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영화 망하고 연애 시끄럽고...無응답 류준열, 연일 구설수[MK이슈]
54,845 425
2024.03.20 12:44
54,845 425

 

 

본업은 조용하고 사생활은 시끄럽다. 연애 후폭풍에 연일 구설수에 오르고 있는 ‘응답없는 2024’ 스타 류준열이다.

‘외계+인’ 시리즈의 역대급 흥행 참패 후 오랜 만에 달콤한 휴식에 들어간 류준열, 그러나 (작품에 대한) 혹평보다 개인사 곤혹의 연속이다. 쓰디쓰다.

류준열은 지난 19일 서울 강남구 신사동에 위치한 서울옥션 강남센터에서 열린 랄프로렌의 스프링 2024 프레젠테이션 포토콜에 모습을 드러냈다. 전 연인 혜리와 현 연인 한소희 사이에서 ‘환승 논란’ 논란 이후 선 첫 공식석상이었다.

최근 ‘하와이 데이트’를 시작으로 촉발된 한소희 류준열의 열애설은 “재밌다”는 혜리의 의미심장한 글로 인해 ‘환승연애’ 의혹으로 번졌다. 이에 많은 누리꾼들의 비판이 쏟아졌고, 한소희는 소속사를 패싱한 채 개인 SNS에 “(류준열과) 좋은 감정으로 만나고 있는 게 맞다”며 열애를 인정, “예능 프로그램 ‘환승연애’는 좋아하지만, 제 인생에 환승 연애는 없다”고 불쾌감을 드러냈다.

사태가 쉽사리 수습되지 않자 혜리가 직접 나섰다. 그는 “순간의 감정으로 피해를 끼치게 돼 죄송하다. 혼란스러운 분들이 계셨다면 그것 또한 죄송하다”며 “결별 보도 후에도 류준열과 대화를 나눠보자 했으나 그 이후 만남은 없었다. 이후 4개월 만에 기사를 접했고, 순간적인 인간 이혜리의 감정이었다. 앞으로는 말과 행동에 더 신중을 기하도록 하겠다”고 진심으로 사과하며 ‘환승 열애 의혹’은 일단락 됐다.

 

하와이에서 돌아온 류준열과 한소희는 각각 17일과 18일 따로 입국, 류준열은 광고 촬영에 돌입했고 한소희는 소속사를 통해 고소를 예고했다. 한소희는 예정된 게이트를 달리해 나왔으나 얼떨결에 취재진과 마주치자 (그럼에도) 애써 웃음을 지었고, 예정된 공식 일정에 참석한 류준열은 (프로답지 못하게) 무표정으로 일관했다. 취재진의 하트 포즈 요청에도 다른 셀럽들과 달리 무시하며 패스, 굳게 닫힌 입은 좀처럼 미소로 이어지질 않았다.

‘연애’ 그 자체를 떠나 이를 대하는 류준열의 태도에 적잖은 실망감이 쏟아졌다. 애초에 연애사가 공개되지 않았으면 좋았겠으나, 이미 알려졌고 (그것도 휴양지의 대명사이자 혜리와의 추억의 상징인 하와이에서), 여성 양측이 솔직하게 상황을 설명하고 서로에게 사과하며 정면돌파했지만, 정작 류준열은 무응답으로 일관하고 있으니(소중한 인연을 현명하게 지키고 보내줄 의지도 안 보이고). 그래도 이성적으로 ‘일’ 하겠다고 나와선 프로답지 못한 태도로 일관하니 뒷말이 계속 나올 수밖에.

그래서인지 류준열은 일시적으로 ‘밉상’으로 찍힌 모양새다.

평소 그린피스의 오랜 후원자이자 북극곰을 지키고 기후 변화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는 캠페인에 참석해온 만큼 환경 파괴 주역인 골프 애호가라는 모순도 뒤늦게 주목 받고 있다. ‘그린워싱(겉으로만 친환경적인 이미지를 갖기 위해 위장환경주의 활동을 하는 행동을 이르는 말)’ 논란에 휩싸인 것.

그가 넘어야 할 또 다른 산은 현재 한소희와 출연 논의 중인 한재림 감독의 신작 ‘현혹’이다. 구설수를 딛고, 공과사를 구분해 제 일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 추후 대응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https://entertain.naver.com/read?oid=009&aid=0005275093

 

 

목록 스크랩 (0)
댓글 42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화제의 '환승연애' 시리즈가 스핀오프로 돌아왔다! 티빙 오리지널 <환승연애, 또 다른 시작> 출연진 예측 이벤트 165 01.09 51,43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86,419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4,705,725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8,289,56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6,855,52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1 21.08.23 5,804,49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0 20.09.29 4,763,39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66 20.05.17 5,360,72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9 20.04.30 5,812,5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647,33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03042 유머 일요일 메뉴는 역시 치킨.gif 4 10:57 377
2603041 이슈 너무 웃긴 인피니트 콘서트 'Nothing's over' 댄스타임 1 10:57 81
2603040 기사/뉴스 태민, 브뤼셀·맨체스터·하와이에 콘서트 추가…韓日 앙코르 공연 예정 1 10:57 66
2603039 이슈 오늘은 샤이니 종현 솔로 데뷔 10주년! 1 10:56 143
2603038 이슈 ‘선공개 D-1’ 아이브 안유진·레이·이서, 은혜로운 비주얼 10:55 118
2603037 기사/뉴스 [속보] 국정원 "북한군 생포사실 확인…우크라와 정보 지속 공유" 8 10:55 484
2603036 유머 소지섭 소간지 뮤비 댓글 근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jpg 8 10:52 1,418
2603035 정보 스타벅스 우유 납품업체에 남양유업 추가 예정 115 10:52 5,861
2603034 기사/뉴스 ‘직무정지’ 尹, 일 안해도 매달 2183만원…연봉 인상까지 6 10:51 210
2603033 이슈 이보영 인스타 업뎃 10 10:48 1,333
2603032 유머 사실상 백수가 체질이라는 mbti 191 10:46 10,891
2603031 정보 주식 초보를 위한 미국 지수추종 ETF 투자 전 알아두면 좋을 이야기 150 10:44 1,771
2603030 이슈 흐린 기억 속의 기대 무대하려고 태어난 것 같은 NCT 127 3 10:43 562
2603029 이슈 박성훈이 하차한 드라마 폭군의셰프 제작자 인스스 27 10:43 5,809
2603028 유머 나완비 마크 정식 7 10:41 1,198
2603027 이슈 진짜 부러운 전현무 즉석 모의 면접 답변들 및 코칭.... 20 10:39 2,878
2603026 이슈 어제 kbs 연기대상에서 인기상 받은 인피니트 엘(김명수) 컷들 8 10:38 612
2603025 이슈 편곡 고급졌던 강타 + NCT WISH 재희 북극성 15 10:30 892
2603024 이슈 감독을 대놓고 디스하는 광주fc선수들을 부러워하는 기아 선수들.gif 14 10:29 3,254
2603023 이슈 이번 30주년 슴콘 엔시티 드림의 엑소 커버가 의미있는 이유 9 10:29 1,9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