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어도어 측 “부대표 하이브 주식 매도는 전세금 위한 것‥흠집내기”[공식입장 전문]
33,592 530
2024.05.14 18:04
33,592 530
어도어는 하이브가 주가하락의 책임을 회피하기 위한 억지 주장과 과도한 경영진 흠집내기를 멈추기를 바랍니다.

본 사태를 시작한 것은 어도어가 아닌 하이브입니다.

하이브는 4월 22일 감사 착수와 동시에 그 내용을 대대적으로 언론에 공표하였습니다. 감사 착수와 동시에 임시주총소집을 요청하였습니다. 이는 감사결과와 상관없이 이미 어도어 경영진을 교체하겠다는 계획입니다. 터무니없는 스타일리스트 금품 횡령 주장, 그리고 이번 어도어 부대표의 시세조종 주장에 이르기까지 지금까지의 하이브의 행보를 보면 어도어 경영진을 흠집 내 해임하려는 악의적인 의도를 명백히 알 수 있습니다.

하이브의 주장대로라면 S부대표는 4월 22일 하이브의 감사권 발동을 미리 예상하고 주식 950주(약 2억 원 규모)를 일주일 전인 4월 15일 매각한 것이 됩니다. 어도어 경영진은 당연히 하이브의 감사 계획을 사전에 알지 못했습니다. S부대표의 해당 거래로 인해 차액은 1,900만원에 불과합니다. 부대표는 4월 8일 전세집 계약을 진행했고, 전세집 잔금을 위해 주식을 매각한 것입니다. 이에 대한 파일을 첨부합니다. 이를 두고 하이브는 미공개정보이용 / 시세조종 행위와 같은 스스로도 이상하다고 느껴질 만한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고 있습니다.

어도어 측 제공

하이브가 주장한 카톡 내용은 그들의 주장과 달리, ‘아일릿 표절 이슈’가 지속될 경우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내용입니다. 내부 고발이 받아들여 지지 않는 만약의 경우, 최종적인 방법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해당 내용을 신고하는 방법, 표절이 부당하다는 취지의 외부 탄원을 진행하는 방법, 부정경쟁방지법으로 표절이 부당하다는 점을 알리는 방법 등을 고려한 내용입니다.

우습게도, 이 모든 내용은 하이브가 시작하지 않았으면 일어나지 않았을 사안들입니다. 주주간 계약의 불합리함도, 아일릿 표절 사태도, 스타일리스트 및 내부고발로 이슈 제기된 문제점들도 하이브는 내부적으로 사전에 해결할 수 있었던 사안임에도 그렇게 하지 않았습니다. 하이브는 정확한 맥락을 설명하지 않은 채 자극적인 단어들을 교묘하게 편집해 거짓 사실로 매일 여론을 호도하며 피로감을 쌓고 있습니다.


하이브는 감사에서 사실관계를 가리기 위한 용도가 아닌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관련 없는 대화를 부분 발췌해 짜깁기 날조하지 마십시오. 이에 어도어의 A부대표는 5월 9일부로 정보제공 및 이용동의 철회 통지서를 통해 철회 의사를 밝혔습니다. 그럼에도 하이브는 계속해서 계열사 직원의 인권을 침해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행태가 지속될 시 관계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민형사상 조치를 취할 계획임을 다시 한번 수 차례 밝힙니다.


뉴진스 컴백이라는 중차대한 프로젝트에 전념하고 있는 시기입니다. 오늘 뉴진스가 일본 도쿄돔 팬미팅의 2회차 티켓을 전석 매진시키는 기쁜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하이브는 이런 호재에도 불구하고 자회사의 엉뚱한 흠잡기에 혈안이 되어, 아티스트 홍보에 전념하지 않으면서 아티스트를 보호하고 있다고 거듭 거짓말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주가 하락의 장본인인 하이브와 달리, 어도어 경영진은 주주들에게 책임을 다하고자 뉴진스의 컴백 활동에 전념하고 있습니다.

