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전공의들 “생활고에 배달알바… 전공의보다 시급 높아”
34,131 444
2024.05.22 12:12
34,131 444

전공의들이 생활고에 시달린 나머지 배달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다고 호소했다. 전공의 시급이 워낙 낮아 오히려 아르바이트 임금이 더 높다는 주장도 나왔다.


2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주요 수련병원 100곳 기준 전날 출근한 전공의는 659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전공의(1만3000여명)의 5.1% 수준에 불과하다.


병원 이탈 장기화에 대해 전공의들은 생활고로 인해 부업으로 내몰리고 있다고 토로했다.


전공의 A씨는 언론 인터뷰에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은 처음부터 생겼고, 이들은 지인을 통해서 의사 직군이 아닌 일을 구했다”며 “과외나 병원 행정직, 배송 알바 등을 하는 친구들이 있다”고 전했다.


A씨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공의 시급이 워낙 낮아서 이런 일자리가 (임금을) 더 높게 쳐준다”고 주장했다.


전공의들이 병원에 복귀하는 이들의 리스트를 만들어 조리돌림하고 따돌린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돌아간다고 하면 아무도 블레임(비난) 안 한다”며 “힘든 사람은 일해야 한다는 암묵적 합의가 있다”고 했다.


이들은 정부가 제시한 ‘복귀 데드라인’에 대해서도 시큰둥한 반응을 보였다. 전공의 B씨는 “정부는 ‘진짜 데드라인’이라면서 계속 복귀 시점을 강조하고 있는데, ‘진짜’가 자꾸 번복되고 있는 상황”이라며 “데드라인이 지났음을 인정하고, 전공의 사직서를 처리하면 될 것을 계속 끌고 있다”고 지적했다.



https://v.daum.net/v/20240521173541217

목록 스크랩 (0)
댓글 44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영화이벤트] 아시아 최고 판타스틱 장르 영화제! <제2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예매권 이벤트 51 00:10 1,46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93,89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68,14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639,538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851,59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82,64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75,099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1 20.05.17 3,454,82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4 20.04.30 4,038,93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57,3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38536 이슈 자석을 이용해 모기 잡는 꿀팁 01:20 2
2438535 이슈 31년 전 오늘 발매♬ TRF 'EZ DO DANCE' 01:19 3
2438534 이슈 핫게간 런쥔 번호공개 피해자분 추가인증 2 01:18 507
2438533 유머 이대호 선수가 공에 맞는 걸 본 따님의 반응.gif 1 01:16 432
2438532 정보 남편이 우울증에 걸렸습니다.jpg 4 01:15 648
2438531 유머 친구가 공무원 시험에 합격해 동사무소에 첫 출근했다 3 01:15 760
2438530 이슈 흑집사 작가가 그린 쿠로코의 농구 캐릭터들.jpg 01:14 216
2438529 기사/뉴스 [속보] 푸틴 "한국, 우크라에 무기 공급한다면 실수일 것"<스푸트니크> 14 01:14 455
2438528 기사/뉴스 살 빼려고 마신 ‘이 음료’, 알고 보니 여드름 주범이었다? 2 01:11 1,052
2438527 기사/뉴스 [속보] 푸틴 “북한에 무기 공급 배제하지 않아” 2 01:11 384
2438526 이슈 트와이스 나연 미니 2집 [NA] 초동 집계종료 (24/06/14발매) 7 01:08 950
2438525 유머 비누인줄 알고 스다듬었던 어느분 6 01:07 1,597
2438524 이슈 서울 곳곳에서 도시락 젤리 무나하고 간 아이돌 1 01:06 1,025
2438523 유머 힘들게 육아하던 시절 3 01:05 758
2438522 유머 어느 아파트 나폴리탄 괴담 12 01:05 863
2438521 유머 미묘하게 잘맞아서 킹받는 샤이니 키 고민상담소.jpg 12 01:02 804
2438520 이슈 [KBO] 어제 데뷔 첫 안타 친 4년차 선수.twt 4 01:02 804
2438519 유머 어느 식당 흔한 계란찜 가격 14 01:02 2,297
2438518 유머 윤보미 아마겟돈 챌린지....twt 3 01:01 488
2438517 유머 새로운 휴강법 발견 4 01:00 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