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민희진 "원래 뉴진스가 '하이브 1호' 걸그룹…김채원·사쿠라 영입 몰랐다"
52,955 608
2024.04.25 19:27
52,955 608

VVbnoG
[스포츠조선 안소윤 기자] 민희진 어도어 대표가 뉴진스 데뷔 과정에서 하이브의 불합리한 행동들이 있었다고 폭로했다.


민 대표는 25일 오후 서울 강남구 한국컨퍼런스센터에서 진행된 긴급 기자회견에서 "하이브가 사쿠라와 김채원을 영입 한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다"며 "원래 뉴진스가 '하이브 1호 걸그룹'이었다"고 했다.


민 대표는 "처음 뉴진스를 만들 때는 저에게 주도권이 있었다"며 "근데 코로나19가 터지면서 방시혁 의장과 의견 충돌이 잦아졌다. 그 당시에 '어텐션', '하입보이' 등 노래들은 있던 상태였다"고 밝혔다.


이어 "저에게 주도권은 있었지만, 방 의장은 그걸 좋아하지 않았다"며 "사실 하이브는 반성을 해야 한다. 2021년 6월에 박지원 대표가 갑자기 하이브의 첫 번째 걸그룹으로 김채원과 사쿠라가 포함된 쏘스뮤직 차기 그룹이 데뷔해야 할 것 같다고 통보하더라. 제가 그걸 듣고 쌍욕을 했다. 제 이름을 팔아서 '민희진 걸그룹'을 붙였고, '하이브 1호 걸그룹'이라고 해서 멤버들이 그거 하나만 보고 들어왔다. 이러면 멤버들 어머님들께 뭐라고 말해야 하나 싶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혜인이는 연습생 시절부터 캐스팅 제의가 많았는데도 '하이브 1호 걸그룹'이란 타이틀만 보고 들어온 거다. 이걸로 뭐라고 하니까 상관하지 말라고 하더라. 저는 사쿠라와 김채원을 영입하는지도 몰랐다. 이게 얼마나 황당한 일이냐. 너무 화가 나서 회사를 그만두고 기자회견을 할 거라고 했더니, 저를 붙잡고 설득을 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하이브는 자회사인 어도어 경영진이 경영권 탈취를 시도했다는 것과 관련 중간 감사결과를 발표했다. 감사 결과에 따르면 하이브는 어도어 대표이사 주도로 경영권 탈취 계획이 수립됐다는 구체적인 사실을 확인하고 물증도 확보했다.


민 대표는 이번 사태의 본질은 '아일릿의 뉴진스 도용'이라고 맞섰다. 하이브의 또 다른 산하 레이블인 빌리프랩이 지난달 선보인 신인 걸그룹 아일릿이 뉴진스의 음악적 특징이나 시각적 콘셉트 등을 따라 했다고 하이브에 문제 제기하자, 하이브가 자신을 해임하려 했다고 주장했다.


https://www.chosun.com/entertainments/enter_general/2024/04/25/R4V3P3NFVCU4GZB7BK6BRK6UG4/
목록 스크랩 (0)
댓글 60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삼성전자 X 더쿠 ] 덕질은 갤럭시💙 덬들의 오프 필수템, 해외 스케줄도 Galaxy S24와 함께! 2 05.04 33,145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882,880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421,97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188,589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606,746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1,685,86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4 21.08.23 3,517,5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373,42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2 20.05.17 3,078,127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3 20.04.30 3,652,011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글쓰기 권한 포인트 상향 조정) 1236 18.08.31 8,025,506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02135 이슈 김지원 김수현 돌아버린 미공개 키쓰신 움짤로 보기.gif 23:08 152
2402134 이슈 오늘 나무 꼭대기까지 올라가서 팬미팅 해주는 러바오🐼 5 23:07 318
2402133 유머 ㅋㅋㅋㅋㅋ 강아지 자는데 눈 부실까봐 엄마가 이렇게 해 놓음 3 23:07 439
2402132 이슈 보는 모두가 남주 사망을 기원하는 드라마.jpg 2 23:07 681
2402131 유머 [눈물의 여왕] 셀카 찍을 때 카메라 그렇게 높게 드는거 아니라고! 4 23:07 170
2402130 이슈 [송스틸러] 환희 사촌 동생 🏝팜유 이장우🏝의 숨겨왔던 노래 실력 공개합니다. 1 23:06 170
2402129 이슈 데뷔 한달 후 어린이날 맞이한 나우어데이즈 막내가 준 선물.jpg 23:06 56
2402128 이슈 어린이날 기념 아기 두콩즈 재연 🫧 아이브 안유진 x 레이 23:05 130
2402127 유머 의외로 단골이면서 가게 이름 못 외우는 곳 23:04 655
2402126 유머 누가 트위터 쓴거 보는데... 트위터 처음 가입하고 진입장벽 높다고.twt 5 23:04 1,089
2402125 팁/유용/추천 내가 태어난 날 박스오피스 1위를 알려드립니다 3 23:03 371
2402124 정보 캐시워크 손발톱 유해균 3 23:03 100
2402123 이슈 아이브 리즈 멤트 업데이트 (어린이날👶🏻) 5 23:03 329
2402122 이슈 [비밀은없어] 진실의 주둥이 참느라 영혼 불사르며 넥스트레벨 기도문 외우는 고경표 2 23:02 284
2402121 기사/뉴스 하마스는 휴전 원한다는데… 이스라엘 네타냐후 “종전·철군 수용 못해” 3 23:02 135
2402120 이슈 우리 과 아파도 못 짼다...jpg 12 23:01 2,061
2402119 이슈 1시간 뒤 마감인 세븐틴 초동 상황 10 23:01 1,265
2402118 이슈 “이러면 큰일” 삼성 초비상?…괴물급 ‘효녀’ 아이폰과 손잡나 2 23:00 546
2402117 이슈 AKB48 이이와테 사호 트위터 업로드 13 23:00 650
2402116 이슈 오늘 라이즈 팬콘에서 운 성찬을 영원히 바라보는 앤톤 6 22:59 8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