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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뉴진스, 민희진 택할까 방시혁 택할까…최대이슈 부상[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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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4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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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일까, ‘아빠’일까. 어도어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 방시혁 의장간의 마찰이 격화되면서, 그룹 뉴진스의 향후 행보가 최대 관심사로 떠올랐다.

뉴진스를 론칭한 민희진 대표가 하이브를 이탈하려 한 정황이 연이어 발견되고 있다. 민희진 대표는 “아일릿이 뉴진스를 카피했다”고 주장하며 이를 부인했지만 관계자들의 증언이 이어졌다.

민희진 대표와 하이브, 나아가 방시혁 의장과의 봉합은 현재로써는 힘들어보인다는 것이 업계의 판단이다. 하이브는 민희진 대표가 어도어 대표이사직에서 물러서지 않을 경우 법적대응을 불사하겠다는 계획이다.


민희진 대표가 같은 레이블 소속인 아일릿에 이어 방탄소년단, 투어스뿐만 아니라 타 기획사인 라이즈까지 뉴진스를 카피했다고 주장한 정황이 드러나 지나친 ‘과의식’이 아니냐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하이브 박지원 CEO는 22일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지금 문제가 되는 건들은 아일릿 데뷔 시점과는 무관하게 사전에 기획된 내용들이라는 점을 파악하게 됐다”며 “이미 일정 부분 회사 내외를 통해 확인 내용들이 이번 감사로 더 규명될 경우 회사는 책임 있는 주체들에게 명확한 조처를 할 것”이라고 했다.

양 측의 대립이 격화되면서 활동 중인 뉴진스의 행보에도 시선이 쏠려 있다. 뉴진스가 이번 분쟁에서 어떠한 입장을 보일 지도 이번 분쟁의 핵심으로 꼽히기 때문이다.


뉴진스 멤버들은 민희진 대표와 강력한 유대감을 유지해왔던 것으로 알려진다. 민희진 대표는 평소에도 여러 매체에 자신과 뉴진스 멤버들은 물론 이들의 부모님과의 강한 연대감을 내비쳐 왔다.

이밖에도 민희진 대표는 뉴진스의 열풍과 함께 자신과 뉴진스를 사실상 동일시하는 발언을 여러 차례 하는 등 민희진 대표 자신 또한 뉴진스에게 애착이 강한 것으로 보인다. 민희진 대표가 뉴진스 멤버 부모와 접촉한 이유도 그를 둘러싼 이번 감사의 원인이기도 하다.

다만 뉴진스 멤버들이 이번 사태에서 민희진 대표와 함께 행동하기란 쉽지 않아 보인다. 자칫 지난해 가요계를 달궜던 피프티피프티 템퍼링(사전 접촉 행위)와 같은 분쟁으로 번질 수 있기 때문이다.

뉴진스 멤버들이 하이브·어도어와 전속계약효력정지 소송을 제기하기엔 민희진 대표의 당위성이 충분하지 않고 피프티피프티 전 멤버들과 같이 ‘배신돌’이라는 낙인까지 찍힐 수 있다는 것이 업계의 시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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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브 또한 지난해 1100억원의 매출을 끌어올린 뉴진스란 그룹을 쉽게 놓아줄 수 없다는 것이 일반적인 의견이다.

익명을 요구한 가요계 관계자는 “결국 민희진 대표의 욕심이 이번 사태를 불러 일으켰다는 시선이 지배적인 것은 사실”이라며 “레이블 독립 체제를 고수한 하이브의 운영 방식 또한 변화가 필요해 보인다”고 했다.

뉴진스를 둘러싼 분쟁이 심화되면서 예정된 스케줄에도 변수가 될 전망이다. 당장 뉴진스는 5월 24일 앨범 발매를 앞두고 녹음 준비에 한창인 것으로 알려졌다. 뉴진스는 5월에 이어 6월 21일 싱글 앨범을 발매하고 한일 활동을 동시에 소화할 계획이었다.


https://m.entertain.naver.com/article/144/0000957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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