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기사/뉴스 낳고 보니 이상한 피부색… 난임병원 실수로 무너진 가정, 무슨 일?
68,406 253
2024.01.02 15:08
68,406 253
1일(현지시각)뉴욕포스트 등 외신에 따르면, 애니 마누크얀과 아숏 마누크얀 부부는 2018년 캘리포니아의 한 난임 병원에서 냉동 배아 이식 수술을 받았다. 아이를 갖기 위해 수년간 약 10만 달러(약 1억3000만원)를 들인 이들은, 끝내 임신에 성공했고 아내 애니는 2019년 3월 제왕절개로 쌍둥이 아들을 낳았다.

그러나 부부의 행복은 오래가지 않았다. 두 아이의 피부색이 이상함을 느꼈기 때문이다. 애니와 아숏은 각각 한국계와 터키계였지만, 쌍둥이 아들은 이들 사이에서는 태어날 수 없는 확연한 백인 피부였던 것이다. 유전자 검사 결과 아이들은 백인계 코카서스 인종으로 확인됐다.



이 모든 상황의 발단은 병원 측의 어이없는 실수였다. 애니에게 다른 여성 환자의 냉동 배아를 이식한 것이다. 심지어 당시 애니의 냉동 배아를 이식받은 여성은 임신에 실패했다. 이로 인해 애니는 현지 법원 판단에 따라, 출산 6주 만에 쌍둥이 아들을 친모 측에 보내야 했다.

마누크얀 부부는 병원 측이 냉동 배아 이식 과정에서 이상한 점을 발견하고도 절차를 강행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애니가 임신 당시 병원에서 태아 성별 확인을 위해 초음파 검사를 받았는데, 이전까지 쌍둥이 딸이라고 안내하던 병원이 돌연 쌍둥이 아들이라고 말을 바꿨다는 주장이다. 이들은 “소송 과정에서 회복될 수 없는 영원한 감정적 상처를 받았다”고 호소하기도 했다.

부부는 병원을 상대로 제기한 소송에서 20만 달러(약 2억6000만원)의 합의금과 비공개로 추가된 합의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측 변호인은 “이번 사건은 병원의 무능함을 보여준다”며 “우리가 알고 있는 것보다 훨씬 더 많은 비극이 난임 병원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3/0003808343?sid=104

목록 스크랩 (0)
댓글 253
댓글 더 보기
새 댓글 확인하기

번호 카테고리 제목 날짜 조회
이벤트 공지 [비채] 제171회 나오키상 수상작! 전염병의 도시에서 펼쳐지는 기이한 이야기, 《창궐》 도서 이벤트✨ 292 01.27 17,117
공지 [공지] 언금 공지 해제 24.12.06 4,558,571
공지 📢📢【매우중요】 비밀번호 변경 권장 (현재 팝업 알림중) 24.04.09 11,406,848
공지 공지가 길다면 한번씩 눌러서 읽어주시면 됩니다. 23.11.01 12,569,501
공지 ◤더쿠 이용 규칙◢ [스퀘어 정치글은 정치 카테고리에] 20.04.29 34,689,294
공지 정치 [스퀘어게시판 정치 카테고리 추가 및 정치 제외 기능 추가] 25.07.22 1,035,450
공지 정보 더쿠 모바일에서 유튜브 링크 올릴때 주의할 점 782 21.08.23 8,481,980
공지 정보 나는 더쿠에서 움짤을 한 번이라도 올려본 적이 있다 🙋‍♀️ 268 20.09.29 7,396,344
공지 팁/유용/추천 더쿠에 쉽게 동영상을 올려보자 ! 3595 20.05.17 8,609,000
공지 팁/유용/추천 슬기로운 더쿠생활 : 더쿠 이용팁 4015 20.04.30 8,487,684
공지 팁/유용/추천 ◤스퀘어 공지◢ [9. 스퀘어 저격판 사용 금지(무통보 차단임)] 1236 18.08.31 14,344,552
모든 공지 확인하기()
2974819 유머 📉이거 어디까지 내려가는 거에요?📉 10:21 118
2974818 기사/뉴스 데프콘, '나는 솔로' 30기 '테토녀' 중 이상형 발견 "저런 여자 필요해" 10:20 73
2974817 유머 @: 이제 비스트보다 하이라이트로 활동한 기간이 더 긺 1 10:20 66
2974816 기사/뉴스 [인터뷰] 故오요안나 유족, 전 직장선배 상대로 소송..."유서 조작 가능성 주장에 참담했다" 10:20 42
2974815 이슈 김태리 첫 고능 예정 <방과후 태리쌤> 티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20 129
2974814 기사/뉴스 신한은행 이경은 코치, 오는 1일 선수 은퇴식…'Adieu No.9, Hello Coach Lee' 10:20 19
2974813 유머 차은우 탈세 규모 이정도에요 1 10:20 275
2974812 유머 나이먹는건 어떤기분이냐는 질문에 70세 할아버지의 답변 4 10:19 329
2974811 이슈 찌질한 남자와 5년 연애 끝에 관계를 끝내기로 결심한 여자 3 10:17 929
2974810 유머 구교환 정도면 평범한 이름 같음 10 10:17 481
2974809 유머 특별한 선물 받은 어린이집 선생님 근황 5 10:15 881
2974808 이슈 온난화도 온난화지만 김이 비싸진 이유는 미국.jpg 23 10:10 2,226
2974807 기사/뉴스 한 학년 100명 시골 학교서 ‘SKY’ 12명… 파주 광탄고 비결 2 10:10 760
2974806 기사/뉴스 옥주현 캐스팅 독식 논란에…'안나 카레니나' 측 "제작사 고유 권한" [공식] 24 10:10 1,547
2974805 유머 탈모갤러리 퓰리처상 수상작 4 10:10 689
2974804 팁/유용/추천 kb pay 퀴즈 5 10:08 262
2974803 유머 내향인은 집에 있으면 회복 된다며? 35 10:08 1,805
2974802 이슈 솔로지옥 5 김민지 실시간 인스타그램 팔로워.jpg 9 10:04 2,395
2974801 이슈 옥주현 뮤지컬 최근작 목상태 45 10:03 3,851
2974800 정보 카카오페이 퀴즈 12 10:03 3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