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환승인듯 환승아닌 환승같은 너...류준열·한소희에 뿔난 대중
42,659 308
2024.03.17 20:47
42,659 308

peNTxz

 

 

열애를 인정했으나 축하보다 안 좋은 시선이 계속되고 있다. 그 이유는 ‘환승연애’라는 단어가 당사자들을 둘러싸고 있어서다. 배우 류준열을 비롯해 배우 한소희, 혜리가 그 주인공들이다.

류준열과 한소희의 SNS에는 현재 두사람의 열애 소식에 대한 대중의 비판적인 댓글 반응들이 넘쳐나고 있다. 이 화근은 류준열이 지난 7년 동안 공개 열애해왔던 혜리와의 이별 직후 일어났다는 점에서다. 팬들은 이 부분을 꼬집으며 류준열에게 비난을, 그의 새로운 여자친구인 한소희에게도 쓴소리를 서슴지 않으며 두 사람의 행보를 강하게 저격하고 있다.

“누가 이별하자마자 연애하냐, 7년이 장난이야?”, “사귀는 거 맞으면서 (혜리) 인스타그램 스토리 저격은 왜 했나요”, “아무리 생각해도 이 만남은 아닌 거 같음”, “이미지로 먹고 사는 연예인인데 해명이 없다? 빼박 맞다는 사실, 환승연애” 등 수많은 날선 댓글들이 두사람의 SNS를 도배했다.

류준열과 한소희는 나란히 지난 16일 열애 소식을 인정했다. 류준열 소속사는 “사실 관계를 말씀드리겠다. 두 사람은 좋은 마음을 확인하고 만남을 갖고 있다. 류준열은 결별 이후 한소희를 알게 돼 최근 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당사는 배우의 최소한의 인격권 보호를 위해 개인적 사생활을 낱낱이 밝히고 증명하라는 요청에는 일일이 입장을 드리지 않을 것”이라며 “배우를 향한 악의적 비방과 모욕적 게시물들에 대해 법적 대응할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한소희도 “좋은 감정 갖고 관계 이어가는 사이 맞다. 하지만 환승이라는 배제해줬으면 한다”며 “인스타 스토리, 찌질하고 구차했다. 가만히 있으면 될 걸 각종 루머에 잠시 이성을 잃고 결례를 범했다. 현명히 대처하지 못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이성보다 감정이 앞서 나온 행동이었다”고 말했다. 앞서 혜리는 SNS에 “재밌네”라는 의미심장한 멘트를 남겼는데 이에 한소희도 “저도 재밌네요”라고 반응 섞인 글을 올려 팬들의 뭇매를 맞았다.

한소희는 계속된 비판 여론에 본인도 답답하고 안타까운 듯 직접 운영하는 블로그를 통해 누리꾼들의 반응에 일일이 대답하며 입장을 내비치고 있다. 특히 “이미지 나락행”이라는 글에 한소희는 “이미지는 저보단 팬분들과 여루분들이 구축해주신 소중한 이미지인걸 알기 때문에 속상하지만 이미지 실추가 됐어도 겸허히 받아들이겠다”고 적어 눈길을 끌었다. 또 “대중 반응에 휩쓸리지 말라”는 조언엔 “이번만큼은 제 잘못이 크다. 작은 일을 크게 만든 것 같다”고 심경을 털어놓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한소희는 구체적 시점을 이야기하며 환승연애가 아니라는 점을 어필하기도 했는데 이 또한 사실 관계에 맞지 않아 논란을 가중시켰다. 한소희에 말에 따르면 류준열과의 열애 시작은 올해 초. 류준열과 혜리는 지난해 초 마무리가 됐으며 결별 기사가 지난해 11월 나왔다고 들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류준열과 혜리가 지난 11월 같은 디자인의 폰케이스를 사용한 사진이 온라인상 공개되면서 헤어진 뒤 얼마 지나지 않은 시점의 ‘환승연애’라는 의혹에 무게가 실렸다.

이번 열애의 화두인 ‘환승연애’를 두고 세 사람간 입장 차이가 있는 모양새다. 기간상 아무 문제 없다는 류준열과 한소희, 그리고 이런 상황을 지켜보며 “재밌네”라는 저격성 멘트를 남긴 혜리까지. 사생활이기에 구체적인 사안은 아무도 단언할 수 없다. 하지만 홀로 남겨진 혜리의 말이 대중의 마음을 더욱 뒤흔든 것은 분명해 보인다.

 

환승인듯 환승아닌 환승같은 너...류준열·한소희에 뿔난 대중 (naver.com)

목록 스크랩 (0)
댓글 308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넷플릭스x더쿠 팬이벤트🎬] 2025년 가장 미친 (positive) 스릴러, <악연> 시사회 1 12:00 6,410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1,355,4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5,928,75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9,268,41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 금지관련 공지 상단 내용 확인] 20.04.29 28,200,334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65 21.08.23 6,447,427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42 20.09.29 5,403,128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84 20.05.17 6,077,375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95 20.04.30 6,431,5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1,401,94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664804 이슈 국힘당이 말아주는 이재명 2차 비공굿 <이재명 망언집> 17:39 43
2664803 기사/뉴스 ‘미친 계란값’…미국 “한국산 달걀 더 수입할 것” 1 17:38 81
2664802 이슈 다음주 따뜻해졌다고 속지 마시길 (목요일 비오고 온도 떨어짐) 8 17:37 491
2664801 이슈 자담치킨이 쥑이는 점 15 17:36 948
2664800 유머 @ : 2029?? 숫자 너무 비현실적이고 비행자동차 떠다닐거같고 영원히 안올거같음 17:36 235
2664799 이슈 볼수록 감탄하게 만드는 박보검 센스 1 17:36 343
2664798 이슈 여우와 솜사탕이 드라마판에서 매우 드물게 표절 법적인정된 이유 (표절한 드라마랑 대사 비교) 1 17:35 382
2664797 기사/뉴스 [단독]김수현 측 설거지 사진 공개 직후 고 김새론 위로금 카드 즉각 폐기, 역공 우려 34 17:35 1,525
2664796 정보 주말 전국 날씨 9 17:34 674
2664795 유머 엔시티위시 공연장에서 박진영 포카로 예절샷 찍는 제왑 아이돌 17 17:33 589
2664794 이슈 어제 민주당 의원 계란투척범이 자백함 25 17:32 2,140
2664793 이슈 생일파티를 너무 좋아하는 아기ㅋㅋㅋㅋㅋㅋㅋ 4 17:32 523
2664792 기사/뉴스 “눈 앞에서 보고도 못 믿었다”…고속도로서 제네시스 포함 신차 8대 ‘와르르’ 쏟아져 17 17:32 1,194
2664791 유머 엄마의 메루카리(일본의 당근)를 도와주는 고양이들 4 17:29 681
2664790 기사/뉴스 '폭싹 속았수다' 박보검 언제 나오나요…사실상 1막 남주였나, 후반 분량 '실종' 36 17:29 1,572
2664789 기사/뉴스 결혼 앞둔 20대 어린이집 교사, 장기기증으로 5명에 새 삶 주고 영면 5 17:28 522
2664788 이슈 “이제 다컸는데 왜자꾸 애취급해 귀엽다고 좀 하지마” 노래 입혀서 올리는 아이돌 17:26 1,201
2664787 기사/뉴스 송소희, 오늘(21일) 'Not a Dream' 정식 음원 발표 5 17:26 266
2664786 유머 내가 PPT 담당인데 팀플 아무도 카톡 안 본다 19 17:25 2,933
2664785 정보 전국 벚꽃 개화시기 29 17:24 2,4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