하이브에 되묻습니다. 지금 주가하락의 책임은 누구에게 있습니까? 상장 직후의 주가 급락, 최고가에서 이루어진 최고 경영진의 주식 대량 매도, 미공개 정보를 활용한 손실회피로 거래소, 금융감독원, 검찰 조사까지 받고 수많은 소액 투자자들에게 손실을 입힌 하이브가 어도어 경영진에게 이런 문제 제기를 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하십니까? 하이브가 이전 입장문에서 표현한 ‘사악함’이 누구에게 적합한 표현인 것인지 스스로 되돌아보길 바랍니다.

하이브는 모회사로서 본연의 경영활동에 집중하십시오. 또한 아티스트를 보호하는 태도로 더 이상의 악의적인 언론플레이를 중단하고 법정에서 사실관계를 다루게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어도어 팀 드림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609/0000853602

목록 스크랩 (0)
댓글 53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유동골뱅이 X 더쿠🐚] 쩝쩝박사 덬들 주목😉 저칼로리 저지방 고단백 식품 유동 골뱅이 체험 이벤트 <@유동 골뱅이 요리 콘테스트> 227 05.27 31,961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020,85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741,15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159,173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363,36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29,62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0 20.09.29 2,590,49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2 20.05.17 3,284,349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2 20.04.30 3,861,80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43,8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3146 정보 선업튀 막방 소감 전하는 변우석 3 07:55 438
2423145 기사/뉴스 에픽하이, 7개월 만에 6월 20일 ‘PUMP’ 발매...이색 티저로 기대감 UP 07:52 144
2423144 이슈 아이브 막내 이서 너무 예뻐서 놀란 최근 사진들 1 07:51 668
2423143 기사/뉴스 이달의 소녀 출신 이브(Yves), 솔로 데뷔합니다 [DA:투데이] 3 07:49 259
2423142 이슈 11년 전 오늘 발매♬ Mr.Children 'REM' 07:48 24
2423141 유머 얘들아 밑에 나오는 이별 공식 좀 봐봐 14 07:47 1,019
2423140 유머 [틈만나면] 유재석이 영어 공부하는 방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07:47 1,024
2423139 기사/뉴스 '선재 업고 튀어' 마지막회 시청률, 자체 최고 5.8% 해피엔딩 9 07:47 370
2423138 기사/뉴스 경기도 초등학교서 학부모가 교사 폭행…도교육청, 고발 검토 15 07:46 926
2423137 기사/뉴스 김호진, ♥김지호 첫눈에 반해…"촤화정에 소개 부탁했다 욕먹어" (조선의 사랑꾼) [전일야화] 07:44 810
2423136 기사/뉴스 차태현 “최대 고민=예비 고3 子…대화 많지 않아” (틈만나면,) 6 07:41 1,120
2423135 기사/뉴스 "대신 자수해줘"…경찰, 김호중 통화 녹취 확보했다 10 07:40 1,483
2423134 이슈 상암콘에서 열기구 타는게 무서웠던 임영웅ㅋㅋㅋㅋㅋㅋ 3 07:40 739
2423133 기사/뉴스 '연봉 7억' 박병호가 일으킨 방출소동…‘팀보다 내가 먼저’ 끝까지 이기적이었고, 마침내 쟁취했다 33 07:36 1,944
2423132 기사/뉴스 김호중 사건 여파…“정찬우 283억, 카카오엔터 75억, SBS미디어넷 36억 손해” 3 07:34 1,533
2423131 기사/뉴스 ‘선업튀’ 변우석, 김혜윤에 프러포즈…시청자도 만족한 완벽 엔딩 [종합] 11 07:30 827
2423130 이슈 5년 전 오늘 발매♬ LUNA SEA '宇宙の詩 ~Higher and Higher~/悲壮美' 1 07:22 128
2423129 이슈 선업튀 끝나고 장문의 글 올린 김태성 역 송건희.jpg 44 07:19 3,822
2423128 이슈 ENA <크래시> 시청률 추이 53 07:17 2,742
2423127 유머 2022년에 이미 스포됬었던 세븐틴 정한X원우 유닛앨범 컨셉 3 07:16 1,2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