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이슈 [사반 제보] '성범죄' 누명 쓴 10대...진범 CCTV 확보하자 경찰 "그걸 왜 봐야 하나"
36,592 245
2024.01.06 08:18
36,592 245
efQjyY
akpeQI
mKiLDx
TthkTU
pLlICj
QAZwoK
mYAbUR
iEzzSG
czeSEc
XGispS
gwnNQZ


지난해 8월,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제보자의 아들은 경찰에게서 한 통의 전화를 받았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한 남성이 길에서 하의를 탈의한 채 스스로 음란행위를 한 사건이 벌어졌는데요. 수사관은 범행 장소 인근 편의점에서 가해자와 인상착의가 비슷한 제보자의 아들이 나오는 CCTV 장면이 있다는 이유로 아들을 가해자로 지목했습니다. 해당 사건의 피해자가 이 CCTV 장면을 보고 “범인이 맞다”고 진술한 것도 이유였습니다.


NsaAMd
BBXKPk
jmLwEM


A군 부모는 “우리 아들은 그 시간에 학원에서 수업 듣고 있다. 아들이 절대 그 사람이 아니다”고 호소했다.
 
그러자 담당 경찰은 “나도 수사 30년 이상 해봤는데 이거 별거 아니다. 애가 스트레스받아서 그럴 수도 있으니까 잘 설득해 봐라”라며 자수를 권유했다고 한다.


ZcHSSs
kwyWKZ
AyQXHB
GPUsEF
ZZVgng
ZfzjOe
PFVdDJ
JNjGWs
HzXsWa
NdmdIv
vlKsfZ


수사관이 아들의 결백을 믿어주지 않자 제보자는 아들이 학원에서 나오던 순간부터 집까지 오는 CCTV를 직접 모두 구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수사관은 “내가 그걸 왜 봐야 하냐”고 답했다는데요. 그뿐만 아니라 “아들이 수업을 듣다가 밖으로 나와서 범행을 하고 다시 들어와서 옷이나 가방을 바꿨을 수 있다”며 “아들이 용의주도해 보인다”고 말했다는 겁니다.


KPqAEO
hhDOKY
EjynAI
DAsjnf
WPHIer
unQToK


검찰은 ▲범행 당시 하원 하는 아들의 모습이 CCTV로 확인된 점 ▲피해자가 진술한 범인의 인상착의와 다소 차이가 있는 점 ▲경찰이 피해자에게 용의자 한 사람만의 사진을 단독으로 보여줘 신빙성이 낮다는 점을 들어 불기소 처분했습니다.


VApOOM


제보자의 아들은 주변에 이 사실이 이미 알려지는 등 피해가 큰 상황입니다. 제보자는 사건반장에 “수사관이 한마디라도 실수를 인정했거나 아들에게 사과했더라면 이렇게 상처받지 않았을 것이다”며 “경찰의 수사가 상식선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https://naver.me/5smWmkLf


사건반장 제작진은 담당 경찰에게 왜 그런 확신을 했는지 물어보기 위해 연락했지만 현재 출장 중이고 언제 복귀할 지 모른다는 통보를 받았다.



https://youtu.be/sT4a4regC_o?si=OrJTUvIb9G8rMTIv


목록 스크랩 (1)
댓글 245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돌비 코리아] 지금 돌비 애트모스 음원 들어보고 경품 응모하자! 💜 1 00:09 8,541
공지 ▀▄▀▄▀【필독】 비밀번호 변경 권장 공지 ▀▄▀▄▀ 04.09 3,676,083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7,489,430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핫게 중계 공지 주의] 20.04.29 25,697,177
공지 ◤성별 관련 공지◢ [언금단어 사용 시 📢무📢통📢보📢차📢단📢] 16.05.21 27,098,413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54 21.08.23 5,285,983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31 20.09.29 4,261,842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455 20.05.17 4,851,086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3982 20.04.30 5,311,607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0,057,510
모든 공지 확인하기()
2556845 이슈 깨끗하게 파전 만드는 할머니를 보니 힐링 11:56 142
2556844 이슈 '나 혼자 산다' 터질 게 터졌다…음주 장면 미화 법정제재 11:55 125
2556843 기사/뉴스 디시인사이드 우울증 갤러리, 방심위 경고에 성인인증 도입 11:55 64
2556842 이슈 푸바오욕할려고 날조까지해가며 자료만드는 사람들 2 11:55 117
2556841 유머 오아시스는 페미니스트들이다 (사실) 5 11:54 241
2556840 유머 냉동귤은 위스키에도 잘 어울림. 2 11:50 612
2556839 이슈 올해도 돌아온 미떼 광고 총3편 (배우 이레 출연) 7 11:50 540
2556838 기사/뉴스 “범인 얼굴에 안도”…어린이집 신발 도난범 덜미 (CCTV 영상) 5 11:49 1,232
2556837 이슈 1세대부터 다 합쳐도 11팀밖에 없다는 체조경기장 입성 걸그룹.jpg 7 11:49 675
2556836 이슈 현재 난리난 에버랜드 철거 설문조사 33 11:46 2,743
2556835 유머 얼어 죽은 아메리카노 협회 회원님들 힘내세요 7 11:44 792
2556834 기사/뉴스 '무소속 7명' 최약체를 못 이긴다…"월드컵 8강 목표" 홍명보호 굴욕 11:44 215
2556833 기사/뉴스 "아픈 아내 위해 밤식빵 만들어주세요"…80대의 부탁, 초보 사장도 '눈물' 73 11:43 3,695
2556832 기사/뉴스 "중국인 모이면 빌런 발생"…서울교통공사 민원 답변 논란 9 11:43 584
2556831 기사/뉴스 블랙핑크 리사, 내년 2월 컴백 확정…첫 정규로 돌아온다[공식] 7 11:42 341
2556830 이슈 야 이거 안지워지는데?.gif 10 11:41 1,174
2556829 유머 영국밴드 오아시스 페미입니다. 조심하세요. 42 11:39 3,173
2556828 기사/뉴스 '흑백요리사' 이영숙 침묵 깼다, '빚투' 해명에 '김장' 웬 말? "변호사와 협의해 잘.."  8 11:39 1,382
2556827 이슈 프라다가 공개한 2024 홀리데이 캠페인 1 11:38 721
2556826 기사/뉴스 "하니, 직장 괴롭힘 대상 아냐"…법적 사각지대에 갇힌 아이돌 17 11:38 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