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주집착
- 시종일관 눈이 돌아가 있는 또라이 스토커.
집착상대가 자신의 존재를 알아차리자 '제 마음을 어필할 수 있어서 전 좋았어요' 시전
2. 주만년
11년째 낙방이 만든 예민함으로 엄청 틱틱대고 말도 다다다 내뱉지만
실상 타격감 제로, 어딘가 하찮고 억울한 몰이캐 만년고시생.
3. 주변호
가해자의 편에 서서 피해자들을 탓하는데 거리낌 없는 냉정한 변호사.
성공한 커리어 우먼답게 여유롭고 당당한 어른여자의 분위기가 느껴짐.
4. 주모던
낮에는 살롱주인, 밤에는 친일파 때려잡는 백호랑이.
그리고... 한 여자만 바라보는 사랑꾼.
5. 주연구
미생물 밖에 모르는 바보.. 연구실에만 박혀 있어서 툭툭이에 치여도 3개월을 요양하는 허약캐.
안면홍조도 있는데 자기증거 나오면 팔짝 뛰기도 하는 허술하고 순수한 이과 출신, 미친여.
(사심 담아 한컷 더)
캐릭터 하나하나 다 기억에 남는 게 ㄹ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