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살 된 모솔인데 이제 진짜 외모 꾸며야할거같음
좀 불편한 얘기일수도 있는데
나랑 외모 비슷해도 애인 있고 결혼한 사람들은 그래도 사회에서 정상인 취급 받는데
나처럼 별로 안꾸미는데 모솔이면 다들 속으로 그럴줄알았다 라고 생각하는거 느껴짐
나이까지 3자 다니까 더 심해지는듯......
남자 사귀는건 억지로 하고싶지 않은데
모솔이라서 더 깔끔하고 사회적으로 모나지 않은 외모 되어야할거같다는 압박감 느껴짐
동일인물로 보면 약간 이런 느낌
"저 모솔이에요"
"저 모솔이에요"
"3x 년 평생 애인 사귀어본 적 없어요"
"3x 년 평생 애인 사귀어본 적 없어요"
"애인요? 없어요. 그냥 없어요."
"애인요? 없어요. 그냥 없어요."
희생된 구교환씨 ㅈㅅ
근데 걍 존나 꾸며서 존잘 되는거 아니더라도
좀 멀끔하게 해다니면서 저런 대사 하는거랑 휘뚜루마뚜루 해다니면서 저런 대사 하는거 느낌 다르단걸 표현하고 싶었음
ㅊㅊㄷㅇㅋ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