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샤넬이랑 똑같은데 3000원" 대박나자 해외 러브콜…다이소의 진화
69,030 201
2024.05.15 09:30
69,030 201
tVjaCZ


15일 다이소에 따르면 지난 3월에 출시된 손앤박 '컬러밤 3종'은 현재 온·오프라인 물량이 모두 품절 됐다. 다이소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손앤박에서 출시한 색조 화장품 11종 모두 품절 상태다. 브랜드사는 높아지는 수요에 맞춰 점차 제품 물량을 늘려나가기 위해 준비 중이다.

특히 3000원짜리 손앤박 컬러밤 3종은 명품 브랜드 샤넬의 '립앤치크밤(6만3000원)'과 비슷한 발색을 보이면서 '샤넬 저렴이'로 화제가 됐다. SNS상에서는 VT리들샷과 함께 '다이소 유니콘'이라고 불리며 이름만 들어보고 실제로는 매장에서 만나볼 수 없는 제품이라는 농담도 나오고 있다.

다이소에서 완판 행진을 기록한 손앤박은 지난달부터 해외 협력사를 통해 아시아 국가뿐만 아니라 동유럽 등 여러 해외 바이어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현재 일본의 돈키호테와 빌리지 뱅가드 등 주요 유통업체 매장 최소 1000여곳에 입점이 확정됐다. 중국과 베트남 국가 진출도 현재 논의 중이다.


뷰티브랜드 손앤박의 김한상 대표는 "대형 뷰티 플랫폼 채널에 입점하게 되면 경쟁이 심하고, 투입되는 마케팅 비용도 상당하다"면서 "다이소의 경우 최소한의 제품 라인업을 갖고도 전국 1500여개의 매장에 진출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소비자들의 높아지는 수요에 발맞춰 현재 생산라인을 전부 가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이소 뷰티 제품이 연일 화제가 되자 최근 다이소 뷰티 MD들에게는 브랜드 입점 문의가 몰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중소업체의 문의가 많다. 정찰제인 다이소에서는 제품 품질에만 집중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2021년 화장품 제품이 4개에 불과했던 다이소는 3년여 만에 제품 라인업을 빠르게 확장하고 있다. 현재 다이소에 입점한 화장품 브랜드는 34개, 제품 수는 310여개에 달한다. 색조화장품의 경우 손앤박, 토니모리 본셉, 트윙클팝, 어퓨, 입큰앤드, 초초스랩 등 11개의 브랜드가 입점해있다.

그중 VT 리들샷, 에이블씨엔씨(어퓨)의 '더퓨어 티트리' 라인에 이어 손앤박 컬러 밤까지 뷰티 '완판템'이 연달아 나오면서 뷰티 부문 매출액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올해 1분기(1~3월) 화장품 부문 매출액은 전년 같은 기간 대비 150%나 신장했다. 색조 화장품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135% 증가했다.



https://naver.me/GYcm4qWT


목록 스크랩 (4)
댓글 20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이벤트] 이정재 주연 스타워즈 시리즈! 디즈니+ 팬시사 & 미니GV with 이정재 181 05.26 46,04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032,160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753,41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175,444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376,01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29,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0 20.09.29 2,597,61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3 20.05.17 3,292,95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2 20.04.30 3,865,17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46,897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3863 이슈 실시간 케톡에서 플타는 코디 논란 19:18 27
2423862 이슈 지금까지 가장 취향이었던 올해 여자 팝스타 앨범은? 2 19:18 43
2423861 이슈 팔레스타인을 정식 국가로 승인한 유럽 선진국 국가 19:17 197
2423860 이슈 문신… ‘이 암’ 위험 21% 높인다 3 19:17 444
2423859 유머 공무원식 일처리를 보여주는 충주시 19 19:16 966
2423858 이슈 [4K] 첸(CHEN) "빈 집 (Empty)" Band LIVE 🚪[it’s KPOP LIVE 잇츠라이브] 19:15 35
2423857 이슈 이걸 맨손으로 만지네 6 19:14 942
2423856 기사/뉴스 ‘민희진 사태’ 후 첫 얼굴 드러낸 방시혁…그의 손엔 갤럭시OO [투자360] 11 19:14 930
2423855 이슈 서로에 대한 신뢰짤 에어드랍 중 2 19:14 881
2423854 이슈 편의점 음료들 줄줄이 가격 인상 6 19:13 496
2423853 기사/뉴스 "김호중, 독방서 대부분 잠만 자"…전문가 "자포자기 상태인듯" 5 19:13 810
2423852 기사/뉴스 티빙 가입 기여자수 '역대 2위'…‘선업튀’가 남긴 눈부신 기록들 12 19:12 380
2423851 기사/뉴스 [단독] 나영석 '에그이즈커밍' 강남 신사옥…시세만 300억 9 19:12 1,372
2423850 유머 백현아 견학왔어 근데 집 가고싶어...내가 선생님이야... ㅠ 7 19:11 1,339
2423849 이슈 '쾅쾅' "애들 발 다 잘라버린다!" 100억대 아파트서 무슨 일이 1 19:11 585
2423848 이슈 김혜윤 이번에 찍은 소속사 프로필 사진.jpg 12 19:10 1,332
2423847 이슈 모텔 화장실 유리문에 이어 여행 때 숙소 이해안가는거 투탑.jpg 21 19:09 2,732
2423846 이슈 소녀시대 일본 데뷔곡 '소원을 말해봐' 첫 소절이 미친 이유...tw 15 19:09 1,195
2423845 이슈 이정재 : 왜 자신이 창피한 일이 있으면 먼저 얘기 하잖아~! 6 19:06 1,680
2423844 이슈 성폭행범 두둔하고 무죄준 판사의 최후.jpg 35 19:06 3,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