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어도어, 하이브에 재반박 "어도어 직원 집 동행에 여성만? 남성도 앞 지켜"[공식]
18,810 119
2024.05.10 15:54
18,810 119

이하 어도어 입장 전문 

5월 10일 하이브 반박문에 대한 설명자료 전달 드립니다.  

어제 발생한 여직원에 대한 심야감사라는 불미스러운 사건을 덮으려는 하이브의 입장문에 대해 정확한 사실관계를 밝힘으로써 더 이상의 논란을 막고자 합니다. 

본 사안은 스타일리스트 업무와 처우에 대한 하이브의 이해 부족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디자인, 안무, 스타일링과 같은 크리에이티브 분야의 핵심 인재들은 역량에 따라 회사에 소속되어 근무하는 것 보다 외부에서 프리랜서로 활동할 경우 더 높은 수익을 창출하곤 합니다. 때문에 실제 레이블 비즈니스에서는 이러한 역량을 유지하기 위한 유연한 보상 체제가 필요합니다.

어도어 또한 성과를 만들어낸 인재에 대해서는 그에 따른 합당한 보상이 필요하다는 철학에 기반해, 본 스타일스트 뿐만 아니라 역량이 높은 인재에게 성과에 맞는 높은 인센티브를 지급해왔습니다. 

하이브가 문제제기한 해당 비용은 회사 매출로 기록되는 것이 아니라 광고주가 외주 스타일리스트를 사용하는 경우 지출하는 비용이고, 광고주가 이를 해당 업무를 수행한 스타일리스트에게 지급한 것입니다. 

이러한 비용 수령에 대해선 대표/부대표/스타일리스트가 논의하였고, 효율성과 퀄리티 면에서 내부 스타일리스트가 작업하는 것이 낫겠다고 판단하고, 이에 대한 대가를 광고주로부터 정당하게 지급받도록 한 것입니다. 이 부분에 대해 HR에 제출한 자료와 함께 충분히 소명한 바 있습니다. 

이와 같이 정당하게 수령한 대가를 하이브는 불법 수취 금액으로 둔갑시킴으로써 어제의 불미스러운 사건을 덮으려 한다는 점에 깊은 유감을 표합니다. 

또한 어제 밤 상황은 하이브가 여성만이 집에 간 것처럼 호도하고 있으나, 남성과 여성이 집앞까지 동행을 하고, 남성이 집앞을 지키는 상태에서 여성은 심지어 집안까지 들어와 휴대폰 등의 제공을 요청한 상황이었다는 점을 분명히 밝혀드립니다. 

하이브는 어도어를 핑계삼아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사적인 대화를 공개하는 등 계열사의 직원들의 인권을 보호하지 않는 행위를 중단하길 바랍니다. 

어도어는 5월 9일부로 정보제공 및 이용동의 철회 통지서를 통해 철회 의사를 분명히 밝힌 바 있습니다. 허위 사실은 물론 개인간의 카카오톡 대화내용 등을 언론에 부단으로 배포할 시, 하이브 해당 관련자들에 대한 적극적인 민 형사상의 조치를 취할 계획임을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popnews@heraldcorp.com

http://www.heraldpop.com/view.php?ud=202405101533251563309_1&pos=naver

목록 스크랩 (0)
댓글 11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한율 X 더쿠 💛] 8시간 만에 -45% 반쪽모공! 한율 <반쪽모공세럼> 체험 이벤트 ! 471 06.06 18,87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196,333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919,71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372,66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568,51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788,53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1 20.09.29 2,665,103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7 20.05.17 3,362,56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2 20.04.30 3,917,95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318,01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7446 기사/뉴스 [단독] 액트지오, 영국에선 1파운드짜리 회사? (영국 법인) 09:53 39
2427445 기사/뉴스 김재중, 일본어 실력 원어민 수준 “한 달에 비행기 16번 탈 때도”(편스토랑) 09:52 84
2427444 유머 팬싸인회에서도 기싸움하는 에스파 카리나 지젤 ㅋㅋ 1 09:51 318
2427443 기사/뉴스 빽가 “얼굴 까맣다고 해고 통보받았다” 고백(‘인력사무소’) 09:50 364
2427442 이슈 의료체계를 본인들이 만들었다고 주장하는 서울의대 교수들.gisa 9 09:47 874
2427441 유머 뉴진스 민지: 진짜 애기같다 너 근데 하니: 저도 알거든?ㅡㅡ 10 09:46 708
2427440 이슈 [KBO] NC 다이노스 감독 교체설 사실무근 15 09:45 880
2427439 이슈 공개 일주일됐는데 인급동 10위까지하는 아이브 해야 쌩라이브 3 09:44 556
2427438 이슈 아내 임신했는데...결혼 후에도 '헌팅포차' 다니는 남편 16 09:40 2,677
2427437 기사/뉴스 [사진]페이커(이상혁),'전설' 39 09:39 1,372
2427436 이슈 (야구) 고교 vs 대학 올스타전에서 150이상 기록한 고교 투수들.gif 10 09:35 629
2427435 이슈 작정하고 오타쿠스러운거 말아주는 세븐틴 정한 원우 유닛 컨셉 5 09:35 845
2427434 정보 캐시워크 11번가 3 09:33 201
2427433 기사/뉴스 호주 우드사이드 "한국 가스전 장래성 없다" 논란‥정부 "근거 부족" 35 09:31 1,301
2427432 이슈 “토착왜구XX” 현충일에 욱일기 건 부산 의사…논란되자 슬그머니 ‘철거’ 29 09:30 1,816
2427431 기사/뉴스 하이브, QC미디어홀딩스 인수 잔금 지급 위해 하이브아메리카 주식 취득 34 09:27 1,881
2427430 기사/뉴스 너도나도 야구장으로… 프로야구, 꿈의 ‘천만 관중’ 향해 달려간다 30 09:27 786
2427429 기사/뉴스 지성 "♥이보영·두 아이 발 밑에서 자..떨어질까 봐"(문명특급) [종합] 13 09:25 2,193
2427428 기사/뉴스 종영 앞둔 '히어로는 아닙니다만' 장기용♥천우희, 미래 바꿀 수 있을까 5 09:24 610
2427427 기사/뉴스 규빈, ‘김연경 국가대표 은퇴경기' 빛낸다…'대세 인증' 09:23 1,0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