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LE SSERAFIM(르세라핌) 사쿠라 "내 느낌 믿어..'코첼라' 최고의 무대", 라이브 논란 정면돌파 (위버스 전문)
55,229 321
2024.04.15 20:27
55,229 321

르세라핌 사쿠라가 '코첼라' 첫 무대를 마친 소감을 전했다.

 

다음은 사쿠라 위버스 전문.

 

코첼라 준비부터 무대 당일까지 많은 걸 배웠어요.

무대에 선다는 게 어떤 건지. 완벽한 모습을 보여주는 거야? 관객을 즐겁게 하는 거야? 아니면 하나의 실수도 허용되지 않고 무대를 소화하는 것인가? 사람마다 기준은 다르겠죠. 어떤 무대냐에 따라서도 달라지겠죠.

저는 이 무대를 우리를 모르는 사람들, 곡을 처음 듣는 사람들에게도 어쨌든 즐거웠다! 오늘이라는 날이 잊을 수 없는 멋진 하루였다! 라고 느낄 수 있는 그런 무대로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반드시, 그 각오는 전해지고, 최고의 무대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데뷔한 지 채 2년도 안 된, 투어도 한 번밖에 안 해본 저희가 코첼라라는 무대에서 가슴을 펴고 즐기고 진심으로 이 무대에 온 힘을 쏟았다.
그것만으로, 바로, 인생이고, 르세라핌이라고 느끼는 하루였습니다.

피오나도 살면서 여러 가지 어려움에 맞서 여러 가지 불합리함을 만날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이 해온 일을 확실하게 알고 있는 것은 자신뿐입니다. 저는, 이 스테이지를 위해서, 진심으로 준비를 하고, 그 안에서 괴로움, 그리고 즐기면서, 실전 당일, 그 모든 것을 보여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의 눈에는 미숙할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누구에게나 완벽한 사람은 없고 우리가 보여준 무대 중 최고의 무대였다는 것은 흔들림 없는 사실입니다. 그래서 앞으로 더, 더 좋은 팀이 될 수 있다는 게 굉장히 기대가 되고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무대였어요.

 

___
누군가와 비교해서 얻는 것과 과거의 나와 비교해서 얻는 것은 모든 것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부디 평범하게 살아도, 괴로운 세상에서, 진심으로 좋아한다고 생각되는 것을 발견하고, 좋은 것을 좋아하는 것만 보길 바란다. 좋은 것만 보는 것, 그것은 응석도 아무것도 아니다. (서양속담, 지혜속담). 내 인생이니까, 내가 살고 싶은 대로 살아도 되는 거니까.

___

오늘 코첼라 광장을 걷고 있는데 몇몇 분들이 "당신들의 어제 무대는 최고였어요!!!" 라고 말을 걸어주었습니다. 그것만으로도 저는 이미 감개무량했습니다. 무대에서 보이는 관객분들이 끝까지 즐겨주시고 노래를 함께 흥얼거려주시고 그런 멋진 공간을 공유할 수 있었던 것이 저에게는 최고의 추억입니다.

누가 어떻게 생각하든, 저는 제가 느낀 것을 믿습니다. 그러니까 여기까지 왔습니다. 나는 나를 배신하지 않을 것이고 앞으로도 나를 믿고 있습니다.

이번 무대를 만들기 위해 도와주신 스태프분들, 댄서분들, 밴드분들, 모든 분들께 감사가 가득합니다. 그리고 현장에 달려와준 피오나, 방송에서 지켜봐준 피오나 정말 감사했습니다. 피오나가 있어줘서 가슴을 펴고 할 수 있었어요.
정말 고마워. 그리고 앞으로도 상상할 수 없는 경치를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계속 응원해 주세요.

코첼라(コ?チェラ、), 정말 감사했습니다!!! 다음주도, 열심히 할거야!

 

http://www.heraldpop.com/view.php?ud=202404151945516846609_1

목록 스크랩 (0)
댓글 32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 VDL X 더쿠 💜] 세레니티가 새로워졌어요, 톤스테인 컬러 코렉팅 프라이머 #세레니티 #클리어 체험 이벤트 377 05.16 17,629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3,751,477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495,8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0,861,932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026,712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5 21.08.23 3,626,41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18 20.09.29 2,480,667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59 20.05.17 3,182,311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54 20.04.30 3,763,572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147,325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11380 유머 잠깨려고 먹은 커피의 효능 1 08:41 256
2411379 이슈 tvN 새월화 드라마 <플레이어2:꾼들의 전쟁> 티저 08:35 382
2411378 이슈 6월달부터 보조베터리 직구 불가.jpg 7 08:35 1,216
2411377 이슈 1년전 오늘 발매된 미주의 'MOVIE STAR' 2 08:34 88
2411376 유머 0명 뽑는데 왜 모집함? (feat. 심심한 사과) 6 08:32 725
2411375 기사/뉴스 [단독] NCT 쟈니, 'SM 선배' 브라이언 만난다...'이외진' 출격 9 08:30 445
2411374 기사/뉴스 김호중 팬클럽 기부금 거절당했다…"곤혹스러워, 50만원 반환" 22 08:30 1,166
2411373 기사/뉴스 [미녀와 순정남] 임수향-지현우, 드라마 스태프-감독으로 재회 2 08:30 432
2411372 이슈 떡볶이 반만 파시냐고 묻는 게 진상인가요.jpg 166 08:28 6,716
2411371 유머 ??? : 최근에 정치적인 영화를 보셨구나 8 08:28 863
2411370 기사/뉴스 ‘고려거란전쟁’ 촬영 중 뇌출혈...배우 전승재, 3개월째 의식불명 1 08:27 1,296
2411369 유머 욕설 하나 없이 피식대학 뼈 박살내는 댓글들...JPG 7 08:27 2,046
2411368 이슈 5억원짜리 즉석복권에 당첨된 커뮤니티 유저 46 08:27 2,225
2411367 유머 근데 티나는 정병글은 왜 못넘기는거야?.jpg 15 08:24 1,725
2411366 기사/뉴스 [르포] "향수·립스틱 없어서 못 팔죠"… 불황에도 '스몰 럭셔리' 인기 08:23 367
2411365 유머 오징어게임 비판하는 영국 백인.jpg 7 08:23 2,024
2411364 정보 침착맨 더 에이트 쇼(넷플릭스 시리즈) 언급 내용 3 08:22 1,063
2411363 이슈 시육사한테 애교 넘치는 사랑스런 판다 멍란🐼 15 08:15 1,426
2411362 유머 더쿠들 어릴때 아픈추억 일깨우는 선업튀 선공개 장면.jpg 36 08:10 3,461
2411361 이슈 미국 초대형 정육점 수준.jpg 8 08:08 2,6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