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브라이언이 15년 동안 연애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5일 오후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에는 코요태 빽가가 스페셜 MC로 나선 가운데, 가수 브라이언과 솔비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MC 김태균이 “브라이언과 솔비가 러브라인이 있더라. 브라이언이 솔비한테 ‘외국인을 만나라’는 말을 한 적이 있더라. 이게 뭐냐”며 궁금해했다.
이 말에 브라이언이 “솔비가 출연한 방송이 있었는데 제가 게스트로 나가서 상담해주는 거였다. 솔지가 ‘너무 솔로로 살기 싫다’라는 마음이 있었다”며 “그동안 한국인을 만났지만 이제는 오픈 마인드로 외국인도 만나는 게 어떨까라는 거였는데 사람들이 오해한 거다. 제가 교포니까, 외국인이니까 저를 거기에 얹히는 게 아니였나. 어떤 분이 그렇게 글을 쓰셨다”라고 설명했다.
솔비와 브라이언은 이를 부정하며 “그런 거 아니다”라고 강하게 부정했다. 그러면서 “워낙 제가 솔비의 성격도 알고 오랫동안 알던 동생이니까 그냥 했던 말인데 이렇게 오해가 커졌다”고 했다.
그 와중에 솔비가 “브라이언이 9년 동안 연애한 적이 없더라”고 하자 브라이언이 “15년 됐다. 썸도 없었다”라고 정정했다.
이어 “혼자 있으니까 너무 편하다. 누가 옆에 있는 거 자체가 꼴보기 싫을 때가 있다. 같이 살면 내가 있는 공간에 왜 있냐 이런 느낌이다”라고 답해 모두의 놀라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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