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팁/유용/추천 쿠팡 비닐에 붙은 운송장 뗄 때마다 빡치는 덬들을 위한 소소한 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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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2.09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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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수증에 적힌 개인정보 때문에 가정용 세단기까지 산 나덬은 처음 주문했을 당시 쿠팡 운송장 비닐째 오려서 세단기에 집어넣었었음

처음에는 썰려서 나오길래 아 괜찮은가보다 하고 여러 개 넣었었는데.. 어느 순간 모터 돌아가는 소리는 엄청 크게 나는데

종이는 더 안들어가지고 잘려나오는 것도 없어서 끄고 뜯어보니 날에 회색 비닐들이 다 엉겨서 입구랑 파쇄 날을 다 막아버린 것임..

잘리지가 않고 그 끈적끈적한 걸로 막혀있더라

 

자랑 칼이랑 쪽집게랑 집게랑 집에 있는 왠갖 도구로 다 파내봤지만 어떻게 해도 복구가 안되서 결국 세단기 버렸음 4만원 짜리였는데... (나의 첫 세단기 ㅍㄹㅇㅈ.. 이 다음에 산 건 ㅋㅍㅇㄹㄷ 건데 소리가 너무 크다 둘다 4만원이라 또이또이 할 줄 알았는데)

 

운송장 안 떼고 그냥 버리면 안됨? → 비닐에 스티커류 붙어 있으면 재활용 안된다고 해서 일일히 오려내서 버리고 있었음. 처음엔 그냥 대충 잘라서 버렸는데 바코드가 조금이라도 남아 있으면 정보가 찍힌다고 하더라

 

매직으로 개인정보 칠하기 → 한두 개여야 재밌게 하지 쿠팡 겁나 많이 써서 한달에 운송장만 겁나 많이 나오는데 이것도 일임 그리고 보이는 건 계속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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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정보 방지용 스탬프 → 스탬프 잉크랑 운송장 잉크랑 결이 다르니까 스탬프로 찍어도 너무 잘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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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열지 지우는 물풀 같은 지우개 → 물파스류 도구 특징 = 나오랄 땐 안 나오고 안 나와도 될 때는 ㅈㄴ 흘러나옴.

그리고 용량이 대충 10-20ml 정도 하는데 나 모르는 사이에 증발하나 싶을 만큼 엄청 빨리 닳아

+ 브랜드마다 다른 거 같긴 한데 회색으로 원본 글씨모양이 흐릿하게 남아있는 것도 있더라

 

이번에 이사하면서 쿠팡 쓸 일이 너무너무너무 많아져서 계속 쌓이는 운송장들을 보고 방법을 찾다가 발견한 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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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소 품번 1020269

5중날세단용가위(대)캡포함 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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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보자마자 ㄹㅇ 심장이 뛰었음 찾았다 내 분쇄기..!!

 

3중날도 있던데 원 목적을 생각하면 답은 5중뿐이다

5중이니까 왼쪽 바코드자리 세로로 한번 + 오른쪽 바코드자리 세로로 한번 + 세부주소 가로로 한번 이렇게 세 번만 자르면 끝임

한번에 3장까지 겹쳐서 자를 수 있는데 뻑뻑해서 가급적 2장 겹쳐서 하는 거 추천하고 (1장이 제일 잘 잘리긴 함 2장으로 자르다 보면 종이가 날 사이에 계속 끼거든)

날카로우니까 꼭 캡 있는 거로 사 캡이 날 사이에 낀 종이 빼주는 역할도 함
 

사소하지만 불편한 거 해소하는 자질구레한 거 사는 게 나덬 취미인데(침대 틈새쿠션이나 드립체어 같은 거) 

나만 이제 안건진 모르겠지만 공유하고 싶어서 써봄.. 다들 행복쇼핑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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