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팁/유용/추천 "나 오늘 좋아하는 애를 죽였어." 여주의 섬뜩한 독백으로 시작하는 로판 소설.jpg
63,078 214
2024.03.25 01:34
63,078 214

zZqhhr

 

용사를 사랑하는 방법

 

한 권으로 이루어진 짧은 중단편 소설인데

소설의 도입부가 주인공의 독백으로 시작됨

 

 

MZudtP

 


원덬은 이게 대체 힐링맛이야 피폐맛이야 하면서도

술술 읽혀서 어느새 외전에 에필로그까지 읽고. . .

 

iKHNPE
(하......)

 

 

 

작품 리뷰창만 봐도 심상치 않은.

 

 

VqZMNE
jdavM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tQNYrc
XJyhRc
UcTgjv
NGbXCb
EBidHQ
"뭐라 말하기가 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매워서 매운게 느껴지지도 않는 그런...

 

 

개인적으론 마지막 에필로그랑 외전이 좋았음

외전은 없는게 낫다..라는 사람도 있을만큼 호불호 갈리는데 (물론 본편도)

외전에서 떡밥회수 + 왜 그랬는지 들어맞기 시작해서 ㅋㅋㅋ

원덬은 마지막 보고 별점 5점 땅땅하게 된 작품...

 

 

단권이기 때문에 취향에 맞는 사람이라면 스포없이 읽는 걸 추천하는데

대략적인 스토리가 궁금한 덬들을 위해...

최대한 간략하게 써 봄

 

>>>> 약스포 <<<<

 

LuqOMu
일단 이 소설의 주요인물은 저렇게 셋

1. 남자애 = 체이스

2. 여자애 = 이사벨라

3. 갈색머리 = 줄리아

 

 

VzPSVt
줄리아와 이사벨라는 작은 마을에서 같이 자랐음

다정하고 상냥한 이사벨라를 모두가 좋아했는데,

줄리아 역시 그런 이사벨라를 소중하게 생각함

 

그러던 어느 날, 숲에서 약초를 캐던 이사벨라가

절벽에서 크게 다친 남자애를 발견하고 마을로 데려옴

 

곁에서 돌봐준 이사벨라와 그녀의 아버지 덕에

죽을 고비를 넘기고 목숨을 건진 남자애는

갈 곳도 없던 터라 그들의 집에서 함께 살게 됨

그 애가 바로 체이스

 

mhwhLV
그리고 줄리아는 그런 체이스를 보고 한눈에 반하는데,

자신에겐 관심 한번 주지않고

이사벨라만 바라보는 체이스가 미워서

어린 마음에 괜히 체이스를 괴롭히고 못된 말까지 함,,,

 

 

아무튼 그렇게 시간이 흘러 그들이 16살이 되고

당시 세계는 몇백년간 계속된 마수와의 전쟁으로

모두가 지칠 무렵이었는데, 어느날 신의 예언이 내려옴

 

 

RjBjgC
"용사가 나타나 마왕을 무찌르고 모두를 구원할 것이다"

 

그리고 이 예언의 주인공이 바로 체이스였음

50명도 살지않는 깊은 산 속의 작은 마을에서

용사가 나올 거라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기에

모두가 당황스러워하면서도 기뻐했음

 

 

하지만 줄리아는 끝까지 못된 말로 자신의 마음을 숨기는데

 

utAlLx

 

체이스가 제국으로 떠나고 나서야

집으로 돌아와 혼자 펑펑 울었고

시간이 꽤 지난 후에도 그 애를 자주 떠올림

 


TvoNGP

 

그리고 시간이 더 흘러 그들이 18살이 되었을 때

전장에서 승리를 이끌고 있다는 체이스가 마을에 들르게 됨
 


 

 

dsXUUs

체이스와 이사벨라는 환영파티에서 빠져나가 

둘만의 재회를 만끽하는데

줄리아는 자기도 모르게 그들을 몰래 쫓아감

 

몸을 숨기고 둘의 이야기를 듣다가

서럽게 우는 체이스의 충격적인 고백을 듣게 됨

충격도 잠시, 갑자기 소란스러워진 마을에

몸을 일으킨 줄리아의 앞에 마수가 나타났고

 

 

VwmFyG

그렇게 줄리아의 첫 번째 생은 거기서 끝나버림

 

 

여기까지가 바로 소설의 초반 도입부! 두둥

뒷내용이 궁금하다면 작품을 읽어줘

참고로 매우 피폐임 (>'-'<)

소설은 리디북스에서 볼 수 있어!

