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100만원 겉싸개에도 지갑 연다…‘베이비 디올’ 선물용 매장까지
44,333 201
2024.02.24 09:37
44,333 201
출산선물 수요에 전문매장 열어
베이비로션 등 스킨케어 등 강화
VIB 트렌드에 유아동 명품 매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의 베이비 디올 선물 전문매장. [사진 출처 = 신세계백화점]“조리원에서 나올 때 아기를 겉싸개에 두르잖아요. 속싸개랑 겉싸개는 평생 간직한다는데, 의미가 크단 점에선 (가격이) 나쁘지 않은 거 같아요.”

22일 낮 1시께 서울 서초구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0층 베이비 디올. 매장을 나선 20대 김모씨는 이 같이 말했다. 이날 김씨가 본 제품은 베이비 디올의 겉싸개와 보디슈트 등으로 각각 100만원과 56만원(2개입 세트)이었다.

이 곳은 국내 첫 베이비 디올 선물 전문 매장으로, 기존 베이비 디올 매장 옆에 플래그십 스토어 형태로 자리했다. 펜디 키즈, 버버리 칠드런, 몽클레르 앙팡 등 명품 브랜드의 유아동 전문 매장이 밀집한 이 곳에 베이비 디올이 통로를 사이로 두 군데나 자리한 셈이다.

새언니 출산선물을 준비한다는 김씨는 “분유제조기, 젖병소독기 등 가전제품도 가격이 비싸긴 마찬가지라 고모가 젖병소독기보단 명품을 사줬단 말이 더 나을 거 같아서 어떤 것으로 할지 고민 중”이라고 말했다.

프랑스 명품 브랜드 디올의 유아동 라인인 베이비 디올은 지난 2022년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베이비 디올 국내 1호 매장을 열었다. 유모차, 봉제인형, 신생아 보디슈트, 의류, 신발, 모자, 머리띠 등을 판매한다.

이번에 들어선 선물 전문 매장의 경우 판매 상품군은 기존 매장과 거의 유사하지만, 보디슈트 등 일부 제품이 타 매장 입고 전 이 곳에 가장 먼저 들어왔다. 겉싸개 역시 현재 이 곳에서만 구매 가능하다.
 
베이비 디올 본느 에뚜왈 센티드 워터. [사진 출처 = 디올]또한, 이번 신규 매장은 베이비 디올이 지난해 11월 출시한 프리미엄 스킨케어 라인을 오프라인 매장으로는 국내에서 가장 처음 선보인다.

라인은 유아용 클렌징 폼 ‘라 무스 트레 퐁당’(11만2000원), 클렌징 워터 ‘르 오 트레 프레쉬’(11만2000원), 베이비 로션 ‘르 레 트레 테앙드르’(14만8000원) 등이다. 봉제인형이 100만원대에 육박하는 베이비 디올 상품 중에서 비교적 가격접근성이 높아 선물하기에 좋다.

특히 베이비 향수는 세계적인 조향사인 프란시스 커정이 과일과 코튼, 은은한 꽃향이 어우러지게 만든 제품으로 알코올이 들어있지 않아 아이에게도 뿌릴 수 있다. 가격은 32만원이다.

신세계백화점에 따르면 아이 한 명에 온 가족이 아낌없이 지갑을 여는 VIB(Very Important Baby) 트렌드에 힘입어 지난해 수입 아동 부문 매출이 15% 증가했다. 이번 베이비 디올 선물 전문매장으로 판매 상품 가격대가 다양해지면서 소비자 관심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매장을 찾은 이모씨는 “명품을 선호하진 않는다. 디올 가방도 없다”면서도 “금방 클건데 아기라서 비싼건 필요없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결국 하나뿐인 자식에게 좋은거 해주고 싶은 마음 아니겠나. 내 옷은 못사도 아기는 명품 하나 있는 것도 나쁘지 않을 거 같다”고 말했다.

또 다른 김모씨는 “한 번 들러보자 한 건데 생각보다 가격이 높다”며 “친한 지인의 경우 보디로션이 10만원대라 그 선에서 구매할 거 같다”고 밝혔다.

한편 신세계는 다음달 센텀시티에 몽클레르 앙팡, 나이키 키즈, 아뜰리에 슈와 편집매장 ‘아꽁떼’를 들이는 등 프리미엄 유아동 브랜드를 지속적으로 강화해나갈 계획이다.
 

배윤경 매경닷컴 기자(bykj@mk.co.kr)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9/0005262347?sid=103

목록 스크랩 (0)
댓글 201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나인위시스X더쿠💙 나인위시스 #위시앰플 체험단 모집! 219 02.14 8,094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700,913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598,496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712,722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904,820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52,94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91,729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411,02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7 20.05.17 8,620,542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6 20.04.30 8,500,785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71,99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92786 이슈 ??? : 그러고 보니 요즘 말차 대유행이잖아? 보성은 어떻게 됨?.jpg 14:50 163
2992785 이슈 디아블로2 프로듀서, 한복입고 설날인사 14:50 36
2992784 이슈 화제의 코르티스 신곡 <영크크> 14:49 110
2992783 유머 오늘자 장항준 감독 의상 4 14:48 426
2992782 이슈 민희진 측이 재판에서 증거로 제출한 하이브 직원 및 관계자 제보들 1 14:48 244
2992781 이슈 불고기버거의 근본은 롯데리아 vs 맥도날드 14 14:48 122
2992780 이슈 최가온 인스타에 한국어로 댓글 달아준 클로이킴 2 14:48 388
2992779 이슈 현재 반응 개안좋은 빅히트 남돌 코르티스 신곡 5 14:48 415
2992778 유머 부부끼리 기념일 챙기는 만화 1 14:47 189
2992777 유머 남친하고 헤어지고 버스를 탔더니 14:47 237
2992776 유머 죽은 척하는 개🐶 2 14:47 155
2992775 기사/뉴스 시진핑, 춘제 하례회서 "말의 해, 중국식 현대화에 채찍질" 1 14:46 78
2992774 이슈 조선시대 성균관 유생들의 무식함에 빡쳐서 훈계글 쓴 왕 4 14:46 407
2992773 이슈 금거래소에 금 팔러온 초딩들 1 14:46 573
2992772 이슈 박지훈 왕과사는남자 상암 무대인사 퇴근길 7 14:45 507
2992771 이슈 일본 요코하마 차이나타운 어느 가게의 마파두부 3 14:42 576
2992770 정보 부담이 적은 당일 체험형 템플스테이가 있는 서울 길상사 14 14:41 1,111
2992769 이슈 요즘 'ㅇㅇ녀'가 만들어지는 흔한 과정 (2012년 여시 글) 4 14:41 705
2992768 유머 명나라 사신이 세자인 문종보고 했던 말 3 14:40 1,038
2992767 유머 기타쌤이 들러준 홍대병있는 레슨학생 2 14:38 5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