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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투자자 만난 적 없다”던 민희진, N캐피탈·A파이낸스 어도어 인수 ‘쩐주’로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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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5.1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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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싯 자금 0.3% 지급 약속해

하이브 IR 팀장 민 대표 편으로

올 1월부터 캐피탈 업체 접촉해

어도어 지분 매각 시 지원 약속


그간 “어떤 투자자도 만난 적 없다”고 주장했던 민희진 어도어 대표 측이 하이브(352820)가 어도어 지분을 매각할 경우를 대비해 인수금융을 지원할 재무적 투자자(FI)를 확보해 놓은 것으로 확인됐다. FI는 총 두 곳으로 무자본 인수합병(M&A)에 자주 이름이 오르내리는 N캐피탈과 A파이낸스로 파악됐다.

 

17일 투자은행(IB)·가요 업계에 따르면 민 대표 측은 N캐피탈과 A파이낸스를 수차례 접촉해 하이브로부터 어도어 경영권을 확보하겠으니 인수금융을 지원해달라고 거듭 피력했다. 이들 업체는 무자본 M&A 시 자주 이름이 거론되는 곳으로, 하이브가 어도어 지분을 매각할 시 민 대표 측에게 FI로서 인수금융을 지원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전해졌다.

 

민 대표 측에서 FI를 접촉한 건 회계사인 이 모 하이브 IR·글로벌 전략 팀장이다. 이 팀장은 올해 초 민 대표에게 ‘엑싯(Exit) 자금 중 0.3%를 지급하겠다’는 약정을 받고 이 같은 계획에 동참했다. 이 팀장은 지난 1월 24일 N캐피탈 관계자를 만나 어도어의 기업공개(IPO) 방안을 논의하고, 다음 달 7일에는 외부 변호사와 어도어 경영자차입매수(MBO) 및 IPO 방안을 검토하며 활동을 본격화했다. 3~4월에는 FI 확보를 위해 A파이낸스도 만났다. L 팀장은 투자자들을 만나 “고작 몇 년 간 영업이익 바짝해서 풋옵션 행사하고 마는 것은 민 대표가 희망하는 것이 아니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한다. 이후 그는 민 대표에게 “모 금융그룹이 쩐주로 입후보했다”고 보고했다. 같은 기간 민 대표는 하이브 주요 주주인 두나무와 협력사인 네이버 관계자를 만나 어도어 인수를 제안한 것으로 전해졌다. 양 측은 민 대표와 추가 논의를 하지 않고 하이브에 이 같은 사실을 전달했다.

 

어도어는 하이브가 지분 80%를 가진 계열사다. 나머지 20%는 민 대표(18%)와 측근으로 분류되는 신모 부대표·김모 수석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사내이사 2인(2%)이 들고 있다. 민 대표가 경영권을 확보하려면 외부 투자를 받아 하이브 지분을 희석하거나, 하이브 보유 지분을 사들여야 한다.


출처 : https://www.sedaily.com/NewsView/2D983ETM3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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