우석은 "한번 해봐라. 자기가 좋아하는 사람한테 사랑합니다 라는 말을 할수있는 타이밍이 생각보다 많지 않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를 들은 유재석은 "누나한테도 사랑한다고 하냐"라고 물었고, 변우석은 "누나한테는 못하죠"라고 답해 반전을 선사했다. 조세호는 "저는 누나한테 한다"라고 말했고, 변우석은 "왜 누나한텐 못하겠지?"라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사진] tvN
김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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