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news.naver.com/article/056/0011717054?sid=102
법무부는 오늘(8일) 오후 정부과천청사에서 열린 부처님오신날 가석방심사위원회에서 최 씨의 가석방에 대해 적격 판정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법무부는 "최 씨 본인은 지난달 밝힌 바와 같이 '본인이 논란의 대상이 되어 국민이 우려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는 의사를 유지하였으나, 외부위원이 과반인 심사위원회는 나이, 형기, 교정성적, 건강상태, 재범위험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만장일치로 ‘적격’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번 가석방 심사는 수형자 1,140명을 대상으로 이뤄졌고, 최 씨 등 심사 결과 적격으로 결정된 수형자 650명은 법무부장관의 최종 허가가 이뤄질 경우 오는 14일 오전 10시에 전국 55개 교정시설에서 출소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