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단독] 서울시, 위안부 기념사업 민간보조 끊었다…생리대 지원도 폐지
29,966 453
2024.03.28 10:06
29,966 453

지난해 9월 4일 서울 중구 남산 ‘일본군 위안부 기억의 터’에서 기억의터건립추진위원회·정의기억연대 관계자들이 서울시의 기억의 터 철거 결정을 규탄하고 있다. 연합뉴스

  

27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방 보조금 민간 공모 사업을 지난해 149건에서 올해 126건으로 15% 축소했다. 민간 공모 사업은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수행하지 않고 공모를 거쳐 시민단체나 개인에게 보조금을 지급해 위탁하는 사업이다.

폐지된 사업들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및 기념 사업 추진 △학교 성 인권 교육 △장애인 아동·청소년 성 인권 교육 △스토킹 피해자 지원 △가정 폭력 피해자 치료 회복 △공공 생리대 지원 △청소년 한부모 아동 양육 △지속 가능한 마을 관광 상품 개발 △공유 서울 확산 △농업 신기술 시범 △후계 농업 경영인 육성 △하천 수질 개선 민간단체 지원 등이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기리는 민간 보조 사업은 9년 만에 사라졌다. 서울시는 2013년 8월 일제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지원 및 기념 사업에 관한 조례를 제정한 뒤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일본군 위안부 기록물 관리 사업, 위안부 피해자 지원 및 기념 사업을 계속했다. 2017~2018년에는 이 사업을 통해 미국 박물관에 숨어 있던 일본군 위안부 영상이 처음 발굴되고 학살을 증명하는 영상이 공개되는 등 성과를 냈다. 5~7년간 계속된 교내 성 인권 교육, 공공 생리대 지원 사업 역시 없어졌다.


  이러한 배경에서 위안부 민간 보조 사업도 폐지 대상에 올랐다. 서울시는 광복 70주년 기념 사업의 일환으로 2016년 남산 옛 일제강점기 통감 관저 자리에 ‘기억의 터’를 조성하고 위안부 피해자 기림 사업을 이어왔으나 지난해 기억의 터가 철거됐다. 시는 여성가족부 사업과 중복되고 서울의 위안부 피해자 생존자가 1명뿐이라는 점에서 사업 타당성이 부족하다고 판단했다.

kcy@sedaily.com


전문은 링크에서!

https://m.sedaily.com/NewsView/2D6SSQA55F#cb

목록 스크랩 (3)
댓글 45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채] 제171회 나오키상 수상작! 전염병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기이한 이야기, 《창궐》 도서 이벤트✨ 345 01.27 31,939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70,984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12,89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79,268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11,121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8,35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7,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09,0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8,85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7,8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6014 기사/뉴스 40대 한국인 교수가 일본 호텔서… 20대 여성 강제추행 혐의 체포 13:46 43
2976013 기사/뉴스 Official히게단dism「Pretender」, 누적 재생 수 9억회를 돌파. 남성 그룹 첫 [오리콘 랭킹] 13:45 10
2976012 이슈 속보) 트럼프, 선관위 압수수색 17 13:45 485
2976011 이슈 이번 나는솔로 인기녀의 반전직업 4 13:42 968
2976010 이슈 패션 일러스트레이터가 두바이 여행 중 만든 작품 .jpg 6 13:41 814
2976009 기사/뉴스 [속보] 삼성전자, 창사 첫 ‘6만2600명’ 단일 과반 노조 탄생했다 1 13:41 273
2976008 기사/뉴스 '빵덕후' 서범준, 오전 8시 두바이 크루아상 클리어..두쫀쿠→소금빵 '서촌 빵지순례' (나혼산) 13:40 311
2976007 이슈 모두 변태 식습관 하나씩 있지 않아요?.jpg 27 13:39 939
2976006 이슈 제미나이가 맘대로 회사동료한테 문자를 보냄 37 13:39 2,059
2976005 기사/뉴스 '풍향고’ 반응 터진 이성민 ‘미우새’ 뜬다…김성균과 대환장 카자흐스탄 여행 5 13:38 631
2976004 기사/뉴스 티빙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테러맨', 오늘(29일) 공개…'도파민 폭발' 관전 포인트 셋 13:37 263
2976003 팁/유용/추천 친구 늦게 나올 때 빨리 나오게 하는 꿀팁 13:37 346
2976002 이슈 🚩 치이카와샵 한국 첫 정규 매장 오픈 🚩 7 13:36 541
2976001 유머 우리 여팀장님 젊고 나이스한데 18 13:36 1,876
2976000 정치 [속보] 국민의힘 친한계 의원 16명, 한동훈 제명에 지도부 사퇴 요구 6 13:36 251
2975999 이슈 나폴리 맛피자랑 최강록 나와줘야 한다고 생각하는 새 예능.jpg 3 13:35 1,083
2975998 기사/뉴스 美 시민권 없는 니키 미나즈의 트럼프 지지 선언..."영원한 넘버원 팬" 6 13:35 331
2975997 이슈 나올 때 마다 레전드 찍는걸로 유명한 하츠네 미쿠 새 피규어 8 13:34 313
2975996 기사/뉴스 King Gnu「TWILIGHT!!!」, 누적 재생수 1억회 돌파 자신 통산 16번째 [오리콘 랭킹] 13:33 54
2975995 유머 서울에서 아파트 알아보다 갑자기 저렴해지는 동네 36 13:33 3,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