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종로구의 한 공원에서 발견된 시신은 배우 이선균(48)으로 밝혀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 12분 쯤 ‘남편이 유서 같은 메모를 작성하고 집을 나섰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다.
경찰은 오전 10시 30분께 종로구의 한 공원에서 40대 남성이 차량 안에서 의식 없는 채로 발견됐다. 조수석에서는 번개탄 1점이 발견됐다.
이선균은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 수사를 받고 있었으며, 유흥업소 여실장이 준 약은 마약이 아닌 수면제인줄 알고 투약했으며 전날 변호인을 통해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의뢰한다는 내용의 의견서를 제출한 상태였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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