 

 

 

마지막으로 원덬이 생각하는 이 작품의 한줄평 하나 두고 감 


YjrwZS

 

그럼 다들 굿밤!

 

 

목록 스크랩 (39)
댓글 214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어퓨🍑] 14컬러 모두 증정! 어퓨 블러셔로 인간 복숭아 되기 <물복&딱복 블러셔 2종> 체험 이벤트 592 07.29 20,018
공지 더쿠 이미지 서버 gif -> 동영상 변환 기능 적용(GIF 원본 다운로드 기능 개선) 07.05 521,947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1,621,325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5,270,951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6,477,79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2,710,226
공지 [필독]성별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 차단📢] 16.05.21 24,004,49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0 21.08.23 4,204,952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6 20.09.29 3,139,47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02 20.05.17 3,770,70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72 20.04.30 4,327,78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827,474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68847 이슈 오리고기 호불호 말해보기 79 03:14 1,098
2468846 이슈 콘서트에서 군고구마 나눔 해두 괜찮은가요?.twt 15 03:13 1,065
2468845 이슈 김우진: "제덕아 (이번에는) 파이팅 소리가 작더라. 분발해라" / 이우석: "제덕이 파이팅 소리 따라하다가 목이 쉬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9 03:04 2,153
2468844 이슈 [MLB] 에릭 페디, 토미 에드먼 삼각 트레이드(다저스, 카디널스, 화이트삭스) 6 03:02 677
2468843 유머 @: 나 한국대로 편입하고 싶은데 방법 없을까?.twt 10 03:01 1,727
2468842 이슈 동물들이 뻔한 함정에 걸리는 이유 19 02:57 3,032
2468841 정보 올림픽 여자 양궁 10연패 금메달의 현장!! 남자선수들의 본 그 현장은! 1 02:57 1,282
2468840 이슈 올림픽에서 사라진 기괴한 종목들 42 02:57 3,244
2468839 유머 쿠팡의 특별한 사은품 13 02:56 2,439
2468838 기사/뉴스 “사망 하루 전 딸은 ‘배 아프다’고 간호사·의사 앞에서 무릎 꿇고 빌었다” 27 02:55 2,112
2468837 기사/뉴스 [단독] "맥주서 험한 게 나왔다"…곰표밀맥주, 이물질로 행정처분 2 02:50 1,566
2468836 이슈 프랑스 사람들이 생각하는 파리올림픽 8 02:46 3,412
2468835 정보 오타쿠들 ㄴㅇㄱ될 실시간 애니방 상황...jpg 6 02:45 1,699
2468834 이슈 주몽오빠는 활을 그냥 쏘지 않아 눈 가리고 연타로 쏴 이것뜨라.twt 13 02:42 2,464
2468833 정보 개막식 성기 노출 댄서 억울할 듯 (결론: 스타킹 찢어진 것) 52 02:35 6,743
2468832 이슈 사람들의 선입견으로 과도하게 후려쳐진 음료 TOP 3 40 02:35 2,801
2468831 이슈 연습생 길어야 2-3개월차인데 한국말 생각이상으로 잘하는거 같은 메이딘 나고미.twt 02:34 922
2468830 기사/뉴스 [단독]80㎝ 일본도로 아파트 주민 살해…30대 남성 긴급체포 42 02:34 4,483
2468829 이슈 너무 귀여웠던 시상대 올라가기 직전 남자 양궁 대표팀 모습.gif 37 02:33 3,486
2468828 유머 르세라핌 다큐에 별의별거 다나오는데 뭐까지 나오냐면 🐕💩 14 02:30 3,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