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25년 지기 친구가 내 딸을 성추행"…40대 父 절규
46,407 205
2024.04.29 15:05
46,407 205

 

 

A씨가 "네가 이 지구상에 가족이라고 나밖에 더 있냐"라고 말할 정도로 친남동생보다 더 아끼는 관계였다. 심지어 딸이 커가는 과정도 함께 봤던 친구였다.

당시 B씨는 코로나 후유증으로 인해 제대로 된 직장이 없었고 물류센터 위탁업체 책임자인 A씨가 함께 일하자고 제안한 상태였다. 이날은 B씨의 첫 출근 전날이라 집으로 데려온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B씨를 자기 집 거실에 재우고 아내와 함께 안방으로 들어갔다. 그런데 다음 날 아침 A씨는 딸로부터 자기 친구에게 성추행당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A씨의 둘째 딸은 "새벽 3시께 누군가 갑자기 방문을 열고 들어와 안길래 아빠인 줄 알았다"며 "이후 가슴을 만지는 순간 '아빠가 아니구나'라는 생각에 몸이 굳었다"고 전했다.

이어 "10분 정도 추행이 이어졌고 강도가 세지더니 바지 안으로 손이 들어오려고 해서 바로 일어나 문밖으로 나와 엄마를 깨워 피해 사실을 알렸다"고 덧붙였다.

A씨는 "내 딸 건드리면 죽여버리겠다"라고 말할 정도로 '딸바보'였다. 이를 알고 있는 둘째 딸과 아내는 A씨가 이 사실을 듣고 큰일을 저지를까 봐 아침이 돼서야 A씨에게 사실을 전했다.

이후에 A씨는 B씨를 집 밖으로 데리고 나와 "어제 우리 둘째를 건드렸다고 들었다"며 "지금 큰 실수한거다. 어떻게 생각하냐"라고 물었다.

이에 B씨는 "그게 꿈인 줄 알았다"며 "꿈에서 성행위를 했는데 그 대상이 둘째인 줄 몰랐다"라고 대답했다.

B씨가 당시 술에 취하지 않았을 수도 있다는 정황도 나왔다. 평소 주량이 3~4병이었던 B씨가 당시에는 맥주 5병만 마셨기 때문이다.

A씨는 '사건반장' 인터뷰에서 "아빠가 죽을죄를 지었다고 딸에게 무릎 꿇고 빌었다"며 "의연하게 대처해서 더 속상했다"고 전했다.

이어 “사건 후 주말 없이 하루 평균 16~18시간 일했다"며 "생각하면 너무 힘들다 다 내 잘못이다. 내가 끌어들였다. 딸에게 미안하단 말 말고는 어떤 얘기도 못 하겠다"고 덧붙였다.

 

 

https://v.daum.net/v/20240429135952991

 

목록 스크랩 (0)
댓글 20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Mnet Plus Original X 더쿠] 봄바람과 함께 다시 돌아온 <워너원고 : 백투베이스> 퀴즈 이벤트💙 834 04.22 38,68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5,086,98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2,254,957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3,071,25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5,559,069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102,66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5 21.08.23 8,547,57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9 20.09.29 7,461,23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614 20.05.17 8,673,05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20 20.04.30 8,561,85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493,475
모든 공지 확인하기()
3053091 이슈 일본 주간문춘 방탄 알엠 흡연보도 조작 하나 드러남 8 03:56 343
3053090 이슈 일본 살면서 가장 놀랬던거 2 03:51 302
3053089 이슈 [나 혼자 산다] "감동받았어"❤ 유수빈과 이연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아이유 03:49 135
3053088 이슈 (맘아픔주의ㅠ) 시장에서 음식 파는 할머니 면전에 대고 꼽주는 사람.. 7 03:45 607
3053087 이슈 언젠가 한국인의 입맛에 선택받길 바라는 아이스 말차 4 03:37 686
3053086 이슈 블랙핑크 리사 인스타 업뎃 2 03:33 475
3053085 유머 대역 티가 조금 약간 나는 영화 9 03:14 1,203
3053084 정보 전기밥솥으로 시카고 피자 만들기 9 03:10 879
3053083 이슈 맹인 소녀의 소름돋는 목소리 3 03:02 637
3053082 이슈 일반인에게도 살목지가 유명(?)해지기 시작한 심야괴담회 살목지편 요약본(스압주의)(끌올) 12 02:57 683
3053081 유머 남편이 아프대... 태어나 처음이래 24 02:51 3,212
3053080 이슈 23년전 오늘 발매된, 러브홀릭 "Loveholic" 9 02:45 216
3053079 이슈 결국 사과한 살림하는 도로로 32 02:42 4,078
3053078 이슈 길고양이가 여성의 집에 매일 꽃을 선물한 이유 16 02:42 1,747
3053077 유머 너까지 비빔밥 따위를 먹을줄이야.jpg 9 02:37 1,865
3053076 유머 개념있는 흡연자가 안보이는 이유...jpg 22 02:34 2,140
3053075 유머 말티즈 정품 인증... 6 02:33 1,084
3053074 정보 김기민 발레리노 21 02:27 1,027
3053073 이슈 1세대 남돌 감성 제대로 끌어온 남돌 그룹.jpg 9 02:26 1,125
3053072 유머 모욕당한 32개월 아기의 그림 17 02:22 2,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