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정보 강다니엘 측 입장문
88,658 270
2024.05.20 15:44
88,658 270

강다니엘(이하 의뢰인)의 고소 대리인 법무법인 우리(담당 변호사: 박성우)입니다.

본 대리인은 최근 언론을 통해 공개된 형사고소 건 관련 의뢰인의 입장을 대신 전해드립니다.

의뢰인은 커넥트엔터테인먼트의 대주주에 대하여 사문서 위조, 횡령, 배임, 정보통신망 침해 및 컴퓨터 등 사용사기 등 혐의에 관하여 20일 서울경찰청에 형사고소를 제기하였습니다.

지난 5년간 대표이사이자 아티스트로서 회사를 지켜온 의뢰인은 그동안 가족같이 믿고 따라준 소속 아티스트, 직원들 그리고 제3자인 계약 상대방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형사고소를 진행하기 전까지 1년이 넘는 기간 동안 각고의 노력을 쏟았습니다. 하지만 더 이상 법적 책임을 묻는 것 외에는 다른 해결 방법이 없다고 판단하게 되어, 무거운 마음으로 형사고소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1. 사문서 위조 및 행사 혐의 관련

2022년 12월 대표이사 명의를 도용하여 의뢰인 모르게 법인 인장을 날인하는 방법으로 100억 원대 선급 유통 계약이 체결된 사실을, 의뢰인은 2023년 1월 알게 됐습니다. 대표이사 승인이 나 아티스트 동의 없이 계약이 체결된 것으로, 수차례 걸쳐 계약의 절차와 주요 내용에 대해 문의했지만, 아무런 답을 받지 못했고 의뢰인이 직접 나서서 은행 거래내역을 발급받아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2. 횡령 혐의 관련

대표이사의 승인, 이사회 결의 및 주주총회 결의 등 어떠한 적법 절차 없이 소속사의 계좌에서 최소 20억 원 이상의 돈이 해외송금, 사업소득 처리 방법으로 인출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3. 배임 혐의 관련

무기명 법인카드로 수천만 원 이상을 사용하고 회계장부에는 이를 의뢰인의 소품 비용 등으로 허위로 기재하게 한 사실도 추가로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4. 정보통신망 침해 및 컴퓨터 등 사용사기 혐의 관련

회사의 금융거래내역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의뢰인은 본인 명의 은행 계좌에서 무려 17억 원이 넘는 돈이 의뢰인 모르게 인출된 사실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관련 기사를 접하신 많은 분들께 강다니엘의 피해와 상처를 걱정해 주시는 점 감사하고 송구한 마음입니다. 이미 한 차례 경험을 통해 소송이라는 것이 진행되면 얼마나 많은 걱정을 해주시는지 잘 알고 있기 때문에 더욱 그렇습니다. 하지만 우리 대중문화 예술 업계에서 이렇게 부당한 일들이 더 이상 발생하지 않기를, 이 사건이 마지막이길 바라는 마음에서 큰 용기를 내게 되었습니다.

수사기관의 면밀한 조사를 통해 사건의 실체가 구체적으로 밝혀지면 다시 입장을 전해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참고로 작년은 팬들도 환호했던 2023년이였다고 함.. 

 해외투어에 콘서트하고 활동도 하고 시상식도 하고 등등 그거 다 하면서 저 일까지 해결하려고 한거임)

목록 스크랩 (0)
댓글 27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오드타입X더쿠💙]무신사 랭킹 1위 립! 언씬 벌룬 틴트&언씬 듀 글로우밤 체험 이벤트 403 06.17 25,204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359,14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128,253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597,391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822,441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73,79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3 20.09.29 2,761,165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438,114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4 20.04.30 4,017,7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439,60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36232 이슈 뻘에서 뻘짓하는 요즘 아이돌 자컨..jpg 23:20 50
2436231 이슈 AI가 만든 독립운동가가 현대에 살아있다면 23:20 160
2436230 이슈 [닌텐도 다이렉트] Hello Kitty Island Adventure 2025년 발매 1 23:19 60
2436229 이슈 럽스타를 하려면 화려한 유연성이 필요하다 23:18 406
2436228 유머 트위터에서 알티타고 있는 나연 abcd 매시업.x 13 23:16 755
2436227 이슈 [닌텐도 다이렉트] 드래곤 퀘스트3 11월 14일 발매 3 23:16 174
2436226 이슈 에스파 때문에 이혼 위기 온 부부 27 23:16 1,571
2436225 유머 영국에서 손 씻는 충격적인 방법.gif 20 23:14 1,475
2436224 이슈 강제로 노브라 노팬티로 외출하게 만드는 일등공신 27 23:12 3,878
2436223 이슈 호텔가면 조식 먹는다vs안먹는다 59 23:11 932
2436222 유머 지질학자가 화산 근처에 가면 하는 것 11 23:09 1,379
2436221 이슈 투바투 휴닝카이 & 케플러 휴닝바히에 더킬라 챌린지 7 23:09 285
2436220 유머 회사 보스가 저에게 무릎 꿇는 거 그려주세요.jpg 31 23:09 2,659
2436219 이슈 연기 잘하는 고양이 5 23:08 336
2436218 유머 임시완, 비행기 테러 선배가 왔다 '러블리 하트 발사'··· '하이재킹' VIP시사회 11 23:06 645
2436217 유머 후속작에 너무 신난 벨드 감독 같이 나온 케이윌.jpg 14 23:06 2,391
2436216 이슈 철근 아낀 대만 아파트.jpg 36 23:06 4,519
2436215 이슈 스테이씨 1st album [metamorphic] 컨셉포토 Cheeky 버전 (7월 1일 월요일 6시 컴백) 18 23:05 427
2436214 이슈 [In The Studio] [4K] EVERGLOW (에버글로우) - ZOMBIE|인더스튜디오, Stone PERFORMANCE 23:05 81
2436213 기사/뉴스 [KBO] “비디오판독 번복 근거 없지만··· 너무 명백한 오심이었다” 13분간 얼어붙은 잠실 구장, 사건의 재구성 8 23:05 9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