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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뉴스 [단독] "中 정부, 외교부에 '알리 통관 절차 없애 달라'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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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22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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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쉬'는 중국 정부 등에 업은 '트로이 목마'?…안보·정치적 관점에서도 바라봐야
개인정보 유출·마약 유통·시장 파괴 우려도…국정원 '경제안보국' 신설로 대비

 

"지난해 중순 한·중 외교부의 실무진 회의 중 중국 측이 '알리익스프레스의 물품을 한국에 트럭째 바로 공급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구했다." 한·중 외교 관계에 정통한 중국 전문가는 익명을 전제로 시사저널에 이렇게 전했다. 중국 정부가 대놓고 한국의 통관 절차를 무시하면서 자국 이커머스의 간판 격인 알리를 밀어준 것이다. 해당 요구는 한국 측 거부로 철회됐지만, 이는 알리의 국내 진출에 중국 정부의 전략적 계획이 숨겨져 있음을 시사한다.

 

한국 정부, 中 요구를 즉각 거부

 

세상에 공짜는 없다. 세계 어디서나 통용되는 격언이지만, 중국 이커머스 업체의 '공짜 마케팅'은 큰 성과를 거뒀다. 선봉장인 '알테쉬'(알리·테무·쉬인)는 국내에서만 1000만 명이 넘는 이용자를 확보해 기존 유통 플랫폼의 아성을 넘보고 있는 수준이다. 하지만 공짜는 없다는 격언은 여전히 유효하다. 점유율을 높인 중국 업체가 국내시장을 교란하기 시작하면 치러야 할 대가가 상당하기 때문이다. 중국 이커머스의 한국 진출을 통상이 아닌 안보 논리로 접근해야 한다는 시각이 제기된 것도 이 때문이다.

 

-생략

 

전문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586/0000077125?sid=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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