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남편, 하루 두 번·한 시간씩 부부관계 원해"…서장훈 "한달 60번" 당황
77,948 283
2024.05.10 16:56
77,948 283

('이혼숙려캠프:새로고침' 갈무리)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남편이 하루에 두 번, 한 시간씩 부부관계를 요구한다는 아내의 하소연에 서장훈이 헛웃음을 지었다.

지난 9일 방송된 JTBC '이혼숙려캠프:새로 고침'에서는 무리한 부부관계 요구로 이혼 위기에 처한 30대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남편은 출산 후 육아에 지친 아내가 부부관계를 거부하며 문제가 시작됐다고 입을 열었다. 아내는 "남편이 하루에 두 번, 아침저녁으로 매일 하고 싶어 한다"고 말해 충격을 안겼다.

이를 들은 서장훈은 "남편이 31세로, 3살 연하 아니냐? 하루에 두 번이면 한 달에 60번인데, (남편이) 옛날에 운동했나? 운동하던 사람도 안 그런다"고 당황했다.

이어 아내에게 "(남편이) 에너지가 넘치는 사람인데 혹시 이 정도로 안 받아주면 남편이 바람피울까 봐 걱정 안 되냐?"고 물었다.

그러자 아내는 "걱정은 안 된다. 왜냐하면 (바람을 방지하기 위해) 한 달에 한 번 한다"면서 시도 때도 없이 들이대는 남편 때문에 힘들다고 토로했다.

('이혼숙려캠프:새로고침' 갈무리)

또 아내는 "남편이 아이들이 안 잘 때도, 설거지할 때도 그런다. 한 번 할 때 40~50분씩 한다. 너무 오래해서 현기증 난다. 그래서 더 부부 관계를 거부한다"고 털어놨다.

남편은 "1시간씩 하는 이유가 있다. 어느 순간 부부 관계를 할 때 제가 지연시키는 버릇이 생겼다. 아내가 관계를 자꾸 거부하다 보니까"라며 "제가 느끼기엔 15~20분 하는 것 같은데 50분, 1시간이 지나있다. 언제 또 할지 모르고 항상 아쉬움이 남다 보니 시간이 길어진다"고 설명했다.

이를 들은 아내는 "남편이 관계 후엔 직장에서 잠을 잔다. 다 하고 같이 TV 보면서 얘기도 하고 싶은데 되게 공허하다"고 하소연했다. 남편은 "하고 난 뒤 직장에 가서 자기 계발을 한다. 좀 몰두하고 싶어서 시간을 쪼개서 쓰고 있다"고 해명했다.

"남편, 하루 두 번·한 시간씩 부부관계 원해"…서장훈 "한달 60번" 당황 (msn.com)

무슨 현대판 돌쇠도 아니고...

목록 스크랩 (0)
댓글 28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드라마이벤트] 이정재 주연 스타워즈 시리즈! 디즈니+ 팬시사 & 미니GV with 이정재 163 05.26 30,54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000,898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725,3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136,49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337,53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6 21.08.23 3,721,88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9 20.09.29 2,584,23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1 20.05.17 3,274,78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1 20.04.30 3,855,72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237,46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2246 정보 2005~2023년 까지 한국갤럽 올해를 빛낸 탤런트 1위 2위를 두번 이상한 배우 13:09 92
2422245 이슈 이번 사건 관련해서 하이브한테 진짜 개개개개빡친듯한 일간스포츠..... 1 13:08 545
2422244 이슈 전청조, 골프채로 남현희 조카 폭행 혐의… 검찰 추가기소 13:08 90
2422243 유머 웃겨서 봤는데 다시보니 황치열이었다는 천만 릴스.reels 1 13:08 199
2422242 유머 시청률로 어마어마하게 스트레스를 받는 것 같은 방송계 종사자들.txt 7 13:07 697
2422241 기사/뉴스 "'미친 연기' 하려고 뇌와 심장 놓고 다녀요"...천우희와 경쟁하는 천우희 13:07 100
2422240 유머 목숨이 다섯 개인 사람 13:06 124
2422239 유머 170억 횡령한 소니 직원 3 13:06 730
2422238 이슈 🎂 어제 김재환 (가수, 96년생) 생일임 🎁 4 13:05 154
2422237 이슈 포항 산불 진화 완료 4 13:05 298
2422236 이슈 2024ver 부동산 계급표(feat. 서울공화국) 3 13:04 448
2422235 이슈 [비밀은없어 스페셜 선공개] 앗! 뜨거워♨ 역대급 시청률로 스타(?)가 된 고경표X강한나★ 3 13:04 126
2422234 이슈 다시 보면 이상한것이 많은 오킹 라이브 8 13:03 1,019
2422233 기사/뉴스 “여자 혼자 산에 오면 안돼”…중년 여성의 살벌한 경고, 무슨 일 9 13:03 631
2422232 기사/뉴스 일본 영화 『SLAM DUNK』 8월에 부활 상영! 이례의 전국 300관 이상. 6월에 Netflix 전달 개시 6 13:03 156
2422231 이슈 일간스포츠는 하이브 경영진과 뉴진스 어머니들과 면담에서 나눴던 수많은 이야기들 중 사안의 본질만 기사화했다. 예컨대 애플 관련 부분은 확인도 마쳤으나 사안의 본질과 거리가 있다는 판단에 보도하지 않았다 47 13:01 1,626
2422230 이슈 ATEEZ(에이티즈) - 'WORK' Official MV Teaser 1 12 13:00 120
2422229 이슈 이번에 사망한 훈련병의 소속부대인 12사단의 사단장은 부임 한달만에 날벼락을 맞은게 아님 59 12:59 2,650
2422228 기사/뉴스 ‘추이브’ 된 하이브…납득할 수 없는 언론플레이의 결과 [전형화의 직필] 264 12:55 6,621
2422227 기사/뉴스 '최파타' 홍진경 "구독자 200만 되면 기상천외한 곳 가서 스터디윗미" 5 12:54 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