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하이브 측은 '디스패치'에 "민희진이 팬들을 자극하는 사악한 플레이"라고 반박했다. "휴가, 컴백, 프로듀서 부분을 문제없이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곡해했다"고 항변했다.
28,400 399
2024.05.14 14:04
28,400 399

(하이브는) 뉴진스가 원하는 것, 부모들이 원하는 것, 팬덤이 원하는 것을 모르는 걸까? 아니면, 소통 과정에서 또 문제가 발생한 걸까. 전자도 문제, 후자도 문제다.

일례로, "긴 휴가를 주겠다"는 '충전할 시간을 충분히 드리겠다'는 배려일 수 있다. "1년 6개월 걸리는 그래미 프로듀서"는 '월드 클라스 PD를 섭외하겠다'는 의지일 수 있다.

그렇다 해도, 박지원의 화법은 또 다른 불씨만 남긴 셈이다. (부모 입장에서) '긴 휴가'는 배려가 아니라 방치로 느껴진다. '1년 6개월'은 방치의 구실로 해석될 수 밖에 없다.

하이브 측은 '디스패치'에 "민희진이 팬들을 자극하는 사악한 플레이"라고 반박했다. "휴가, 컴백, 프로듀서 부분을 문제없이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곡해했다"고 항변했다.

이 역시, 미숙하다. 부모들이 인터뷰에 나선 이유를, '민희진'에서 찾으면 안된다. 부모들의 멘트는, 결국 박지원의 입에서 나왔다. 자신의 화법을 먼저 돌아볼 필요가 있다.

하이브는 엔터기업이다. 아무리 레이블을 늘려도, IT 출신을 임원으로 세팅해도, 하이브는 엔터사다. 그리고 이 연예산업의 본질은 공감대다. 법만큼 감성이 중요하다.

그러나 하이브는, 여전히 공감대 빠진 대응을 진행 중이다. 지금 안면인식장애보다 더 심각한 건, 상황인식장애다.

 

 

https://www.dispatch.co.kr/2291439

 

목록 스크랩 (0)
댓글 39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프리메라 X 더쿠💛] 비타민C + 레티놀의 혁신적인 결합! #투명모공세럼 <비타티놀 세럼> 체험 이벤트 468 06.03 28,002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165,54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876,2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333,328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515,81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74,644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1 20.09.29 2,638,76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7 20.05.17 3,345,86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2 20.04.30 3,909,978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91,57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6247 기사/뉴스 환자단체 "전공의 복귀방안 환영…안돌아오면 환자 분노 커질것" 09:11 0
2426246 이슈 화장품, 속옷에 이어 새로운 사업 시작하는 리한나 10 09:09 542
2426245 기사/뉴스 밀양 성폭행범 "그 여학생 평범한 애 아냐…난 X뽕 싫어해" 뻔뻔 반성문 14 09:07 935
2426244 이슈 드라마 드림하이 찍으면서 단기간에 아이돌 체험 빡세게 한 김수현 3 09:07 321
2426243 이슈 태국서 가져온 대마젤리 먹은 남매 무혐의…"대마 모르고 먹어" 8 09:07 602
2426242 기사/뉴스 손흥민, ESPN 선정 세계 공격수 '톱10'…"최고의 피니셔" 5 09:06 107
2426241 이슈 [톡파원25시] 일본출신끼리 일본어로 대화해보기 1 09:06 394
2426240 이슈 <선재업고튀어> 부산 팝업 변우석 NEW 포토카드 29 09:04 980
2426239 이슈 22년 전 오늘 발매♬ YUKI '66db' 09:04 19
2426238 기사/뉴스 네 아이의 아빠, 개막전 선발…롯데 윌커슨의 책임감으로 시작한 시즌, 그리고 완봉승 “팀원들의 도움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롯데 자이언츠) 3 09:02 164
2426237 이슈 수면의 중요성 어느정도냐면 5~6시간 이하로 자는게 돌연사의 지름길임 32 09:01 1,794
2426236 이슈 [선재 업고 튀어] 멜론 탑백 이클립스(=변우석) 'Run Run' 32위 피크 (+) 34 09:01 367
2426235 유머 아이돌이 묘하게 땡땡여대 교수합창단 같은느낌이남.x 09:01 296
2426234 이슈 이슬톡톡 새로운맛 스파클링소다 제로슈거 09:01 266
2426233 정보 KB 별별퀴즈 정답 4 09:00 284
2426232 유머 원덬 취향인 출연진들이 개고생하는 예능.jpg 8 08:59 1,160
2426231 기사/뉴스 ‘분만 1위’ 성남 산부인과 폐원…저출산에 분만병원 3곳 중 1곳 사라졌다 11 08:58 589
2426230 이슈 [KBO] 어제자 엔씨-두산전 주루방해 : 원심 세이프 > 주루방해팀 비판요청 > 원심번복 아웃 12 08:58 580
2426229 이슈 22년 전 오늘 발매♬ DOUBLE 'Driving All Night/You Got To' 08:58 32
2426228 이슈 요즘 mz들 사이에서 유행이라는 국내여행 6 08:58 1,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