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X(트위터) '김지웅트럭총대' 계정에는 "김지웅의 영상통화 음성분석 감정 결과입니다. 욕설 논란에 대한 웨이크원의 피드백을 요구합니다"라는 글이 게재됐다.
게시자는 "발음이나 성문, 동일인의 음성인지에 대해서도 의뢰했으나 대부분의 업체에서 사료 부족 및 기타의 이유로 감정이 어렵다는 답변을 얻었기 때문에 가장 쟁점이라고 판단되는 '욕설의 외부 삽입 여부'에 대해서만 의뢰하기로 했습니다"라고 밝혔다.
이어 "본 의뢰 내용은 '영상에서 들리는 욕설이 영상 속 핸드폰 통화 화면 안에서 나오는 것인지 아니면 통화 화면을 찍고 있는 쪽인 외부에서 나온 소리인지에 대한 판독'입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감정 결과 욕설은 화상 통화 남성 쪽에서 나온 것으로 판단되며, 그 욕설의 발화자는 화상 통화의 당사자 즉 김지웅일 가능성이 높다고 나왔습니다"라고 전했다.
게시자는 소속사 웨이크원 측 공식 입장에서 욕설이 들린 것은 맞으며, 영상이 조작된 것이 아님을 밝혔다고 말했다.
또한 소속사가 욕설이 외부에서 삽입됐을 가능성이 있어 발화자가 김지웅이 아닐 수 있다고 발표했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총공팀에서 음성분석을 시행한 결과 외부 삽입 음성이 아님을 확인했다며 "소속사 웨이크원에게 진심을 담은 사과와 함께 현 논란을 책임질 수 있는 피드백을 요구합니다"라고 목소리를 냈다.
게시자는 욕설을 들은 당사자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사과 없이 활동을 강행시키는 웨이크원을 향해 "건강하고 성죽한 케이팝 문화 형성을 위하고 있는지 반성하시길 바랍니다"라고 전했다.
그가 공개한 음성 분석 감정서에 따르면 스펙트로그램, 포만트 분석 결과를 욕설이 외부에서 삽입되지 않았다는 근거로 삼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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