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강다니엘 측 입장문
88,523 270
2024.05.20 15:44
88,523 270

강다니엘(이하 의뢰인)의 고소 대리인 법무법인 우리(담당 변호사: 박성우)입니다.

본 대리인은 최근 언론을 통해 공개된 형사고소 건 관련 의뢰인의 입장을 대신 전해드립니다.

의뢰인은 커넥트엔터테인먼트의 대주주에 대하여 사문서 위조, 횡령, 배임, 정보통신망 침해 및 컴퓨터 등 사용사기 등 혐의에 관하여 20일 서울경찰청에 형사고소를 제기하였습니다.

지난 5년간 대표이사이자 아티스트로서 회사를 지켜온 의뢰인은 그동안 가족같이 믿고 따라준 소속 아티스트, 직원들 그리고 제3자인 계약 상대방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형사고소를 진행하기 전까지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각고의 노력을 쏟았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법적 책임을 묻는 것 외에는 다른 해결 방법이 없다고 판단하게 되어, 무거운 마음으로 형사고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1. 사문서 위조 및 행사 혐의 관련

2022년 12월 대표이사 명의를 도용하여 의뢰인 모르게 법인 인장을 날인하는 방법으로 100억 원대 선급 유통 계약이 체결된 사실을, 의뢰인은 2023년 1월 알게 됐습니다. 대표이사 승인이 나 아티스트 동의 없이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수차례 걸쳐 계약의 절차와 주요 내용에 대해 문의했지만, 아무런 답을 받지 못했고 의뢰인이 직접 나서서 은행 거래내역을 발급받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2. 횡령 혐의 관련

대표이사의 승인, 이사회 결의 및 주주총회 결의 등 어떠한 적법 절차 없이 소속사의 계좌에서 최소 20억 원 이상의 돈이 해외송금, 사업소득 처리 방법으로 인출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3. 배임 혐의 관련

무기명 법인카드로 수천만 원 이상을 사용하고 회계장부에는 이를 의뢰인의 소품 비용 등으로 허위로 기재하게 한 사실도 추가로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4. 정보통신망 침해 및 컴퓨터 등 사용사기 혐의 관련

회사의 금융거래내역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의뢰인은 본인 명의 은행 계좌에서 무려 17억 원이 넘는 돈이 의뢰인 모르게 인출된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관련 기사를 접하신 많은 분들께 강다니엘의 피해와 상처를 걱정해 주시는 점 감사하고 송구한 마음입니다. 이미 한 차례 경험을 통해 소송이라는 것이 진행되면 얼마나 많은 걱정을 해주시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우리 대중문화 예술 업계에서 이렇게 부당한 일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이 사건이 마지막이길 바라는 마음에서 큰 용기를 내게 되었습니다.

수사기관의 면밀한 조사를 통해 사건의 실체가 구체적으로 밝혀지면 다시 입장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작년은 팬들도 환호했던 2023년이였다고 함.. 

 해외투어에 콘서트하고 활동도 하고 시상식도 하고 등등 그거 다 하면서 저 일까지 해결하려고 한거임)

목록 스크랩 (0)
댓글 27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깨끗해 x 더쿠🩵] 휴가 필수품 어프어프 디자인 보냉백&비치백 굿즈 구성! <아이깨끗해x어프어프 썸머 에디션> 체험 이벤트 626 06.10 61,40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01,51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067,76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09,03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729,7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49,62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2 20.09.29 2,732,47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09,86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83,26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391,99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32241 이슈 분위기가 느껴지는 라이즈 앤톤 출국 프리뷰 15:19 25
2432240 기사/뉴스 “몸 안좋아 보신탕 해먹으려”…키우던 개 도살한 60대 2 15:18 150
2432239 이슈 인피니트 성규 솔로콘서트 [LV3 : Let's Vacay] 무빙 포스터 15:17 41
2432238 이슈 한번 끌어안고 구치소 들어갈까 1 15:17 224
2432237 이슈 진중권 눈으로 패는 유시민.gif 25 15:16 837
2432236 유머 전생에 어떤 삶을 살았는지 정말 궁금한 고양이.insta 4 15:15 289
2432235 이슈 평소의 자기 언어 습관을 알 수 있는 방법 23 15:15 924
2432234 유머 대학원생이 테이블 닦고 교수가 팥차를 줄것같은 커피숍 3 15:15 681
2432233 유머 푸바오 팬필름 Ep.06 눈싸움/푸트릭스/못말리는 푸바오/복보 업고 튀어/Agent Fubao special training Snowball fight/Holostory 15:14 140
2432232 이슈 '당신이 제일 무서워요'…노인 학대, 가해자 1위는 '배우자' 19 15:13 403
2432231 유머 시구 연습하는 망곰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gif 7 15:13 830
2432230 유머 일본 결혼매칭어플에 한국남자아이돌 사진을 도용한 일남 22 15:08 2,956
2432229 이슈 올해시즌서부터 이제 경기 중 금지 아니라는 피겨 기술.twt 27 15:08 1,613
2432228 이슈 입사 5개월만에 6kg 쪘다는 커뮤인 회사 점심.jpg 53 15:08 3,942
2432227 유머 엄마 고구마 사이에서 자는 루이바오 🍠🐼🍠 21 15:08 1,231
2432226 이슈 아이유 인스타 업뎃 4 15:08 742
2432225 이슈 두발로 챱챱 나무 올라가는 푸바오🐼 18 15:07 1,373
2432224 이슈 진상 상대하는 중소기업 직원들을 악마의 편집으로 억까 유도한 유튜버...............jpg 27 15:06 2,446
2432223 유머 김수현 : 우리 사진 찍을래요? 14 15:06 1,081
2432222 유머 할미덬 y2k시절 바지 입던 방법 15 15:06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