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팁/유용/추천 "나 오늘 좋아하는 애를 죽였어." 여주의 섬뜩한 독백으로 시작하는 로판 소설.jpg
61,578 213
2024.03.25 01:34
61,578 213

zZqhhr

 

용사를 사랑하는 방법

 

한 권으로 이루어진 짧은 중단편 소설인데

소설의 도입부가 주인공의 독백으로 시작됨

 

 

MZudtP

 


원덬은 이게 대체 힐링맛이야 피폐맛이야 하면서도

술술 읽혀서 어느새 외전에 에필로그까지 읽고. . .

 

iKHNPE
(하......)

 

 

 

작품 리뷰창만 봐도 심상치 않은.

 

 

VqZMNE
jdavMY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tQNYrc
XJyhRc
UcTgjv
NGbXCb
EBidHQ
"뭐라 말하기가 뭐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매워서 매운게 느껴지지도 않는 그런...

 

 

개인적으론 마지막 에필로그랑 외전이 좋았음

외전은 없는게 낫다..라는 사람도 있을만큼 호불호 갈리는데 (물론 본편도)

외전에서 떡밥회수 + 왜 그랬는지 들어맞기 시작해서 ㅋㅋㅋ

원덬은 마지막 보고 별점 5점 땅땅하게 된 작품...

 

 

단권이기 때문에 취향에 맞는 사람이라면 스포없이 읽는 걸 추천하는데

대략적인 스토리가 궁금한 덬들을 위해...

최대한 간략하게 써 봄

 

>>>> 약스포 <<<<

 

LuqOMu
일단 이 소설의 주요인물은 저렇게 셋

1. 남자애 = 체이스

2. 여자애 = 이사벨라

3. 갈색머리 = 줄리아

 

 

VzPSVt
줄리아와 이사벨라는 작은 마을에서 같이 자랐음

다정하고 상냥한 이사벨라를 모두가 좋아했는데,

줄리아 역시 그런 이사벨라를 소중하게 생각함

 

그러던 어느 날, 숲에서 약초를 캐던 이사벨라가

절벽에서 크게 다친 남자애를 발견하고 마을로 데려옴

 

곁에서 돌봐준 이사벨라와 그녀의 아버지 덕에

죽을 고비를 넘기고 목숨을 건진 남자애는

갈 곳도 없던 터라 그들의 집에서 함께 살게 됨

그 애가 바로 체이스

 

mhwhLV
그리고 줄리아는 그런 체이스를 보고 한눈에 반하는데,

자신에겐 관심 한번 주지않고

이사벨라만 바라보는 체이스가 미워서

어린 마음에 괜히 체이스를 괴롭히고 못된 말까지 함,,,

 

 

아무튼 그렇게 시간이 흘러 그들이 16살이 되고

당시 세계는 몇백년간 계속된 마수와의 전쟁으로

모두가 지칠 무렵이었는데, 어느날 신의 예언이 내려옴

 

 

RjBjgC
"용사가 나타나 마왕을 무찌르고 모두를 구원할 것이다"

 

그리고 이 예언의 주인공이 바로 체이스였음

50명도 살지않는 깊은 산 속의 작은 마을에서

용사가 나올 거라곤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기에

모두가 당황스러워하면서도 기뻐했음

 

 

하지만 줄리아는 끝까지 못된 말로 자신의 마음을 숨기는데

 

utAlLx

 

체이스가 제국으로 떠나고 나서야

집으로 돌아와 혼자 펑펑 울었고

시간이 꽤 지난 후에도 그 애를 자주 떠올림

 


TvoNGP

 

그리고 시간이 더 흘러 그들이 18살이 되었을 때

전장에서 승리를 이끌고 있다는 체이스가 마을에 들르게 됨
 


 

 

dsXUUs

체이스와 이사벨라는 환영파티에서 빠져나가 

둘만의 재회를 만끽하는데

줄리아는 자기도 모르게 그들을 몰래 쫓아감

 

몸을 숨기고 둘의 이야기를 듣다가

서럽게 우는 체이스의 충격적인 고백을 듣게 됨

충격도 잠시, 갑자기 소란스러워진 마을에

몸을 일으킨 줄리아의 앞에 마수가 나타났고

 

 

VwmFyG

그렇게 줄리아의 첫 번째 생은 거기서 끝나버림

 

 

여기까지가 바로 소설의 초반 도입부! 두둥

뒷내용이 궁금하다면 작품을 읽어줘

참고로 매우 피폐임 (>'-'<)

소설은 리디북스에서 볼 수 있어!

 

 

 

마지막으로 원덬이 생각하는 이 작품의 한줄평 하나 두고 감 


YjrwZS

 

그럼 다들 굿밤!

 

 

목록 스크랩 (40)
댓글 21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에이지투웨니스×더쿠💜] 에이지투웨니스 더쿠에 첫인사드립니다🙌 글래스 스킨 에센스 팩트 2종 체험 이벤트 536 06.06 50,488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232,029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4,960,136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412,089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631,016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12,35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2 20.09.29 2,692,47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78 20.05.17 3,376,558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36,243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345,629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28102 정보 신한플러스/플레이 정답 2 07:07 42
2428101 이슈 북한 오물풍선 또 살포 1 07:01 829
2428100 유머 신에게 청혼했다가 차인 이야기 8 06:55 1,295
2428099 이슈 80년대 매운맛 프로야구 1 06:46 461
2428098 기사/뉴스 교감 뺨 때린 초등생, 이번엔 출석정지 중 자전거 훔쳤다가 덜미 32 06:39 2,347
2428097 이슈 최근에 서는 대형이 바뀐 듯한 엔믹스 8 06:29 2,369
2428096 이슈 그 시절의 영웅재중....jpg 6 06:12 1,221
2428095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도 운영하는 고등어 식당 입니다~ 2 06:09 339
2428094 유머 😺어서오세요 오전에만 운영하는 치즈냥 식당입니다~ 3 05:56 417
2428093 팁/유용/추천 켄지(KENZIE) 작곡 (2022) 10 05:49 998
2428092 이슈 15년 전 오늘 발매♬ 쿠라키 마이 'Beautiful' 1 04:55 625
2428091 유머 새벽에 보면 엄청 시원해지는 괴담 및 소름돋는 썰 모음 40편 5 04:44 1,174
2428090 이슈 태어나서 처음 보는 온라인 토스트 만들기 대회.jpg 1 04:43 4,050
2428089 이슈 해적부터 청량 혁명 청춘 아련 힙합 청양고추까지 다 말아주는 킬링보이스.ytb 2 04:29 1,574
2428088 유머 영화 퓨리오사에 특별출연한 한국배우 33 03:45 8,993
2428087 유머 엄마 무릎 VS 아빠 무릎 12 03:19 5,074
2428086 팁/유용/추천 켄지(KENZIE) 작곡 (2023~2024) 55 02:52 3,913
2428085 이슈 졸업 [11화 예고 Full] 달콤 → 살벌! 위하준에 학원 떠나가라 소리 지른 정려원!? 2 02:49 2,322
2428084 이슈 부작용없이 코카인 하는 법 103 02:42 23,789
2428083 기사/뉴스 “北향해 BTS 봄날 틀었다”… 6년 만에 다시 켠 대북확성기 16 02:41 3,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