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팁/유용/추천 우리동네병원은 약 처방 잘하는건가? 객관적으로 비교하는 방법 알려줄게
51,510 402
2024.05.21 15:44
51,510 402


출처 : 오이네 놀거야




최근에 동네병원들 어떻게 약 처방하는지 개인적으로 보다가 조원들에게 도움되겠다 싶어서 글로 남겨!! 

전국 병원 아무데나 활용할수있는 정보지만 오이네 특성상 소아청소년과 다니는 부모조원들 많으니까 '우리동네 소아과 객관적으로 비교하는 방법'으로 봐도 무방할듯 ㅋㅋ

일단 이 방법은 심평원(건강보험심사평가원) 평가정보를 활용한다고 보면 돼. 어디서 보냐?

모바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검색 - 우리 지역 좋은 병원 찾기

PC: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검색 - 의료정보 - 병원평가 - 병원평가검색 

여기서 보면됨.



jzXiLS



1 사진은 모바일 화면이고 아래 2,3 는 PC 화면인데 거의 동일해서 PC위주로 설명할게.

위 사진처럼 평가정보 상세보기를 클릭해서 평가정보-전체항목 최근결과를 보면 최근에 이 병원에서 받은 병원평가정보를 다 조회할수있어



BbVhOV



다른 항목들은 종합병원 이상급 병원들을 위한 평가항목이라서 큰 병원 정보를 보고싶으면 다른것도 같이 보면 되지만 우리는 이 약제 부분만 보면 돼. 

동네병원(개인의원) 대부분은 아마 이 약제평가 중 약품목수, 주사제처방률, 급성상기도하기도감염 항생제 처방률만 나올거야. 제일 좋은 등급이 1등급, 제일 낮은 등급이 5등급이라고 보면돼(보통 1~2등급 나오면 잘나온거)

근데 등급은 알겠는데 이걸로 어떻게 병원을 비교하나 싶지? 

우리동네 소아과 정보 가져와서 아래에서 간단하게 설명할게



ZlngWo


항생제를 많이 쓰는 병원은 빠른 질병 회복을 원하는 보호자들의 선호나 의사간 처방방식에 따라 그럴수있어.

하지만 개인적으로 가벼운 중이염, 감기증상에 항생제 남용하는 병원은 선호하지 않는 편이야.

그리고 가끔 동네병원가면 유독 주사제를 처방많이 하는 병원이 있음.

중증,응급질환에서 정맥주사가 빠른 질병회복에 도움이 될수있지만 가벼운 경증질환에서 충분히 대체 가능한 경구약이 있음에도 일상적으로 처방하는건..흠..??

내 경험상 보통 이 병원 주사제 많이 놓는다 → 주사제처방률 등급낮음 

항생제를 이렇게 가벼운데도 준다고? → 항생제처방률 등급낮음 
이런 경우가 많더라고;;

한 가지 설명할 것은 높은 등급일수록 그 병원이 좋다는 절대 지표는 아니라는거야. 

지역병원간 상대적으로 비교 가능해서 어떤 항목에서 격차가 있는지 확인가능한 정도..?

그래도 병원평가는 객관적인 결과이기 때문에 비교하기 용이하다고 봐. 

요약하자면
약품목수: 이 병원이 약품목수를 과다하게 처방하지 않고 잘 지켰다면 1등급

주사제 처방률: 주사제보다는 경구약을 적절하게 잘썼다면 1등급

항생제 처방률: 과다하게 항생제 오남용 처방하지 않고 적절히 잘썼으면 1등급


+)
코로나19 기간동안 많은 감염병의 유행이 줄었지만, 면역 부채현상이 나타났다 해(다양한 바이러스에 노출되어 자연스럽게 면역력을 키우는 기회가 줄어서 바이러스 노출될때 크게 감염병 질환이 유행하는 현상).

실제로 항생제 처방규모가 2년새 2배 가량 늘었다고 하고. 

무분별하게 생각없이 약처방하는 병원들은 진짜 반성해야된다고 생각해. 그래서 이런 정보도 널리 퍼져서 병원들이 신경좀 썼으면 싶음!! 

아무 병원이나 다니지말고 있는 평가정보 비교하거나 지역카페 정보 같은것도 활용해서 똑띠하게 병원 이용하자~~



출처 : 오이네 놀거야



목록 스크랩 (209)
댓글 402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셀인샷 X 더쿠💜] 에스테틱급 피부 관리를 홈케어로 느껴보세요! 셀인샷 #직진세럼 체험 이벤트! 185 06.13 20,53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13,454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080,71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37,28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753,9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50,1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38,281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15,47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91,716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03,3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33076 유머 도쿄 지하철의 아침 11:40 52
2433075 유머 벡터맨 메두사가 한의사로 전직하게 된 이유 3 11:38 468
2433074 유머 김남주 한효주 전설의 연기대상 기싸움 사건.jpg 29 11:35 1,566
2433073 기사/뉴스 "수(水)보다 금(金)"…'하이재킹', 금요일 개봉 선택한 이유 4 11:35 222
2433072 유머 하지만 너는 프로게이머잖아... 6 11:34 726
2433071 유머 [나혼자산다] 초등학생들이 생각하는 무지개 회원들 7 11:32 1,404
2433070 유머 효연의 우리말 나들이 5 11:31 275
2433069 유머 아메리카노의 또 다른 이름 7 11:27 1,499
2433068 이슈 시구할 때 받은 망곰이랑 같이 출국하는 인피니트 엘 7 11:26 1,172
2433067 이슈 스타벅스 트렌타 사이즈 음료 추가!! 20 11:24 3,117
2433066 유머 탕준상한테 마라탕후루 챌린지 하는 펭수 13 11:20 1,053
2433065 유머 어딘가에 항상 누워있는 루이바오 56 11:20 2,968
2433064 유머 지나가는 차안의 사람에게 인사하는.곰 7 11:20 987
2433063 이슈 제주삼다수 임영웅 생일카페.jpg 9 11:19 1,297
2433062 팁/유용/추천 이성으로 정신줄 꽉 안잡으면 순식간에 300만원 쓰게되는 물건 12 11:18 3,725
2433061 유머 남편에게 수액맞는 사진을 보냈더니... 135 11:17 12,329
2433060 기사/뉴스 "드라마 화제성, '이 사람' 역량에 달렸다" 9 11:15 2,206
2433059 유머 푸바오 오늘 오전.gif 26 11:15 2,482
2433058 유머 [핑계고] 송강호가 본 유재석의 첫인상 2 11:12 2,256
2433057 이슈 마취 여성환자 544번 촬영에 성폭행까지…'의주빈' 의사, 징역 17년 32 11:11 2,6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