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의외로 점점 독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는 매체
76,753 590
2024.03.04 20:42
76,753 590

loYpCP 

sTxZIq 


10대 20%
20대 13.5%
30대 10.2%


찾아보니까 독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 인터뷰가 있길래 흥미로워서
(참고로 기사가 주장하는바가 아니고 그 주장이 있는 인터뷰 부분만 일부 따온거임
전문에는 활자중요성 얘기하는 사람들이나 설문부분도 다 나옴)


취업준비생 박준형씨(27)는 지식 유튜브의 ‘애독자’이다.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서, 식사를 하면서, 잠들기 전까지 하루 대여섯 시간 유튜브를 본다. 주로 구독하는 채널은 인문학, 과학, 경제, 시사 관련 유튜브이다. 박씨는 유튜브 시청도 ‘독서’라고 생각한다. 소설이나 시집은 종이책을 읽지만 비문학 분야 책은 핵심을 요약·정리한 유튜브 영상으로 받아들인다.

박씨는 “독서에 내포된 의미는 ‘지식을 익힌다’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과거에 지식을 익히는 매체가 파피루스에서 종이로 바뀌었듯이, 현대에는 활자에서 영상으로 바뀐 것”이라고 말했다. “지식 유튜브도 여러 전문 서적을 참고해 대본을 만들죠. 글에 적절한 소리나 이미지를 추가한 것인데 ‘책이 아니다’라고 할 수 있을까요. 새로운 기술은 인간의 생각을 설명하고 표현하는 도구로서 존중하고 이해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중략)


경향신문은 유튜브 시청을 독서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인터뷰해 각자의 독서관(讀書觀)을 들었다. 이들은 독서의 목적을 ‘지식 습득’이라고 규정했고, ‘가성비 좋은 독서’를 추구했다. 투자한 시간 대비 습득할 수 있는 지식이 얼마나 되는지 효율성을 중요하게 생각했다. 유튜브를 학교 시험이나 자격증 시험 공부에 활용하기도 했다.

대학생 이충선씨(25)는 “종이책을 찾아서 읽을 시간이면 유튜브로 짧은 독서를 한번 더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좋은 책’을 찾는 것도 일이잖아요. 1개를 얻을 시간에 10개를 얻을 수 있는 거죠. 유튜브 알고리즘 기술이 저에게 맞는 영상을 계속 띄워줘 취향에 맞는 독서를 할 수 있어요. 책은 중간쯤 읽다가 기대에 못 미치면 배신감이 드는 경우가 있는데 그럴 때 유튜브는 화면을 밀어버리면 끝나죠.”

유튜브 시청이 관련된 책 읽기로 이어지는 일은 적었다. 유튜브 영상도 각자의 분야에서 학위나 경험을 갖춘 전문가들이 만든 콘텐츠여서 충분하다고 봤다. 어려운 책은 직접 읽어 해석하기보다 전문가의 해석을 믿고 그대로 받아들이기도 했다. 이씨는 “유튜브를 보고 흥미가 생기면 책을 사기도 하지만 보통은 (전문가의 해석이) 내 해석을 뛰어넘는다고 생각해 사지 않는다”고 말했다. “유명한 책은 전문가들이 해석한 영상이 많은데 제 해석이 그 사람들보다 뛰어나진 않을 테니까요. 영상 분량도 30~40분 정도예요. ‘아는 척은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죠.”

https://m.khan.co.kr/culture/culture-general/article/202310120600011



ㅊㅊ ㅇㅅㅌㅈ

목록 스크랩 (0)
댓글 590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채] 제171회 나오키상 수상작! 전염병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기이한 이야기, 《창궐》 도서 이벤트✨ 319 01.27 24,111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62,576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09,852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77,734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700,068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8,359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7,360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09,0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8,85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7,861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5663 이슈 10년 전 오늘 발매된_ "I Miss You" 00:26 2
2975662 이슈 엑소 카이의 성격이 어떤지 궁금하신가요 당장 이 영상을 보십시오 1 00:26 32
2975661 이슈 좀 늦은 사람들이 그냥 잘 살았으면 좋겠다.twt 1 00:24 238
2975660 유머 로제 데이트 할 때 안걸리려고 할머니 분장함 2 00:24 406
2975659 유머 키 작은 사람들 대단한 이유: 00:23 326
2975658 이슈 헝거게임 수확의일출 한국어정발 예정 11 00:22 320
2975657 이슈 손종원 셰프가 샤라웃해서 신난거같은 오리온 근황ㄷㄷㄷㄷㄷ 17 00:19 1,760
2975656 정치 李대통령 지적한 '입법 경화'…심상치 않은 與 책임론 3 00:18 193
2975655 이슈 2년전 오늘 발매된, 아이들 "나는 아픈 건 딱 질색이니까" 3 00:18 73
2975654 이슈 성평등가족부에서 보도한 핫게 ‭기사 설명 내용 17 00:17 810
2975653 이슈 AI 일자리 뺏은 최초의 아이돌 6 00:16 931
2975652 기사/뉴스 "배우자 있는 30대 여성이 합계출산율 반등 이끌어" 3 00:16 491
2975651 유머 자면서도 잡도리 하는 판다 루이바오💜🐼💤 12 00:13 670
2975650 이슈 라이브 할때마다 진짜 기복없는듯한 여자아이돌 3 00:12 795
2975649 유머 엔시티드림 스무디 추는 나는솔로 28기 영식 11 00:10 882
2975648 이슈 정지선.. 여성 셰프들이 활달하게 활동을 해야된다며 흑백 제작진들한테 여성 셰프분들 추천하고 다녓대.... 8 00:10 1,647
2975647 이슈 영상게시 약4시간만에 약3만알티 북마크 1.2만 찍은 도경수 핫게 영통팬싸영상 10 00:08 889
2975646 유머 집에 아무도 없어서 배송기사님이랑 첩보물 찍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 00:06 2,763
2975645 정보 2️⃣6️⃣0️⃣1️⃣2️⃣9️⃣ 목요일 실시간 예매율 순위 ~ 왕과사는남자 6.9 / 휴민트 6.4 / 넘버원 3.3 / 신의악단 , 만약에우리 2.4 / 아바타불과재 1.7 / 시스터 1.4 / 하우스메이드 1.3 예매👀✨️🦅 1 00:06 118
2975644 이슈 올해 6월 개봉 예정이라는 <오소마츠 상> 실사 영화 8 00:05 8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