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라이즈 앤톤이 18살 때 만든 영화 음악.twt
47,271 159
2024.01.13 01:46
47,271 159

 

미국에서 태어나 쭉 미국에서 수영선수로 살았었던 앤톤은 코로나로 수영장과 수영대회가 모두 막히자

이제까지 해온 것을 모두 접고 어릴때부터 꿈이었던 음악을 하고 싶다고 부모님을 설득

강한 반대(특히 윤상)에도 물러나지 않고 결국 허락을 받아냄

 

중학생때부터 음악을 만들어 온 앤톤은 아이돌 연습생을 준비하면서 윤상의 어시로도 같이 활동하는데

 

sRuiFy
영화 뒤틀린 집 크레딧


윤상이 공포스릴러 영화 뉴노멀의 음감을 맡으면서 옴니버스 형식인 영화의 스토리를 확인해보니

에피소드4의 내용이 앤톤의 음악 스타일과 잘어울리는 것 같아 에피4 콘티를 앤톤에게 주고 통으로 작곡을 맡김

당시 지금보다 한국어가 더 서툴렀던 앤톤은 스토리 파악을 위해 새벽내내 미국에 있는 어머니에게 단어뜻을 물어가며 음악을 완성했다고

 

그렇게 나온 음악이 기대보다 더 괜찮아서 윤상은 내 아들이라 객관성을 잃은건가 내 귀에만 좋은건가 싶어

누가 만들었는지는 따로 얘기 안하고 그대로 정범식 감독에게 들려줌

그런데 정범식 감독이 듣자마자 엄청 맘에 들어해서 바로 에피4 음악에 들어가게 됨

당시엔 앤톤이 누군지 전혀 모를 때라 아들이 만든 곡이라고 밝히자 아~ 아드님도 음악하시는군요~ 했다고

 

 

에피소드 4 자체가 평범한 일상에서 점점 공포적인 느낌으로 빌드업되는 스토리라 음악도 점점 레이어링되는 스타일인데

https://twitter.com/antonisbabo/status/1744290013498732599?t=lV8a4ZeH2hDziudy7WQqdQ&s=19

가장 처음에는 앤톤의 특기인 첼로의 단음으로 시작했다가 점점 음과 악기가 쌓여감 이건 두번째 변화

(이 영상이 첼로라는 얘기가 아님! 첼로는 이 전의 첫파트)

 

 

 

https://twitter.com/antonisbabo/status/1744313498069610764?t=QAdR5dCuBOQcNKTLwU-5Ug&s=19

클라이막스 직전 

어릴 때부터 첼리스트로 오케스트라 활동도 오래해서 곡작업에 잘 활용하는 듯

 

dRuYYI

뉴노멀 크레딧

 

 

앤톤이 이 음악들을 만든건 18살 때인데

코로나때문에 영화 개봉이 계속 밀리는 사이 앤톤이 스엠 데뷔조에 들어가게 되서

작년 11월의 영화개봉보다 앤톤의 데뷔가 더 빠르게 됨 ㅋㅋㅋㅋ 

 

라이즈의 앤톤이 그때 그 음악을 만든 그 아들이라는걸 뒤늦게 알게된 정범식 감독은 오히려 좋아!라고 했다고

 

 

 

https://youtube.com/shorts/lFZ2iJkAc6A?si=jRdT6Nk-HwUAZu03

 

이건 며칠전에 음향기기 전문업체인 기어라운지에서 올려준

앤톤이 EP-133으로 작업하는 영상

 

https://youtube.com/shorts/JF9MpqBDCxM?feature=shared

이건 앤톤이 예전에 윤상이 진행했던 라디오 시그널송 만든거

 

 

 

 

 

 

 

 

 

 

 

헉 자고 일어나니 핫게에 

이 겨울에 딱인 노래 라이즈의 러브 119 많관부 🧡🚑

CoTJBR

 

목록 스크랩 (6)
댓글 159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아이깨끗해 x 더쿠🩵] 휴가 필수품 어프어프 디자인 보냉백&비치백 굿즈 구성! <아이깨끗해x어프어프 썸머 에디션> 체험 이벤트 503 06.10 29,626
공지 공지접기 기능 개선안내 [📢4월 1일 부로 공지 접힘 기능의 공지 읽음 여부 저장방식이 변경되어서 새로 읽어줘야 접힙니다.📢] 23.11.01 4,265,606
공지 비밀번호 초기화 관련 안내 23.06.25 5,009,587
공지 ◤더쿠 이용 규칙◢ 20.04.29 21,452,165
공지 성별관련 공지 (언급금지단어 필수!! 확인) 16.05.21 22,679,908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47 21.08.23 3,827,095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22 20.09.29 2,718,396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380 20.05.17 3,394,803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63 20.04.30 3,964,969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스퀘어 저격판 사용 무통보 차단 주의) 1236 18.08.31 8,365,718
모든 공지 확인하기()
2430008 정보 인사이드아웃2 첫 에그 지수 10 12:14 424
2430007 유머 어떤 한의원 휴진 안내문 12 12:13 661
2430006 이슈 브리저튼이랑 해리포터 같이 본 사람이면 놀랄법한 얼굴들 5 12:13 456
2430005 유머 이정도면 통화하는 척 하면서 하고싶은 말 한거 아님? 12:11 494
2430004 팁/유용/추천 [PD수첩] ‘입틀막’ 시대? 위기의 한국언론 풀버전 1 12:11 145
2430003 이슈 몽골 관광대사가 올린 스냅사진들 (주어 영탁) 12:11 297
2430002 이슈 배달비 0원 되고 자영업자 수익 근황 ㄷㄷㄷ 23 12:10 1,788
2430001 유머 [KBO] 2시간 웨이팅해서 사온 성심당 망고시루 처음 먹은 한화이글스 선수들의 반응은?! 12:09 566
2430000 기사/뉴스 '전역' 방탄소년단 진 "너무 기쁘고 눈물나" 소감 2 12:09 519
2429999 이슈 프리허그 행사 관련 방탄소년단 진 위버스 글 업뎃 28 12:08 1,260
2429998 기사/뉴스 오늘자 세븐틴 조슈아 배리 행사 기사사진 6 12:08 427
2429997 유머 이거 인종차별임? 1 12:08 856
2429996 유머 신입이 나랑 사장이랑 사귀는줄 알았대 7 12:07 1,006
2429995 유머 공계에 올라온..포토이즘까지 야무지게 찍고 간 변우석 등신재 당첨자 영상 15 12:06 861
2429994 기사/뉴스 첸백시 측 "공정위, 카카오엔터 현장조사 착수..이번 사태 본질 증명"[전문] 5 12:06 428
2429993 이슈 하트시그널 보고있다고 노르웨이 친구한테 설명해줬더니 4 12:06 1,222
2429992 이슈 정채연 인스타그램 업로드 4 12:04 651
2429991 이슈 의대생 수업용으로도 부족하다던 카데바. 어떻게 일반인 수업 교재로 수업 판매가 가능했나? 1 12:04 881
2429990 기사/뉴스 '존 오브 인터레스트', 7일 만에 7만 돌파… '추락의 해부'보다 빠르다 8 12:04 336
2429989 기사/뉴스 신현준 "내가 맡은 슬픈 역할, 전부 코믹 '밈'으로 변해" [소셜in] 4 12:03 6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